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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가정과 배달전문 가게의 튀김폐유 비교해 보니 세탁비누를 좋은기름으로 만들기는 그렇고 해서~ 아는 언니께 부탁을 했어요 지금 김밥체인점에서 일하고 계시거든요. 저희집은 튀김을 잘 해 먹지 않아서 폐유가 나오지 않거든요 ;; 그랬더니 기름을 주시더라구요~ 한통을 ;; 언니가 주신 폐유에요 이건, 잘 해 먹진 않지만 가끔 튀김 해 먹을때 연이어서 4번쯤 해 먹었던 때가 있거든요. 식용유에요 따로 놓고 보니까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왼쪽은 집에서 일반적으로 서너번 튀김했을 때 오른쪽은 가게 폐유에요 색차이가 제법 나죠? 큰통으로 받았을 때는 색이 너무 검어서 충격을 좀 받았는데 그릇에 부으니까 그나마 색이 생각보단 연하네요 ;; 그래도 가정의 폐유와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김밥가게라서 튀김이라면 돈가스류 종류죠. 예전에 방송 본적 있는데, 그것보다는.. 더보기
기계치인 여자,셀프주유 직접 해보니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하기 여자라서 기계치?는 아니겠지만, 제 경우는 쬐금 기계치이긴 해요 ;; 새로운 기계?를 만질때면 멍~ 때리는 경우가 많구요 ^^;; 예전부터 셀프주유를 해보고 싶긴 했지만, 제가 사는 곳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셀프주유소가 눈에 띄더라구요.. 생긴지 좀 된것 같기도 한데, 제가 몰랐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ㅎㅎ;; 셀프주유가 아무래도 조금 저렴하기도 하고, 해보고 싶었던 거라 용기내서 한번 가봤어요 차 주유구를 엽니다. 시커먼 저걸 돌려서 열어 줘야 해요 돌렸는데도 잘 안 열려서 혼자서 삽질 좀 했슴돠~ 뒷차 아저씨는 주유하면서 신기한듯 쳐다보시고 ;; 화면에서 보면 [시작] 버튼이 보일거에요. 눌러줍니다. 휘발유 혹은 경유중 원하는 유종을 선택하면 됩니다. 주유할 금.. 더보기
사랑니 뺀 내 얼굴, 보톡스 맞은것 같았다 사랑니 뺀 신랑과 나..서로 다른 반응 몇년 전 어금니를 씌우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서비스로 사랑니를 빼주신다고 하셨다. 어차피 빼야 하는 사랑니였기 때문에, 마지막 날 빼게 되었는데... 거짓말 안하고 한시간을 씨름했다. ㅡㅡ; 사랑니 뿌리가 깊숙하게 박힌데다가 약간 갈고리처럼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한시간 동안 온몸 세포 하나하나는 긴장으로 인해 파르르 떨고 있었고, 얼굴의 감각은 무뎌져만 갔고, 턱은 부셔져 버릴것만 같았다...ㅜㅜ 그렇게 힘들게 사랑니를 빼서인지..붓기도 쉽게 가라 앉지 않았다. 빼는 날부터 시작해서 며칠을 고생 했었다.;;; 시간은 흐르고...작년에 왼쪽 사랑니에 염증이 생겨서 또 치과를 갔다. 치과처럼 무서운 곳은 없는것 같다는...ㅡㅡ; 마취를 하고, 잇몸을 좀 찢고 사랑니를.. 더보기
현관문을 나서는 남편(아내)은 니꺼! 들어오면 내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서 살다보면... 권태기가 찾아들기 전까지는 내 남편, 내 아내에게 조금은 집착을 하게 돼요. 연애시절에도 마찬가지죠 ㅎㅎ 둘이 똑같이, 같은 크기로 사랑을 하긴 힘들잖아요? 그래서 한쪽이 더~ 사랑하는 만큼 집착도 커지고~ 그러는것 같네요 예전에 직장 다닐때, 함께 일하던 언니가 계셨어요. 일명 서울 깍쟁이라고 하죠? 생긴게 뾰족하게 이쁘게 생기신 언닌데요 생긴것과는 다르게 말하는 투는 털털했었죠...말하는 투만 ^^;; 그런데, 이 언니랑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상한게 느껴지더라구요 심심하면 울리는 벨소리 " 응....응....사무실....일하고 있어...응.." " 어....동생들이랑..밥 먹으로 가고 있어....XX식당...응.." " 좀 있다 갈거야....응..... 더보기
