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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사

당근 심는 시기부터 수확까지 텃밭에서 실패 없이 키우는 법 당근 심는 시기부터 씨앗 파종법, 솎음과 수확까지 텃밭 초보도 실패 없이 당근 키울수있게 전 과정을 정리했습니다.뿌리 깊은 채소, 당근을 제대로 심고 키우려면당근은 텃밭 재배자에게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겉보기엔 단순해 보여도, 막상 심어보면 생각보다 까다롭고 심는 시기나 씨앗 파종 방식 하나로 작황이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당근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패 없이 키우기 위한 정보를 시기, 방법, 관리 포인트로 나누어 정리해본다.심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1년에 두 번 심을 수 있다. 봄과 여름이다.봄 파종: 3월 상순부터 4월 중순가을 재배 파종: 7월 한 달일반적으로 모종이 아닌 씨앗을 직접 흙에 심는 직파 방식을 쓴다. 씨앗을 심는 시기가 곧 심는 시기인 셈이다.. 더보기
수박, 언제 심어야 할까요? 재배법부터 부작용까지 전부 알려드려요 수박이 여름 과일인 건 알겠는데, 씨는 언제 심어야 할까요?텃밭 가꾸기를 막 시작한 초보 농부라면, 한 번쯤 이런 궁금증 가져보셨을 거예요. 마트에선 한여름에 넘쳐나는 수박이지만, 정작 언제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할 수 있을지 막막하죠. 더군다나 수박은 다 자라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작물이에요.심는 시기 한 번 잘못 잡으면, 덩굴만 무성하고 열매는 못 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수박 심는 시기부터 재배법, 효능, 그리고 많은 분들이 놓치기 쉬운 수박의 부작용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드릴게요.수박 심는 시기, 생각보다 빨라요우리가 여름에 먹는 수박, 사실은 봄에 심는 작물이에요. 노지에 정식(모종을 옮겨 심는 시기)은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초 사이가 적기죠. 씨앗 파종은 이보다 3~4주 정도 빠.. 더보기
참외 심는 시기와 재배법, 텃밭 초보도 가능한 여름 준비 참외, 지금 심어도 될까?참외는 생각보다 키우기 쉬운 작물이다. 그런데도 매번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있다. 베란다 텃밭에서 과연 가능할까? 지금 시기가 맞을까? 수확까지 얼마나 걸릴까? 결국엔 사 먹는 게 낫겠지 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딱 한 번만 제대로 키워 보면, 다음 해부터는 망설임이 없다. 기다릴 만큼 달고, 심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걸 몸이 먼저 기억하게 된다.참외 심는 시기,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참외는 따뜻한 기온을 좋아하는 작물이다. 기온이 안정적으로 15도 이상 유지되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가 심기 좋은 시기다. 그보다 너무 빨리 심으면 냉해를 입을 수 있고, 너무 늦으면 열매가 제대로 맺지 않는다. 모종을 먼저 길러서 옮겨 심는 것도 방법이다. 씨앗 파종은 3월 말부터 실내.. 더보기
5월에 꼭 심어야 할 채소, 사 먹는 것과는 다른 호박의 진짜 맛 호박을 심을까 말까 망설였던 적, 아마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텃밭을 둘러보면 애매하게 비어 있는 땅, 아직 채 정리되지 않은 화분, 그리고 잡히지 않는 마음. 이럴 바엔 그냥 사먹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순간. 하지만 정작 호박을 직접 심어 본 사람들은 한 가지를 말한다. 사먹는 호박은 진짜 맛을 절대 모른다고. 그 달큰함, 혀끝에 남는 은은한 촉촉함, 그리고 정성에 따라오는 보람. 호박은 생각보다 쉽게 자라고, 그만큼 느리게 감동을 준다. 그리고 그 감동은 꼭, 제철 가을이 되어야 알 수 있다.호박은 언제 심는 게 좋을까호박을 심기 가장 좋은 시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다.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땅이 충분히 따뜻해질 때가 기준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싹은 틀 수 있어도 제대로 열.. 더보기
