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생 봉사의 문제점-엄마가 자녀 대신 봉사점수를? 학생들 봉사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장애인 시설에 매주 청소를 하러 가면 학기중에는 가끔씩 고등학생들 벌점 때문에 봉사활동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학교마다 규칙을 위반했을 경우에 학생들에게 벌점을 주잖아요..벌점이 많을 경우는 벌점을 감하기 위해 시설에 봉사를 보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그런걸 보면서 참 괜찮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제가 학생들 봉사에 대해 좀...회의적인 생각을 하게 됐어요. 지난달에 애육원에 봉사를 갔었어요.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애육원에 점심을 해주잖아요.. 저희 모임은 원래 순수한 모임입니다...대기업에 다니시는 분이 회사에 기금을 만원 내면 회사에서도 만원을 적립해서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할 경우 조금 지원을 해주거든요. 그 지원금에 저희들이.. 더보기 손에 물 묻히지 않고 쌀 씻는 법 어릴때 부터 손발이 차가워서 정말 고생 많이 했거든요. 알고보면 연약한데다~ 허약하기 까지 ;; 흠흠~ 안 믿으신다구요? ^^; 이 사람 믿어 주세용~ 믿는자에게 복이 있나뉘~셰셰셰~ 쿨럭~^^ 초,중까지는 거의 동상을 달고 살았다고 하는 비참한 ㅜㅜ 지금은 신경을 많이 써서 전혀 그렇진 않은데요 어릴때부터 아픈? 기억 때문에 손 시려운걸 굉장히 싫어 해요 ;; 손이 차갑다 싶으면 바로 목으로~ 혹은 겨드랑이로 고고씽! 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ㅎㅎ;; 설거지도 싫지만 쌀 씻는 것도 싫더라구요 ㅜ 봄임에도 불구하고 맨손으로 찬물에 쌀 씻으면 손시려 죽겠고 고무장갑 끼고 찬물에 씻어도 마찬가지고, 그렇다고 허구헌날 따듯한 물로 씻자니 온수 장난 아니고 해서~ 머리를 굴리다가 보니까~ 짜잔~ 하고 거품기가 보.. 더보기 돌팔이? 의사를 만나다 며칠전 저녁에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울먹울먹 하는 것이다. 워낙에 날 닮은 약골에 저질 체력이라 골골골 ㅎㅎ 매실을 일단 한잔 먹여놓고....조금 기다렸다. 계속 살살 아프다고 해서 야간진료를 하는 내과의원으로 향했다. 의사선생님 4명정도 계신 곳인데, 야간에는 교대로 한분씩만 진료를 하신다. 접수를 하고, 진료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진료실 문을 열어 놔서 안에서 하는 대화가 너무나도 잘 들리는 것이었다. 일부러 들을려고 하지 않아도... 진료실안의 의사선생님과 아이,엄마의 질문과 답변이 한창 이뤄지더니 의사선생님 - "주사 한대 놔줄까?" 아이 - " 아니요" 의사선생님 - " 안 맞을래?" 아이 - " 네, 맞기 싫어요 " 의사선생님 " 그래? "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주사도.. 더보기 한달동안 전기코드 뽑는 습관을 들였더니 5년전에 작은 아파트에 살때는 한달 전기요금이 만오천원 왔다리 갔다리 했던 걸로 기억을 해요.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온 뒤, 전기 요금을 보곤 깜짝 놀랐죠. 거짓말 안하고 딱 두배가 넘게 전기 요금이 나오더라구요 ;; 이사오면서 가지고 있던 가전제품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두배 넘는 전기요금은 좀 충격적이 더라구요.. 그렇게 늘 삼만원대의 전기요금이 나왔었는데, 블로그 하면서 4만원대가 나오기 시작했죠. 블로그 하지 않아도 컴터를 좋아해서 ;; 쇼핑도 주로 컴으로 하거든요 ^^ 그런데 1월에 나온 관리비 명세서를 보곤 헐 ;;;; 전기요금이 55,620원 ㅜㅜ 1월분 관리비항목에 보면 빨간 네모에 표시된게 전기요금입니당 ;; 걱정이 되더라구요..벌써부터 이러면...올 여름 에어컨은 켜.. 더보기 겨울동안 살찐 이유 분석해보니 다른사람은 몰라도, 저는 절대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자부?