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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써클렌즈의 마력?


요즘은 개나소나 써클렌즈를 끼고 다닌다.
어떤 배우는 그놈의 써클렌즈 덕에 눈빛 연기가 꽝인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배우는 예뻐 보이는걸 차마 버릴수 없는지
역할에 상관없이 끼는 통에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써클렌즈는 비난 연예인 문제만은 아닌것 같다.
요즘은 일반인들의 써클렌즈 사용 빈도도 장난 아니라는..
한번 끼기 시작하면 절대로 포기 할수 없는 알흠다움을 주는 써클렌즈
하지만, 그게 반복 되면 넘나도 인위적인 모습에 좀 역하기도 하다.

어느 블로그의 여자는 허구헌날 시커먼스 써클렌즈 끼고 나온다.
그녀의 모든 글에 있는 그녀의 클로즈업 된 눈은
늘상 시커먼 써클렌즈
몇번은 봐줄만 했지만
보면 볼수록 징그럽단 생각이 든다.

절대로 뺄수 없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그놈의 써클렌즈가 주는 효과는
첨에는 이뻐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성형수술 중독에게 느껴지는
인조인간의 느낌이 드는건 왜? ;;;
정말이다..
볼때마다 인조인간 같다..쩝...

난 성형수술 많이 한 사람들이나
보톡스 많이 맞은 사람들만 인조인간 얼굴인줄 알았지..
어디 써클렌즈 꼈다고 인조인간 느낌이 날줄 알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