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웠던 비디오가게 아르바이트 내가 사는 곳, 시내에 책대여점이 처음 생겼었던 때.... 한동안은 책에 푹 빠져서 빌려 읽느라 정신이 없었던 때가 있었다.....암요...그런때도 있었다...~ 아닌것 같다구??? 그럴때도 있었다규! ^^;; 자주 들락 거리다 보니 어느새 가게언니랑 친해졌고, 어쩌다 보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비디오+ 책 대여점인데, 언니가 주인은 아니고, 언니의 오빠가 주인인데, 갑자기 언니남편 인사이동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된것이다..그래서 내게 부탁을 하길래 하게 된 것이다.. by michael-kay 비디오가게 아르바이트는 크게 힘든일은 없었다. 손님이 어떤 비디오 재밌냐고 물으시면, 장르별로 권해 드리고 회수 전화하고,계산하면 끝! 하루종일 책 읽어도 되고, 비디오 봐도 되고~ 완전 좋았다! 물론 남자 손.. 더보기 돼지목에 걸린 진주목걸이처럼.. 언제부턴가 난 모든게 귀찮아졌다.. 옷을 챙겨 입는 것도...이쁘게 화장을 하는것도... 가까운곳은 트레이닝복으로 가볍게 다니고...크게 형식을 차린 자리가 아니라면...대충 입고..대충 바르고... 그렇게 다녔다. 차려 입어야 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기본적으로 꾸미고 가야 할 자리... 오랜만에 아이라인을 바르고...마스카라로 눈썹을 올리는 것으로 화장을 마무리했다.. 그리고...오래토록 화장대 한켠에 쳐박아 두었던...케쥬얼 팔찌를 꺼내 팔목에 끼웠다.. 무얼 샀었는지 모르겠다.. 뭔가 사고 끼워져 온 팔찌지만...은근 맘에 드는 팔찌다.. 주렁주렁한 금팔찌를 매일 하고 다닐 성격이 아닌지라... 캐쥬얼한 복장에..이런 팔찌는 정말..딱이다.. 그렇게 난..... 나름대로 꾸미고...운전대를 잡았.. 더보기 진정한 구미호의 손톱은 이런것! 제가 아는 분들은 제 손톱을 보면 늘 놀라곤 해요 왜냐???? 넘 길어서요 ㅎㅎ;; 저희 신랑도~ 아이들도 제 손톱을 보면 좀 깍아라고 성화죠 ;; 특히 울신랑 같은 경우는 저한테 여우라고 그러거든요. 성격이 여우과는 아니구요 ;; 보기하고는 다르게???? 여성스럽거나 애교하고는 담 쌓고 사는지라~ 쿨럭~;; 그냥 여자니까 여우 ㅋ;; 그런데... 그런데... 가끔 길어질 대로~ 길어진 제 손톱을 보면.. 구...구...구미호닷!!!!! 물러가랏!!! 그런답니다 ㅡㅡ; 꼬리는 워디다 감추고 손톱만 내밀고 있냐고~ 자긴 간이 없다면서~ 딴데 가서 알아 보라고 ㅎㅎ;; (간이 배 밖으로 나간지 오래래용 ㅋㅋ) 구미호 손톱 보실래용? ^^;; 기겁할만 하죠? ^^* 보통 이정도 수준이면 깍죠 ;; 전 손톱을 .. 더보기 우울증 걸렸냐고 전화한 친구, 내가 우울증? 며칠 전, 멀리 가 있는 힘센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대뜸 한다는 말이 " 너 우울증 걸렸어?" ㅡㅡ; 뭔 생뚱맞은 ㅜㅜ 갑자기 뭔 소리냐고 했더니 친구중에 간첩친구가 있어요..별명이 간첩입죠 ;; 연락 두절하고 있다가 어느날 짜잔~하고 나타나면 우리는 간첩 친구가 원하는대로 해줘야 하는 ;; 지지난주 쯤에, 간첩 친구가 짜잔~하고 전화를 걸어 왔더라구요.. 걔가 전화하면 만나자는 신호거든요 ㅎㅎ;; 바쁘신 몸이 한가한 저한테 얼굴 보자는데 어캐해요..봐얍죠..네~ 봐야해요 ;; 전 백조니까요 ..아~ 한가하여라~ 방바닥에서 X레이 찍는 제가 손살같이 달려 가얍죠 ㅋㅋ;; 동동주랑 안주를 시켜 놓고 열심히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죠.. 이야기를 해봤자...대부분 간첩 친구가 하고..전 그냥 열.. 더보기 의사 말에 1년동안 병원을 다녔더니 고등학교때 비염이 있었죠. 