마늘 알 굵게 키우는 법, 웃거름과 엽면시비 종류와 사용법 마늘은 뿌리로만 자란다고요? 봄마늘 생육기, 홍산 마늘 제대로 키우려면 '엽면시비'가 핵심입니다. 웃거름, 비대기 시비 방법까지 직접 알려드려요. 잎에 뿌리는 거라고요? 마늘 키우기, 진짜 고수는 '이걸' 먼저 합니다 "마늘은 땅에 거름만 잘 주면 잘 큰다는데요?" "아뇨, 이제는 잎에도 거름을 줘야 진짜 잘 자랍니다."이런 얘기 처음 들어보신 분 많으실 겁니다.텃밭에 봄마늘 마늘 심어두고 가물지 않게 물만 주는 걸로 끝이라 여기셨다면, 그건 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똑같은 씨마늘을 심었는데도 유독 잘 자라던 이웃 밭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심은 시기도 같고, 땅도 비슷한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비밀은 바로, 엽면시비였습니다. 흔히 '뿌리로만 영양을 .. 더보기
양파 수확 시기, 줄기 쓰러질 때가 맞을까? 양파 캘 타이밍, 매년 헷갈리지 않아요?잎이 누렇다고 해서 뽑았더니 속이 덜 찼고, 좀 더 기다렸더니 갑자기 장맛비 쏟아지고 그 비 한 번 맞고 나면요, 양파 썩는 냄새는 밭에도 퍼져요. 제때 안 캐면 그냥 손해예요. 양파는 웃기게도 마지막 순간이 가장 중요해요. 줄기 쓰러질 때까지 몇 달을 키워놓고, 수확 한 타이밍 잘못 잡으면 보관도 맛도 다 날아가요.양파가 지금이다! 하는 신호그게 바로 줄기 쓰러짐이에요.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땅에 축 늘어진 그 시점. 그때가 바로'나 다 컸어. 이제 캐줘' 하는 거예요. 남부 지방은 5월 중순~6월 중순 사이, 중부 지방은 6월 초~말경 일 가능성이 높죠.근데 매년 달라요. 조생종과 만생종, 심는 시기, 기온, 비, 햇빛에 따라 며칠씩 왔다 갔다 하거든.. 더보기
토란 심는 적정 시기와 흙 조건, 꼭 피해야 할 실수는? 아니, 토란은 왜 이렇게 까다로운데요?진짜 감자처럼 생겨놓고. 그냥 땅에 심으면 알아서 크는 줄 알았거든요?근데 얘, 물 없으면 죽고 물 많아도 죽어요. 그러니까 이런 식이에요. "나 물 좋아해, 근데 잠기진 마"사랑은 해달라면서 부담 주지 말라는 거랑 비슷하죠. 그렇다고 감자처럼 막 심었다간요? 가을에 흙 파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진짜로.그럼 어떻게 키워야 되는데?일단 시기부터 잘 잡아야 돼요.남부지방은 4월초에서 5월초, 중부지방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흙 따뜻해지고, 서리 걱정 사라질 무렵. 이 타이밍이 진짜 중요해요. 조금 빠르면? 뿌리가 얼어요. 늦으면? 여름 더위에 못 견디고 결국 알도 못 키운 채 서리 맞고 끝나요. 모종 심는 경우엔 살짝 늦춰도 돼요. 2주 정도요. 남부 지방은 2주 정도.. 더보기
고추 심은 뒤 3주 : 비료와 병해관리,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고추, 심고 나서 3주가 가장 중요합니다심기만 하면 쑥쑥 자랄 줄 알았던 고추. 하지만 경험해보면 다릅니다. 특히 정식 후 3주 동안의 관리가 농사의 절반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흙 위에 물만 주면 끝이라고 생각했던 초보 시절,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네 가지 핵심 관리 포인트를 오늘 정리해 보려 합니다.북주기는 언제 해야 할까?고추를 심고 나면 생각보다 빠르게 북주기 작업이 필요해집니다. 흙을 고랑에서 퍼 올려 비닐 위까지 덮어주는 이 작업은, 단순히 뿌리를 고정시키는 역할 그 이상입니다. 적정 시기: 정식 후 약 20일에서 30일 사이인데요. 이 시기에 북주기를 해주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뿌리 근처의 수분 증발 억제비닐 내부 온도 상승으로부터 뿌리 보호초여름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