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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친구인게지.. 아프다고 하지 마라 아무도 너의 아픔따윈 관심 없으니.. 너의 아픔따위 스쳐 지나는 바람에 불과하나니... 너의 아픔따위 가십거리에 불과하니... 너의 아픔따위 듣고 잊혀지나니... 너의 대한 의미있는 관심조차 없으니... 하지만, 너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면..... 너의 그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된다면... 넌 나의 난 너의, 친구인게지 더보기
두유 스피킹 잉글리쉬? 외국인이 말걸때 어떻게 하나? 두유 스피킹 잉글리쉬? 허걱...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외국인 부부가 보였다. 그중에 여자분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절레절레 고개 흔들었더니 단어로 질문을 한다 오일? 내 머릿속은 온통 도화지 마냥 하얗게 변해 버렸다. ^^ 알아는 듣겠는데 입이 움직이지를 않아! 알아는 들으니 뭘 찾는지 알게됐고, 모른채 할수가 없어서 활짝 웃으며 오일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다. 히어! ㅋㅋㅋ 한마디에 외국인 부부는 감격스런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오우....땡큐 베리 머취!!!! ㅋㅋㅋ 상황종료! ^^; 이 얼마나 어이없고 멋적은 장면인지 ㅡㅡ; 입에 본드를 붙였나? 왜 말을 못혀? ㅋㅋㅋ 여튼, 알아 듣고 가르쳐 줄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당황스럽긴 하겠지만, 피하지는 말자!.. 더보기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잔잔한 호수 스쳐 지나는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 세찬 비바람에 간신히 부여잡고 있는 나뭇잎 하나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외롭지 않을 것 같은 모습 속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그대로 비워 둘것이다 빈자리가 있음에 채울 무언가가 있을테니... 차면....또 뭔가는 버려야 할테니..... 그냥...비워 둘 것이야....아주 조금은.... 더보기
행복한 삶을 위해.. 부자가 되고 싶으면 가난한 사람줄에 서지말고 부자의 줄에 서서 놀아라고 한다 누구나가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가난한 사람곁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양심없는 부자 줄엔 서 있기 싫다. 난, 마음이 부자인 사람들 줄에 서고 싶다 가진건 적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나눔의 미학을 안다. 삶에 있어서 물질적 풍요가 전부는 아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는게 인생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산다면 욕심을 버리고 산다면 남을 배려하고 산다면 버릴줄 안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보단 조금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더보기
세상이 변해도 아직은 순진한 사람이 좋다 세상이 변하고 나이가 들어도 아직은 순진한 사람이 좋다. 내 마음이...내 생각의 때가 그들로 인해 조금은 사라지는듯한.... 사람이 변하고 생각이 변해도 아직은 따듯한 사람이 좋다. 내 마음의 얼음조각들이 그들로 인해 조금은 녹고 있으니... 하루 하루가 지나고 한 해, 두 해가 지날수록 가슴보다는 머리로 세상을 살아 가게 된다. 나도 모르게 논리로 모든 일을 생각하고 맞서게 되지만 알고 보면 이기심이라는거... 그래서.... 가끔은 나이가 들어도 철 없는듯... 가슴 따듯하게 사는 분들이 좋다. 세상에 때가 덜 묻은....순진한 사람이..좋다. 내가 그렇게 살 수 없는 걸 알기에..... 더보기
그립다..지나간 그 모든것이.. 처음 혼자 끄적이기 시작했던 다음 블로그.. 지금은 비공개로 굳게 문을 걸어 잠궈 놓고 있다. 오랜만에 그곳에서 지나간 기록들을 훑어 봤다.. 혼자 넋두리를 해 놓으면 어느샌가 찾아와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웃음을 주시던 분들.. 블로깅을 하지 않던 분들도 많이 계셨고..열심히 활동하는 분들도 계셨다.. 지금은 그들이 남긴 흔적만을 추억으로 남겨...되새김질 해야 하는 지금... 그들과 떠벌떠벌..즐겁게 나눴던 수다들이 그립다... 아픔으로 인해 문을 굳게 닫은 블로그...나의 방황으로 인연이 끊겨 버린 사람들... 지나온 추억속에 곱디 고운 추억으로 남겨진 그분들...글 속에 그들이 진심이 느껴져..새삼 그립고도 그리운 사람이 되어 아련히 다가온다.. 그들은 지금...뭘하고 지낼까? 가끔...인터넷 인.. 더보기
바람을 가르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차 볼에 닿는 상쾌한 바람에 숨 쉬는 나를 느낀다. 아! 가끔은 이렇게 이렇게.... 가는거야... 이 길의 끝에 다다를 때까지 잠시 여유를 즐기며 살아 있음을 느끼며.. 더보기
생각나는 사람 파아란 하늘이 유난히 눈부시게 푸르른 날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헤이즐넛 향의 커피 한모금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이 아플때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를 삼키는 바다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동트기전 이슬 머금은 풀잎을 보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 보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 적시는 글귀에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덩그러니 혼자일 때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희노애락이 춤 출때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이 아쉬움을 토로할 때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비의 슬픈 노래에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쥐마냥 젖은 모습으로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도 .... 오늘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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