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어머니도 모르는 흑마늘 만드는 법 여기도 흑마늘~ 저기도 흑마늘~ 많은 분들이 흑마늘 좋은건 아셔가지고 노래를 부르시더라구요 지인 중에 한분은 몇십만원을 주고 사서 남편 챙겨 드리던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나몰라라 ;; 별 관심도 없고, 돈도 없고 ;;; 그런데~ 친구집에 놀러를 갔습죠. 에너지가 너무너무 넘쳐서 부러운 친군데요 ( 에너지 쥐꼬리만큼만 나한테 줘도 ;;) 차한잔을 주면서 흑마늘 먹으라고 까주는 거에요 이렇게 까주는데...참....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다는데 시커먼것이 ㅡㅡ; 몸에 좋다고 묵라꼬! 사정?을 해서 하나 먹었죠 으으으 ;;; 진저리가 쳐 지더군요 ;; 넘 달아요 ㅜㅜ 전 넘 단거 싫더든요.. 자꾸 먹으라고 해서 딱 두개를 먹고 났더니 완전 돌아 버리겠대요 ;; " 흑마늘이 몸에 좋단다, 많이 묵으라.. 더보기 사람보다 상전이 되어 버린 애완견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운다. 나 역시도 예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고, 아이들도 조르지만 키우지 않는 이유는 아파트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리 깨끗하게 씻겨도 어쩔수 없이 나는 특유의 냄새가 비위 약한 나에겐 좀 거슬리기도 하고... 하지만, 나중에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면 꼭 키울거란 다짐은 한다. 요즘은 사람보다 애완동물이 더 상전이 된것 같은 착각을 많이 일으키게 한다. 어떤분은 [ 개 ] 라고 불렀다고 막 화를 내기도 하고 ;; [ 강아지 ] 라고 불러야 한단다 ㅡㅡ; 내가 볼때는 분명 [ 개 ] 였는데, 그분에게는 자식같은 존재기 때문에 [ 개 ] 라는 단어가 싫다고 화를 내셨던 ;;; 그분 입장에서는 맞지만, 사람으로 따지자면....성인을 { 아이구 우리 애기~ .. 더보기 나만의 꽃놀이 이제 본격적인 꽃놀이철이 다가왔다. 주말엔 가게들이 한가하다 못해 심심할 정도라고 하니..봄은 봄인가 보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뭐.....쩝....;;; 오늘두 장애인시설에 청소하러 갔다. 샘들은 외부 손님들이 오셔서인지 바쁘셨고, 언니랑 난 늘 그렇듯 청소를 했다. 오늘따라 언니가 허리 아프다고 ;; 나 역시도 올해 들어 이상하게 허리가 아파서 ;;; 그래서리 오늘 바닥 닦는건 생략하기로 하고 열심히 바닥을 쓸었다 겨우 반만 쓸었을 뿐인데....쓰레기가 엄청나다. 뭔일이랴~;;; 둘다 허리 아파서 낑낑대면서 구부정하게 바닥을 쓸고, 식탁과 의자를 닦고~시마이~^^ 시설에 들어가면서 벚꽃이 만개한게 눈에 보였다. 지난주엔 개나리가 활짝 펴서 기분좋게 하더니...오늘은 벚꽃이 만개한게 보였다...개.. 더보기 신랑이 직장동료에게 큰소리 뻥뻥 친 이유 나란 사람은 때가 되면 꼭 밥을 챙겨 먹어야 한다. 한 끼라도 굶으면 완전 ㅎㄷㄷㄷ;; 내가 그런 상황인지라 가족들도 절대로 굶기지는 않는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굶고 다닌다는 아침은 더더군다나. 한정식 by egg™ 그러다보니 애들 역시 굶겨서 학교 보낸적이 없다. 아주 어릴때는 내가 일일이 챙겨 줬지만, 아침 먹는게 습관화 돼서 그런지 이젠 안 먹으면 지네들도 괴로운지~ 이젠 내가 안 챙겨 줘도 알아서 챙겨 먹고 간다. 아싸라비야! ^^ 언젠가 신랑이 퇴근해서 하는 말이 남편-" 며칠전 출근하니까 후배 하나가 아침부터 컵라면을 먹고 있더라. 그래서 아침 안 먹고 왔냐고 물으니까. 와이프가 안 챙겨줘서 그냥 왔다네. 전업주분데.." 