의사 말에 1년동안 병원을 다녔더니 코도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집중하기가 힘들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비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의사 말에 1년동안 병원을 다녔더니 치료 받으면 많이 좋아질 거라고 해서 열심히 다녔죠.. 일주일에 한번씩 오라면 갔고, 약 먹으라고 하면 먹고~ 주사도 맞고 말이죠 의사 말에 1년동안 병원을 다녔더니 ( 비염과 상관없는 약임 ^^) 그런데 약을 먹어도..주사를 맞아도...차도가 보이질 않고, 증상은 그대로 인거에요 ;; 그래도 어린 마음에 의사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해라는 대로 했죠. 학교 마치면 꼬박꼬박 병원으로 가서 치료는 잘?? 받았어요. 그렇게 1년쯤 이비인후과를 다녔더랬습니다. 약을 꼬박 챙겨 먹어도 개선될 기미가 안보이는 .. 더보기 같이 살면 혈압 오르는 배우자로서 곤란한 남편은? 결혼 상대자로 효자가 더 나을까?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이 나을까? ^^;; 언젠가 TV를 보는데, 주부 150명을 상대로(방청석) 질문을 했다. 배우자로 제일 곤란한 남편은 누굴까??? Wedding Dress For Happy Couple in Love by epSos.de 더 지극한 효자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자 누가 더 별루인가? 기혼 주부를 대상(방청객)으로 몇 명에게 질문을 했더니 주부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어떤 여자분은 시댁 부모님에게만 효자인 경우는 싫다고 했다..... 제사, 생신등등 무조건적 으로 챙기는데,, 처가에는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챙기지도 않는 남편은 정말 살기 싫다고 ;.... 또 어떤 여자분은 신랑이 지나친 효자라서 효도 못하게 신랑을 바꿨단다. 어떻게 바꿨는고 .. 더보기 보톡스 맞은것 같다는 친구의 말에 전통주점에 앉아마자 친구가 저에게 " 보톡스 맞은것 같애 " 그러는 거에요 ;;; 어이쿠 ^^ 친구가 결혼하고 애기 낳고, 서로 바쁜 관계로 몇년만에 만나게 되었어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남자들처럼 그렇게 자유롭진 못해요 살림하랴..애 키우랴...직장 다니랴..휴일이면 밀린 집안일까지 할려면 몸이 두개라도 모자르죠 그러니까 친구 만나러 다니는건 애가 어느정도 크기전까지는 사치스럽게까지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 몇년만에 만나서 할 얘기도 많았지만, 시작은 보톡스로 시작되었네요 몇년전에 제 모습은 마른체형이었으니까 살찐 얼굴은 상상이 안됐을 거에요 ;; 그런데 살이 쪄서인지 앉아서 얼굴을 마주보자마자 보톡스 맞은줄 알았다는 말에 우습기도 하고~ 살이 넘 쪘나?? 그런 생각도 들고 ㅎㅎ;; " 살이 많이 .. 더보기 동동주 한잔에 온갖 시름 내려 놓고... 미치도록 동동주가 땡기는 날이 있다 하지만.. 살다보면... 내 나이때가.. 친구를 만나기가 가장 어려운 때이기도 하다. 애들 키우랴...가사일 하랴.. 워킹맘들은 집안일까지 하랴.. " 만나자!" 말뿐이고, 만나려면 정말 큰 맘 먹어야만 한다. ' 그냥..술이 고프네' 그러고 지나치기가 일쑤.... 간첩이라 불리우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 뭐하냐?" "뭐하기는 뭐해~ 전화 받고 있지" " 야이씨...전화 받기 전에 뭐 했냐고~?" " 숨쉬고 있었지 ..왜???." 왜는 왜....간첩님이 오랜만에 행차 하셨으니 호프 한잔 하자는 거였다. ㅡㅡ; 시른데~ㅋㅋ 뻥! 동동주 마시러 가자! ^^ 어릴때는 그렇게도 싫었던 문... 손가락에 침 묻혀서 구멍 숭숭내어 바깥을 보던 생각이 난다... 전통주점의 매.. 더보기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