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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아들 편지에 어른들의 빵~ 터진 웃음보, 왜?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는 품띠를 딴 아이들을 대상으로 클럽에 가입식을 해요 작년 11월인가? 10월쯤에 했어야 하는데, 컨디션도 좋지 않은데다가 신종플루 확산때문에 문제가 많아서 이번달에 했어요. 부모님들 불러 놓고 가입식을 했는데요...관장님이 클럽에 대한 설명과 아이들 재주를 조금 보여 주고~클럽증이랑 단증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인성 교육을 위해서 1박2일로 체육관에서 아이들끼리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찍어 뒀던 동영상도 보여 주더라구요...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한지...부모님께 한마디씩 해라고 했더니 대부분 울컥..엉엉 거리는 모습들이었어요.. 클럽 가입식의 하이라이트 역시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쓴 편지를 직접 읽은 후에, 장미꽃 한송이를 들고 부모님께 갖다 드리는 거였거든요. 대부분의 아이들 편.. 더보기
밤에 본 매화.... 가족들과 둑길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디카의 한계를 절실히 느낀다..;; 그래도...웬지....느낌이 좋다. 묘한 매력....^^ 더보기
편 견 편견을 갖지 말고 살자는 생각한다.... 하지만... 늘 그렇듯 틀에 박힌 생각에... 틀에 박힌 테두리 안에서 모든걸 바라보고 있는 나를 느낀다. 그리고... 또다시 생각한다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시각 있는 그대로 봐주면 될것을..... 그러면 될것을.. 내가 만든 틀안에서만 보려는....편협한 사고.... 이제는 버리자고.. 더보기
골 때리는 주.정차, 면허증은 있니? 언젠가 볼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 중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호는 녹색이라 직진차들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직진 할것 처럼 나가는 앞차는 교차로 중간에 떡 하니 스톱하는 것이다.  바로 뒤에 있던 난, 어이가 없어서 폰카로 일단 사진 한장을 찍고, 어떻게 하나 지켜 봤다. 갈것처럼 슬금슬금 가던 차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신호 바뀔 때까지 있는 것이다. ㅡㅡ; 저렇게 있다가 만약 큰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구...;; 또 가끔은 주차를 너무나도 예쁘게? 요로코롬 해 놔서 보는 이로 하여금 짜증을 나게 할 때도 종종 있다. 또 가끔은 저런 사람들 정말 면허증이 있는걸까? 면허증 뒤로 받았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 법규 위반과는 상관없이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주.. 더보기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일찍부터 대보름 행사를 했었는데, 사람들 벅적거리는게 싫어서 늦게 늦게 나갔다. 운동삼아 둑길을 함께 걸으며 ^^ 마감시간이 30-40분쯤 남아서 그런가? 사람들도 대부분 집에 가고 이십여명쯤 지켜 보고 있는것 같았다.. 집에 오는 길에 디카로 보름달을 한번 찍어 봤다. 역시..손도 떨리고 ;;; 디카의 한계다 ㅎㅎ;; 더보기
나의 애너자이저 애육원 애육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닭개장이었다. 한달만에 만난 회원들은 웃으며 안부를 묻고는 바로 재료 손질로 돌입했다. "으으으~ 손시려" 고무장갑을 꼈음에도 아찌들이 있는 저곳은 따듯한 물이 나오지 않았다. 찬물로 씻던 남자 회원들은 몸서리 쳤다. ^^ 씽크대에서 파 다듬고, 씻는 난..따듯한물로 움하하하~;; 미안해서 어쩌나~ 죄송해서 어쩌나~ ㅎㅎ;; 우리들이 점심 준비를 하는 동안.... 한국선수들의 준결승전이 하고 있었다. 잠시 일손을 놓고... 조마조마 하는 가슴으로 시선 집중 ;;; 비열한 오노를 보면서 미운 마음에 " 저넘 저거 수염을 그냥 확 깍아 버리고 싶네" 했더니 옆에서 보던 언니가 " 수염을 뜯어야지 " ㅋㅋㅋ 계란말이 예쁘게 하는 법~ ㅎㅎ 오늘 메뉴가 닭개장에 계란말이, 시금치.. 더보기
영어 모른다고 구박하던 안과 의사 딸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일이다. 유치원에 보건소 직원들이 방문해서 시력검사를 했었나 보다. 뭐가 잘못된건지 딸아이를 안과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 보라고 했다. 두근두근....뭔 이상이 있는 걸까? ;;;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 어릴때 난시나 근시일 경우가 의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료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유치원선생님은 말씀하셨지만, 걱정 되는건 사실이었다. 여튼 아이를 데리고 안과에 가서 진료 순서를 기다렸다... 우리 차례가 되어 진료를 받는데, 문진부터 시작되었다. 어떻게 왔냐~ 어디가 불편하냐? 등등 이런 저런 문진을 한 후에 시력 검사를 했다. 아마 그때가 울애 6살이었나? 그쯤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아시다시피 시력 검사 할때 보면 쉬운거지만 영어도 나온다. ㅜㅜ C~.. 더보기
다이어트 한다고 했더니 며칠전 친구와 점심을 먹었다. 추어탕... 겨울 방학때 아이들이 집에 있는 관계로 함께 간식을 먹다보니 살이 제법 쪘다.. 나처럼 친구 역시.. 그래서 점심 먹는 가운데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왔고 친구는 이제 날씨도 따듯해 질 거니까 집 바로 뒷산을 오르락 내리락 할거라고 했다. 예전에 그렇게 해서 살을 조금 뺐다고.. 나야 뭐...작년 가을부터 농땡이 쳤던 헬스장으로 고고씽해야 겠다는 다짐?과 밤에 시간내서 둑길을 좀 걸어야 겠다는 ㅜㅜ 우리 앞으로 다욧을 열심히 하자꾸나~~~ 그러고 헤어졌다.. 며칠후.... 띠리리리~띠리리리~~~ 폰이 울렸다. " 밥 먹었나? 안 먹었으면 나와라~ 맛있는 피자 사줄게 " 이기이기~ 미칬나???? 내가 분명 다이어트 한다고 말했는디~ 그냥 밥도 아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