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요속 빈곤...진정한 친구 디지털시대 풍요속 빈곤을 알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수많은 디지털 모임속에서 우리는 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외롭고 지쳐가는 걸까.. 폰에 등록된 연락처는 많지만 힘들고 지칠때 연락할 만한 사람 하나 없고 먼저 손내미는 사람 없어.. 프레임속에선 행복해 보이지만 그 밖.. 현실에선 외로움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 그들의 공허함이 오늘도 SNS속에서 널리 널리 퍼져나간다... 풍요속의 빈곤.... 지금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페이스북 행복한 부자 https://www.facebook.com/aptdanawa1 부자엄마 스토리채널 https://story.kakao.com/ch/know7 더보기 봄소식을 알려주는 버들강아지 반쯤 녹은 얼음 사이로 골짜기 물이 졸졸 흘렀다. 살포시 고개를 들어 눈높이 산을 바라보면 골짜기와 산 경계에서 보이던 버들강아지 그것은 봄소식을 전해주는 반가운 손님이었다. 기억도 나지 않는 나이... 버들강아지를 십수년만에 보게 됐다. 아니..이십년은 족히 넘은것 같다. 올 봄 난, 유년시절 봄을 기다리던 설레는 마음을 느껴 보았다. 더보기 버섯종균, 두릅 두릅이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보았다. 봄이 시작되고 조금의 시간이 흘렀을 무렵.. 산과 밭을 오가며 자연의 신비에 놀라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놀라고 자연속에서 얼마나 행복해질수 있는지를 알아가며 새삼 놀라워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두릅이 고개를 내밀던 그 즈음.. 우리는 느타리버섯 종균을 사다가 이쁘게 잘라놓은 나무에 물을 적시고 버섯종균을 잘 펴 발라서 나무를 쌓고 천막으로 잘 덮어서 며칠을 두었다. 나무가 버섯종균을 먹었을 무렵.. 우리는 덮어 놓은 천막을 치우고 나무밑둥 하나하나를 밭두렁 경계선에 나란히 나란히 놓아두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무렵 우린 아마두 버섯속에 파묻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표고 버섯을 재배 하려고 했으나 품절되는 바람에 아쉽지만 느타리라도 ^&^ 두릅을 싫어 하.. 더보기 그 여자의 특별한 네일아트 어린시절, 몇 시간에 한 대씩 차가 다니던 시골 난 그곳에서 자랐다. 버스에서 내려 굽이굽이 비포장 도로를 걸어 가면 초가집에 스레트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밤이면 대문을 굳이 잠그지 않아도 될 그런 촌 집들...그리고 정.. 어릴때는 그토록 싫었던 집들이 지금은 그런 집들이 보기 힘들어서일까... 새삼스레 그리워도 너무 그립다. 언젠가부터 세파에 찌들려... 나름 마인트콘트롤을 너무나도 잘 하며 살던 내가..한계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살면서 아주 중요한 걸 빠트리고 사는 사람처럼 가슴 한켠이 허전했다. 그리고...내 몸의 신호들에게 귀를 귀울이며 약초를 캐서 먹어야 겠구나...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지인과 함께 약초를 캐고 차를 만들고 밭일을 하고 그렇게 나는... 자연이라는 친구곁으로 다가갔고 그.. 더보기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라....어르신께 배운다 언제부턴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비싸지만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면 어쩔수 없이 필요한것을 사야 하는데...꼭 그곳엔 편의점이 있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편의점은 사무적인 어조로 말을 한다..뭐라할 필요는 없지만... 그 인삿말에 나 역시 건성으로 네~ 하며 왔다갔다 한다. 낯선 곳....그 곳의 편의점은 타 편의점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아주 소규모의 편의점이었다. 들어서는 순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반갑게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신다^^ 물건 계산 할때는 더 활짝 웃으시며 농담까지 하시는게다. 어쩜 이리도 긍정적이고 밝으신지... 나도 모르게 입이 귀에 걸리는건 어쩔수 없다. 이래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한다. 요즘은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배우고 있다. 나의 발걸음 발걸음마다 만나는.. 더보기 반성의 의미 나이가 든다는건 세상 모든 것을 담을 그릇이 커간다는 것...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그릇이 작아지는 사람은 뭘까 사소한 일에도 열 받아 평정심을 잃어 버리고 형식에 얽매어 사람을 제대로 보질 못하며 믿지도 못하면서 믿는 척하며 가식 떨며 이용하고 행동보단 말이 저만치 먼저 앞서가고 많이 들으라고 달린 두 귀, 무시하며 수십배 많은 말만 쏟아내고 어떻게 하면 사람을 이용해 이득을 볼까 고민하며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가진자에겐 한없이 너그럽지만 없는자에겐 한없이 잔인한.. 있는게 있는게 아니고 없는게 없는게 아니고 주는게 받는 것이고 받는게 주는 것이고 부족한게 넘치는 것이고 넘치는게 부족함인데.. 나이들면 자신이 쳐 놓은 생각의 틀에 갇혀 옳고 그름 진실과 거짓까지도 바꿔 버리는 건.. 더보기 이성과 감성사이 이성이 고개를 내밀면 감성이 숨고 감성이 고개를 내밀면 이성이 숨고 이성과 감성의 갈림길에서 이성도 감성도 함께 하고 싶어라. 더보기 나답게 살자 후생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금 함부로 살 수가 없습니다. 없다고 생각하면 마음대로 살겠죠 지긋이 눈을 감으시며 미소를 지으셨다 그래... 고맙네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지. 높은 곳을 바라보면 불행하지만 아래를 바라보면 행복하다네 - 네... 자주 씻지 않아도 되고 청소를 깨끗이 하지 않아도 되네 그 시간에 책을 한 권 더 읽는게 좋지 종교란 말이야...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고, 배우는 게 종교일세! 찰나에 무너져 버린 마음에 잔잔한 물결이 인다 타인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타인의 입에 무너지지 말고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나답게 살자! 더보기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