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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누군가에겐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에겐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그늘을 보면 자리 깔고 누워 떠가는 구름보며 수다 떨고 싶은 사람 넓은 바다를 보면 살포시 손잡고 거닐고 싶은 사람 비오는 날이면 술 한잔 하고 싶다는 투정전화로 불러내 가슴속 온갖 시름..... 털어 놓고 싶은 사람 문득 문득 뭘하고 있을까? 궁금해 지는 누군가에겐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더보기
친구란... 마음가면 가는대로 마음오면 오는대로 니가좋든 내가 좋든 통하는면 있다면야 우린그냥 친구라지 동갑만이 친구더냐 나이적음 적은대로 나이많음 많은대로 나이란건 숫자라네 얽매이면 올가미고 던져버림 무한자유 이심전심 이해하는 우린바로 좋은 친구 더보기
사람의 마음이란 사람의 마음이란 얻기는 어려워도...잃기는 쉽다. 사랑을 하든 부하직원을 얻든 친구를 사귀든.. 그 안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지만 얻고 싶은 마음은 쉬이.....얻지 못한다... 얻은 마음.......가긴 쉬워도 더보기
교양인이 된다는 것 나...라는 사람이 살면서 꼭 한가지를 버려야 한다면..그것은 다름 아닌 불뚝 거리는 성질 머리.. 이놈의 성질 머리는 뭐든 잘해 놓고선 망쳐 버리는 더러운 ...살면서 반드시 버려야 최악의 단점인게다.... 절대 플러스 될수 없는...무조건적 마이너스 부분이다.. 근데 그게 잘 안된다는것...이게 문제인게지...ㅡㅡ; 선머슴 같은 내 칭구처럼...엘리베이터를 타든..어디를 가든 활짝 웃으며 "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참 좋죠? 어쩌구 저쩌구..." 요렇게 해야 하는데.. 겨우겨우.." 안녕하세요...어디 가시나 봐요...씨익..." 끝! ㅋㅋ 난 타인의 삶이 별루 궁금하지도 않고..관심도 없고..딱...기본만 하고 살자주의 ㅎ 오죽하면 몇년째 같은 시간대 운동 하는 아저씨들에게 인사를 안할까? ㅡㅡ.. 더보기
나는 친구에게 친구일까? 앞만 보고 달릴때는 좌우, 뒤는 살펴볼 겨를도 없다. 그러다 문득 잠시 멈춰 달려온 길도 돌아보고 옆에 뭐가 있나 고개를 돌려 보기도 한다. 달리던 발걸음 잠시 멈춰섰을 뿐인데 외로움이 밀려든다.. 친구에게 S.O.S를 보낸다 그러나...........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친구라면... 자주 연락 오지 않던 친구의 콜이 오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누구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친구라면..조금 한가해 졌을때.. 그 녀석...왜 그때 콜을 했을까? 은근 걱정이라도 하며 연락을 취해야 한다.. 그것이 친구다.. 내가 힘들고 지칠때 먼저 다가와 주는 친구... 상대가 그렇게 해준다면...나 역시 그렇게 해줘야 친구다.. 그게 아닌 일방적으로 받기만 한다면..그건 친구가 아니다.. 그리고..그런 .. 더보기
서랍속의 추억 마음속 서랍을 열어보면 지나간 추억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행복했던 시간... 생각하기 싫은 실수... 아픈 응어리..... 빛바랜 유년시절....의....사람들... 서랍속의 추억은 희노애락..... 마음의 버팀목. 더보기
새벽을 여는 사람들 새벽을 가르는 바람이 낯설지가 않다 무겁던 몸을 이끌고 천근이나 되던 눈꺼풀을 겨우겨우 치켜 올리며 향하던 그 때의 그곳.. 그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새벽 공기가..바람이 상쾌하기 그지없다 며칠 전 새벽의 한산했던 헬스장과는 다르게 벌써부터 새벽을 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새벽 5시.. 갈수록 사람들은 부지런해 지고 있는 것일까? 5시에 눈을 떠 겨우 5분정도 늦게 갔을 뿐인데 어디서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왔단 말인가..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겨우겨우 눈을 뜨는 사람.. 치열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다부진 마음으로 눈을 뜨는 사람.. 목적 의식을 가지고 무거운 몸 이끌고 오는 사람.. 정확한 출발선은 알수 없지만 우린 그렇게 하루를 열어간다.. 엉금엉금 기어 가기도 하고.. 죽어라 미친듯 뛰어 가기도.. 더보기
나만의 가질수 없는 너 [ 술에 취한 니 목소리...문득 생각 나던 날...그날....] 문득 10여년전 즐겨 듣던 뱅크의 [ 가질수 없는 너]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애절함이 가슴에 와 닿았던 노래... 예나 지금이나 가질수 없는 너...는 없는데 가질 수 없는 너.....가 있는 것 같은 착각은 드라마의 영향일까? 계절적 영향일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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