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스피킹 잉글리쉬?
허걱...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외국인 부부가 보였다.
그중에 여자분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절레절레 고개 흔들었더니 단어로 질문을 한다
오일?
내 머릿속은 온통 도화지 마냥 하얗게 변해 버렸다. ^^
알아는 듣겠는데 입이 움직이지를 않아!
알아는 들으니 뭘 찾는지 알게됐고, 모른채 할수가 없어서 활짝 웃으며 오일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다.
히어! ㅋㅋㅋ
한마디에 외국인 부부는 감격스런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오우....땡큐 베리 머취!!!!
ㅋㅋㅋ
상황종료! ^^;
이 얼마나 어이없고 멋적은 장면인지 ㅡㅡ;
입에 본드를 붙였나? 왜 말을 못혀? ㅋㅋㅋ
여튼, 알아 듣고 가르쳐 줄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당황스럽긴 하겠지만, 피하지는 말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을 하든, 행동으로 하든 도와만 주면 되는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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