자원봉사 쌀쌀한 아침이었다. 5년만에 눈이 내린 이후론 꽃샘추위에 벌벌 떨어야 하는 그런 날의 연속... 청소봉사를 가는 시설에서..... 선생님이 주시는 따듯한 커피 한잔에 몸을 녹이고 주방으로 향했다. 눈 때문에 한 주를 빠졌더니 바닥에 쓰레기가 얼마나 많던지...... 이렇게 더러울수가...^^* 청소하는 도중에 자주 보는 남자 장애인이 우리에게 인사를 하셨다. "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인사후에도 혼잣말을 막...하시는 중.... 무슨 말일까? 꼭 연애 하는 듯한 뉘앙스의 말이다. 함께 청소하시는 언니 왈 " 전화하시네 ㅎㅎ" 그러고 보니 손이 귀로 가 있다. 멍청하게 바라보다가 갑자기 웃음이 났다. 공갈전화~ ㅎㅎ 아이들이..혹은 우리가 가끔 장난 칠때 맨손으로 전화 받는 시늉을.. 더보기
결혼의 트러블메이커 예단, 해결사는 누구? 결혼이 결정되고 나면 가장 두드러지게 신경전을 펼치는건 예단, 혼수 문제가 아닐까? 일생의 한번?뿐인 ^^;; 결혼이라고 많이 받고 싶어 하는건 알겠지만.... 예전에 신문기사를 보니까 결혼비용으로 1억정도가 든다고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할 세상이다 ;; 결혼비용중에서도 문제가 많이 되는 예단으로 드리는 비용만 해도 기본 천만원은 넘는다고 하는데 이런 예단 비용은 형식적으로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 우리 며느리 보면서 밍크 코트 받았네~ 다이아몬드 몇캐럿짜리~= 예단이란게 과시욕을 좀 부추기기도 하고, 다른사람들과 비교도 되게 하는데 그래서인지 많이 받으면 좋은줄 안다..;;;; 이 예단 때문에 양가의 신경전 또한 만만찮고, 심하면 파혼까지도 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다;;;; 설사 결혼한다손.. 더보기
촌지 주는 법?? ^^* 개인적으로는 촌지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한번도 촌지를 건넨 적도 없고, 그럴 마음도 없는 ;;; 어떤 분들은 이런 저에게 괜히 아이 고생 시키지 말구 학기초에 촌지 건네고 1년내내 아이 편하게 해줘라~ 뭐...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똥고집 덕?에 저희 애들 둘다 정말 개고생을 했지만, ㅡㅡ;;; 제 고집을 꺽긴 싫더라구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어떤 분들은 교육청에 혹은 교장한테 직접 얘기를 해라고 하시는데요 뭐...경험상 한통속이라는 ㅡㅡ; 가장 좋은 방법은 증거 잡아서 언론에 뿌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해요 ^^;; 촌지에 대한 제 친구 주변 사람 예를 들면, 가게를 하시는 분인데, 업무상 사용할 수표랑, 선생님께 드릴 촌지랑 봉투를 두개가 있었는데, 실수로.. 더보기
부산.경남폭설- 5년만의 눈구경 새벽에 TV를 켰더니 부산, 경남지역 폭설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거였다. 창밖을 내려다 보니....정말 눈이 쌓였다. 5년만에 보는 눈이다... 진눈깨비 한두개 떨어지다 비로 바뀐적은 있어도..이렇게 쌓인적은.... 폭설로 인해 임시휴교령이 내려 졌다고 방송을 하더니 이내 다시 방송을 한다. 학교 가야 한다고... 즐겁게 눈싸움 하러 나갔던 아들넘 에잇~ 하면서 학교 갔다. ^^ 잠시 밖에 나가 오랜만에 눈을 밟아 보았다... 정말..오랜만에 밟아 본다.... 나뭇가지에 쌓인 눈이 신기 하기만 하다... 봄인가 싶더니....겨울의 시샘일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