하고 살아왔습죠~에헴~;; 그런데... 지난 겨울에 처절하게 느꼈다지요....살이 찌는구낭~흑흑흑;;; 나이가 들면 얼굴살은 빠지면서 뱃살, 궁뎅이살~^^; 등쪽에 살이 찌죠..심한 경우에는 등옆쪽이 쳐지기도 하는걸 보셨을 거에요. 전 그 정도는 아닙니다용 ~ 못 보시니~ 믿거나 말거나 ~;;; 살이 찌니까 역시 허리에 부담이 먼저 팍팍 느껴지구요 ;; 쭈구리고 앉게 되면 복부가 좀 거시기 합죠 ;;;흐~읍~! 기나긴 겨울날~ 걸신 들린것 처럼 마구마구 집어 먹었더니~ 춘삼월이 되고 보니, 아~~~~괜히 많이 먹었구나! 하고 후회를 해봐야???? 아니..하고 있어용 ;;; 역시, 나이 앞에선 살 찌지 않는 체질 논하면 안되겠구낭 ;;; 늦.. 더보기 봄의 길목에서 만난 나무를 사랑하는 바위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인데 5년만에 눈이 내려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기쁨도 잠시, 오후가 되니까 언제 눈이 왔냐는듯 말끔해진거 있죠? ^^;; 웃긴건 기나긴 겨울에는 눈 내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더니 경칩이 지난 시점에서 눈이 내렸다는 거죠.춘삼월에 말이죠;; 눈 오던날 새벽의 풍경 겨울이면, 펑펑 내리는 눈이 그리웠는데, 5년만에 소원성취를 했네요 ^^ 그후론 눈을 다시금 볼수가 없었죠.....그런데... 흐린날이라서 그랬는지....금정산에 가니 눈이 조금 내리더라구요 그것도 바람부는 쪽 나무에만 쌓이더라구요 ^^; 길에 쌓이진 않았구요. 이상하게 나무에만 ㅎㅎ;; 흰색 나무가 보이죠? 반은 하얗고, 반은 멀쩡하고 ^^;; 아무리 봐도 신기한거 있죠~ 어캐 바람부는 쪽에만 눈이 저렇게 ㅎㅎ;; .. 더보기 스파게티 전문점 부럽지 않았던, 우리들의 스파게뤼~ 지난 일요일은 애육원에 자원봉사를 하는 날이었답니다. 김연아 선수 경기 동영상을 본다고 5분정도 늦게 도착했더니 회원님들 일찍 오셔서는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 놀라웠던건~ 제가 이곳 모임에 4-5년쯤 참석하고 있는데 이번달이 제가 참석한 후로는 최고로 많은 인원이 자봉을 오셨다는 거죠 ^^ 모두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재료를 다듬고, 씻고, 볶고 준비를 했습죠 전 거의 재료만 다듬습니다 불앞에는 남자분들이 선답니다~ 특히 튀김류는 무조건 남자분들 몫이죠 ㅎㅎ;; 이달 메뉴는 스파게티 + 샐러드 + 다과 재료 다듬으면서 스파게티면을 보니까..좀 모자라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 사실...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애육원에서 하는게 더 맛있거든요 한달을 거의 굶다시피 하다가~ 허겁지.. 더보기 식사시간이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 애육원 봉사팀에 친한 언니 남편이 경찰공무원이세요. 언니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시니까 아저씨도 작년부터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지구대에 계시다 보니까, 시간이 일정치가 않아서 애육원에 오실땐 야간근무 끝내고 까칠한 얼굴로 오실때도 계셨고, 야간 근무 들어 가야 하는날 애육원 봉사 마치고 잠시 눈 붙이고 일하러 가시고 그러신답니다. 함께 재료 다듬으면서 이런저런 수다를 떠는데, 이번달에 시간외 수당이 10여만원 넘게 줄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언니랑은 예전에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친분으로 봉사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물려 받은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주야 근무하면 몸이 망가진다는걸 알면서도 애 셋을 키울려니까 주간근무만 하는 경찰서에서 근무하긴 수당 차이 때문에 엄두도 못낸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더보기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