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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신랑 직장동료가 경험한 어이 없었던 차사고 가해자

자동차 사고 났을때 대처법

며칠전 퇴근한 남편이 어이 없어 하면서 직원 이야기를 해 주더라구요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사거리에서 사고가 났답니다.
직원은 정차 상태였고, 100% 상대방 과실이었는데, 출근길이라 차를 그대로 두기에는
번잡스럽고, 상대방도 죄송하다고 일단 차부터 빼고 보험처리를 해드리겠다고 얘기를
하는지라 일단 차를 뺐답니다.

갓길로 차를 뺀 후, 상대방은 돌변 자기는 잘못하지 않았고, 오히려 직원에게 덮어 씌우더
랍니다. 출근길이라 사진도 찍지 않고, 죄송하단 말에 일단 차부터 뺐던게 큰 실수였죠.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감정싸움 밖에는 안되더라는 거죠.;;
어이 없던 직원은 증거도 없고, 출근시간이라 증인해달라고 부탁할 사람도 없던지라
자기차를 각자 고치자고 그러곤 그냥 돌려 보냈답니다.
정말 어이 없는 가해자죠 ;;

세상에 믿을 사람 없죠? 착하게 생겼더라도 믿으면 안되고, 상대가 잘못했다고 먼저
시인을 하더라도 믿으면 저런 불이익을 당하겠죠? ;

그럼 사고가 났을 땐 어떻게 하면 될까요?

#사고가 나면 바로 사진을 찍거나,동영상을 찍으세요
사고차량의 전체샷과 차량 훼손부분을 찍어 두는게 좋아요.

# 사고가 나면 상대방이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할 경우가 있죠.절대 NO!
절대로 그냥 가면 안됩니다. 사람 잘못 만나면 나중에 뺑소니 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찰서에 연락을 하거나 보험사에 연락을 취해 놓는게 좋습니다.
사고후에 대처했다는 증거를 남겨 두라는 거죠. 경찰서 대신에 보험사에 연락을 해놓을
경우도 증거가 되기 때문에, 서로 합의 했다고 그대로 있으시면 나중에 된통 당할수가 있어요. 인사사고의 경우는 무조건 경찰서 신고하세요. 안그러면 골치 아파 지는 수가 있어요

# 사고 목격자가 있으면 연락처를 알아 두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폰이 없거나 카메라가 없을 경우는 목격자가 중요하니까 꼭 !

# 녹음을 하세요
애매한 사고의 경우는 각자 부담을 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이 역시도 잘못하면 뺑소니가 될수 있죠. 그래서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해
두는게 나중에 불미스런 일을 대비할수 있어요

살다보면, 내 마음과 다른게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많이 느끼시죠?
교통사고의 경우는 다른 사고에 비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뺑소리로 몰리기 쉽상이죠.
해서 사고가 나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신고한다! 증거를 남긴다!
아셨죠? ^^
오늘두 안전운전 하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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