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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촌지 얼마나 드려야 할까? 내일이면 5월로 접어 든다.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 스승의 날까지 챙겨야 할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 특히나 학부형들은 은근히 스승의 날이 신경 쓰이나 보다 ;; 촌지란 검색으로 많이 들어 온다...스승의 날 때문에 ;; 일단 한번도 촌지를 드린적이 없기 때문에 촌지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많은 학부형들이 내 아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 우려하여 촌지를 드려야 한단 생각이 있기 때문에...아마도 공공연한 비밀이 아닐까 싶다. 보통 학부형들은 10만원을 드린다. 하지만, 스승의 날 이렇게 드리면 티도 안난다. 대부분의 학부형들이 촌지나 선물을 드리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할것.. 그래서 어떤분들은 30만원 드린다는 분들도 계셨다. 그정도는 드려야 차별화 된다나? ;; 선택은 자유다.. 더보기
비싼옷 사 입으라는 신랑말에 옷장문을 열어보니 직장 다닐때는 옷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었고, 계절이 바뀔때마다 두세벌은 기본으로 샀던 기억이 난다. 유행에 그닥 신경을 쓰지 않고 사는 촌스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계절마다 옷을 사지 않으 면 뭔가 허전하고 입을옷이 없는것 같은 이상하나 기분 ;; 그것도 직장 다닐때 일이고, 언제가부터 우아하게 사는 백조(놈팽이)가 되다보니, 이젠 옷에 신경도 안쓴다; 안쓴다기 보다는 무조건 편안한 옷만 입고 다니다 보니까...쌓아 놓은 옷은 쳐다 보지도 않고, 다림질할 생각도 않고,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니게 되었다. 헬스장에서도 입고, 일상복으로도 입는 트레이닝복;; 일상복 겸용 ;;; 티셔츠 1천원~3천원사이, 점퍼 7천원~1만5천원사이, 바지 5천원미만 그러다가 옷장 정리할 때가 오면 이것저것 꺼내놓고, 입을옷.. 더보기
꿈자리가 뒤숭숭 할 때가 있다 예지몽처럼 많았던 꿈들이 어느순간 조용해져 버렸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니 편한 점도 있다. 꿈을 꾸지 않는다는건... 하지만 또 복잡한 꿈을 꿨다. 일어나는 몸뚱아리...천근만근... 자세히 기억 나지도 않는 꿈을 더듬어 보니.. 그다지 기분 좋은 꿈은 아니었던걸로 기억이 된다. 해몽도 되지 않는 그런 꿈.. 하지만..기분 좋은 일보단 기분 나쁜일이 일어 날것 같은 기분.. 역시나..그렇지 뭐.. 언제나 그렇듯...예감은 정확하다.. 이런날은 하루가 그냥 쏜살같이 흘러가 주는게 상책인게다.. 더보기
건강할땐 내 새끼! 병들면 개새끼! 제목이 좀 적나라하죠? ;;; 동물애호가들이 뒤로 나자빠질 제목이네요 ㅎㅎ;; 악플은 미리 반사! @@ ^^;; 자원봉사하러 갔다가 애육원 앞에 서성이는 개 한마리를 발견했어요. 보통의 개라면 장난삼아 위협을 하면 잽싸게 도망가기 바쁘죠. 먹을거 주면 올까, 그냥은 오지도 않고 말이죠... 그런데, 이 개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리가! 그러는데도~사람의 정이 그리운지 사랑을 받고 싶어서인지 우리가 서 있는 쪽으로 다가오더니 다리에 머리를 자꾸 비비더군요.;; 자세히 보니까 어디가 아픈지 뛸 엄두는 내지도 못하고 어기적 어기적 걷는데, 다리 한쪽이 불편해 보이더라구요. 유기견인가? 울회원들은 개를 보고 전부 유기견이라고 ~;;; 누군가 키우다가 아프니까 갖다 버린것 같다고 말이죠.. 개를 집안에서 내새끼인양 .. 더보기