나 -" 진짜? ;;;; 맞벌이면 서로 챙겨주고 받고 그러면 되지만,.. 더보기 이사떡 왜 안돌려요? 옆집아저씨가 발령을 윗지역으로 받아서 이사를 갔다. 2주쯤 지나서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왔고.. 며칠전 아들녀석이 " 엄마, 옆집에 이사왔어요?" " 응" " 근데 왜 떡 안 돌려요?" " 요즘 떡 돌리는 사람이 어딨냐.." " 아니..그래도 이사 오면 떡 돌리고 그래야죠 " " 예전엔 그랬지만, 요즘은 모두 사는게 바쁘고 그래서 잘 안돌리더라 " " 아이....떡 먹고 싶은데..." ㅎㅎㅎ 그랬다. 떡돌이 녀석은 이사 오면 떡 돌릴줄 알고 눈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워쩌냐? 돌릴 기미가 안 보이는걸 ㅎㅎ;; 더보기 써클렌즈의 마력? 요즘은 개나소나 써클렌즈를 끼고 다닌다. 어떤 배우는 그놈의 써클렌즈 덕에 눈빛 연기가 꽝인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배우는 예뻐 보이는걸 차마 버릴수 없는지 역할에 상관없이 끼는 통에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써클렌즈는 비난 연예인 문제만은 아닌것 같다. 요즘은 일반인들의 써클렌즈 사용 빈도도 장난 아니라는.. 한번 끼기 시작하면 절대로 포기 할수 없는 알흠다움을 주는 써클렌즈 하지만, 그게 반복 되면 넘나도 인위적인 모습에 좀 역하기도 하다. 어느 블로그의 여자는 허구헌날 시커먼스 써클렌즈 끼고 나온다. 그녀의 모든 글에 있는 그녀의 클로즈업 된 눈은 늘상 시커먼 써클렌즈 몇번은 봐줄만 했지만 보면 볼수록 징그럽단 생각이 든다. 절대로 뺄수 없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그놈의 써클렌즈가 .. 더보기 나 쁜 년 봄인데 봄이 아니다. 응? ;;; 경칩 지나고 눈이 내리더니, 황사로 인해 바깥 세상은 뿌옇다 못해 붉그스럼한... 황사가 좀 잠잠해졌다 싶으면 흐린날의 연속, 비... 개나리가 피고..모란이 피고....그래서 봄이구나..생각을 한다... 장애인 시설에 청소가는 날 밤부터 몸이 좀 으슬거리더니 눈을 뜬 아침....삭신이 쑤신다. 그냥 오늘은 쉴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늘 청소하러 올거임?] [응] 못온다고 하면 핑계삼아 빠질려고 했더니...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내리는 비를 헤치며 시설에 갔다. 따듯한 모닝커피 한잔을 하고, 늘 그렇듯 식탁을 닦고, 바닥을 쓸었다. 끙끙대던 집에서의 모습은 어디 가고....밖에만 나오면 또..힘이 난다.ㅡㅡ 걸레를 씻어서 꼭~ 짜서 가져갔더니.. 더보기 신랑 직장동료가 경험한 어이 없었던 차사고 가해자 자동차 사고 났을때 대처법 며칠전 퇴근한 남편이 어이 없어 하면서 직원 이야기를 해 주더라구요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사거리에서 사고가 났답니다. 직원은 정차 상태였고, 100% 상대방 과실이었는데, 출근길이라 차를 그대로 두기에는 번잡스럽고, 상대방도 죄송하다고 일단 차부터 빼고 보험처리를 해드리겠다고 얘기를 하는지라 일단 차를 뺐답니다. 갓길로 차를 뺀 후, 상대방은 돌변 자기는 잘못하지 않았고, 오히려 직원에게 덮어 씌우더 랍니다. 출근길이라 사진도 찍지 않고, 죄송하단 말에 일단 차부터 뺐던게 큰 실수였죠.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감정싸움 밖에는 안되더라는 거죠.;; 어이 없던 직원은 증거도 없고, 출근시간이라 증인해달라고 부탁할 사람도 없던지라 자기차를 각자 고치자고 그러곤 그냥 돌려 보냈답니다... 더보기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