난 불편한데..이상 없다고만 하고 한달전쯤 왼쪽골반쪽이 삐끗한 적이 있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계속 뭔가가 불편해서 지난주 정형외과를 찾았다. 혹시..인대가 늘어났나 싶어서.. X레이를 찍더니 의사샘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사진상으로는 큰 인대가 늘어났다면 표시가 나는데 깨끗하다고. 앞쪽으로 다리를 구부렸을때 불편한걸로 봐선 앞쪽 아주 작은 인대가 늘어 났을수 있다고 약을 처방해 주셨다. 주사도 한대 맞았다 ;; 그리고 물리치료 받으라고 하신다. 근데.,. 꼭 내가 꾀병 부리는것 같은 ㅡㅡ; 물리치료 첫번째는 핫찜질~ 두번째는 전기 세번째는 원적외선은 아니고, 비슷한 거던데..수건으로 덮어서 모르겠다. ㅡㅡ; 그냥 집에서 하는게 낫겠다 싶다. 집에 찜질팩 있고~ 전기것도 있고~ 원적외선기는 있긴 한데..전구가 맛이 가서 바꾸기만 .. 더보기
군인처럼 문자 보내는 딸 수학여행 가는 딸래미를 위해 새벽일찍 일어나 김밥을 쌌다. 유부초밥 사가라고 했더니 김밥이 더 맛있다고 꿋꿋하게 김밥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 누가 모르나? 유부초밥이 간단하니까 글치 ^^;; 아주 어릴때는 꼬시면 잘도 넘어 가더니..이젠 컸다고 꼬드겨도 넘어오질 않는다. ㅜㅜ 아침부터 김밥파티를 하고~딸아이 도시락엔 김밥이랑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라고 어젯밤에 만들어둔 롤케익?을 넣어서 보냈다. 점심이 다가올 무렵, 한통의 문자가 왔다. 보낼 사람도 없는디..누구임? 하고 확인해 봤더니 딸이다. 어젯밤에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와서는 두통을 호소하더니..소화까지 안되는 통에 일어나서 손을 따고 그렇게 잠이 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 났을때..속은 편해 졌는데..여전히 두통을 호소했다.. 컨디션이 별.. 더보기
바람피는 배우자, 용서해 말어? [바람] 이라는 단어앞에 쿨한 사람은 별루 없는것 같다. 연애를 하든, 결혼을 했든 상관없이 내 짝이 바람을 핀다면 눈에서 레이저가 ㅎㄷㄷㄷ;; 연애시절에 애인이 바람피면 헤어지면 그뿐이다. 맘 정리 하는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지... 세상에 널린게 남자(여자)고, 못헤어질 이유나 걸림돌도 없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쉽게 헤어지지 못한다. 여자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모성애..애들 걱정에 참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랑곳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Chile, Iquique: A little conversation by kool_skatkat 내 남자가 바람을 핀다면...용서를 해야 할까? 헤어져야 할까? # 연상녀에 빠진 남편을 용서한?? 아내 막내였던.. 더보기
시험장에서 불합격 할거라고 큰소리 친 학원원장, 왜? 제가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딴지가 십몇년이 되었네요 ;; 자격증 따기 위해서 공부를 했지만, 잘 못 만듭니다. ㅜㅜ 빵을 좋아 하지도 않구요 ;; 독학으로 이론공부를 2-3달 정도 하고, 합격자 발표가 나자마자 알아뒀던 학원에 속성반으로 등록 을 했죠. 자격증이 하나가 아니라 제과와 제빵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각각 시험을 친답니다. 빵에 대한 아무런 지식없이 속성반에 들어 갔더니 대부분 정규과정을 몇달씩 하신 분들이 시험대비해서 속성반으로 오셨더라구요 ;; 혼자 이론 공부해서 속성반으로 온 사람은 저 말고는 아무도 없었구요;; 같은 팀에서 실기셤 준비하는 남자(동생)는 학원에서 이론공부 했어도 제과는 떨어졌다고 어떻게 집에서 혼자 공부해서 합격 하냐고 너스레를 떨더라구요 ;; 여튼 저는 집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