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채값 폭등으로 인한 식당 반찬의 변화 요즘 전 김치를 사 먹고 있죠 ^^ 배추를 살려구 보니까 쬐그마한 배추 한포기가 5천원씩 하더라구요 ㅜㅜ 이래저래 따져보니 그냥 사먹는게 싸게 치이겠더라구요 ^^ 그런데.. 며칠전에 신랑이랑 어딜 좀 다녀 오는길에 자주 찾던 국수가게엘 들어가게 됐어요. 여기 국수에 땡초 넣으면 맛있거든요.. 예전보다는 맛이 좀 못하지만...그래도 국수하면 생각하는 곳이긴 해요 ㅎㅎ 냉국수 시켜서 한입 먹고 김치를 먹으려고 젓가락을 옮기는 순간... 어어어....배추 김치는 워디로??? ^^;; 이리보고~ 저리 봐도..배추 김치는 보이질 않더라구요 ;; 대신에 김치처럼 양념한 단무지를 내놓으셨더라구요 ㅎㅎ 식당용으로 판매하는 커다란 단무지 한통이면 배추김치 담궈서 내는것보다 부담도 적을 거란건 지금 야채 가격을 안다면 감.. 더보기 미인대회 나가라는 아들말에 빵~ 터진 이유 저희애들이랑 장난을 치면 좀 심하게 치기도 하고, 농담도 심하게 하는 편이구 그래요.. 잠깐씩! 말이죠 ㅎㅎ;; 자뻑클럽에서 헤어 나올 생각도 안하구요 ..그래야 덜 우울해요 ㅎㅎ;; 그렇게 장난 치면서 노는데, 어느날 갑자기 울 아들 녀석이 이런말을 하는 거에요 ^^;; 우리 엄마는 왜 이렇게 이쁠까요? 엄마가 그렇게 이뻐? 네 미인대회 나가서 트로피 받아오셨음 좋겠어요 엄마 어디가 그렇게 이쁜데.... 전부다요~ 오호호호~ 내가 좀 이쁘긴 하지 ;;; (제가 원래 좀 그렇게 살아요..스스로 이쁘다고 안해주면 누가 이쁘다고 해주남요ㅡㅡ;) 근데...아들...진짜야??? 엄마가 그렇게 이뻐? 네....제....눈...에..만..요 ㅎㅎㅎ 허억! 엄마도 그러셨잖아요... 저희가 [ 엄마, 우리 이뻐요? ].. 더보기 하교하던 아들이 도둑을 데리고 왔어요;; 어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 현관문을 여는데 시끌벅적 하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친구 두명을 데리고 왔는데요. 들어오자 마자 책가방 내려 놓고 하는 말이 아들 -엄마, 학교에서 집에 오는 길에요..어떤 형이랑 저보다 작은애랑 세명이요..갑자기 저한테도 자기 가방 훔쳐 갔다면서 가방 내놓으라고 그러는거에요 나 - 무슨 가방? 가방 훔쳤어?? ㅡㅡ; 아들 - 아뇨..전 수업 마치고 친구들하고 바로 오는 길이었거든요.. 그런데 저한테만 그러는거에요..그래서 무슨 말 하는 거냐고 훔친적 없다면서 무시하고 오는데요...계속 괴롭히는거에요 그러더니 자기 가방 안 가져갔는지 집에 가서 확인하자고 그러대요...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그 형이 집에 가게 해주면 치킨 사준다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치킨.. 더보기 서울로 유학간 경상도 총각의 사투리 굴욕 경상도 억양이 센거는 다들 아실거에요 제 친구는 예전에 서울 공중화장실에서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서울분이 둘이서 싸우는 줄 알고는 놀래서 말렸던 에피소드도 있으니까 얼마나 센지 아시겠죠? ^^ 여자들도 이런데..남자들은 오죽하겠어요~ 특히, 부모님들의 경상도 발음이 센 경우에 자녀들의 경상도 발음은 ^^;; 지인중에 대학을 서울로 보낸 분이 계세요. 카이스트에 원서를 넣었지만 고배를 마시고 ^^;; 대학이름은 가르쳐 주지 않았구요...서울에 있는 대학이라고만 하시더라구요 ㅎㅎ;; 지인 아들이 겪은 이야기라면서 해주시는데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 ^^;;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을 간거잖아요~ 공부를 해야 하니깐 ㅎㅎ 어느날 길을 가다가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이 보이더래요 만두였는지 뭔지는 기억이 잘 안나.. 더보기 첫 미팅 나간 나, 바로 퀸카 등극? 기억력이 좋지는 않지만...더듬어 올라가 보면.. 음...미팅은 두번...소개팅은 한번 정도 한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더했을수도 있다. 친한 친구가 자기도 언젠가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그건 당췌 기억이 안난다... 왜 안날까??? 했더니..소개팅 한 날..내 반응이 별로 였다고.. ㅎㅎㅎ;; 그래서인지 아직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 고1 때였던가? 여자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때라 남자애들과 서로 미팅 한다고 난리를 떨던 분위기가 한창.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분위기 였다고 보면 된다.. 여고를 지나가는 남학생이 있으면 여학생들 휘파람 불고 난리 나듯~ 남고를 지나가는 여학생이 있으면 남학생들 환호성을 지르고 난리나는 그런거 있지 않은가~;; 미팅에 대해서 크게 관심도 없었고, 시.. 더보기 생활속 대인관계, 당신은 어떤 스타일?? 싱글들은 어떻게 하면 괜찮은 여자, 남자를 만나나....이런 생각이 가득해요 찬바람만 불어도 옆구리가 시리고... 홀로 지나가는 이성만 눈에 보이고...^^ 그런데.. 결혼하면 시리던 옆자리가 채워졌기 때문에 다른게 폭 넓게 보이기도 한답니다. 가끔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남편들도 스타일이 모두 다르더라구요 패션스타일??? 아니구요....사는 스타일을 말하는 거죠. ^^ 계산적이 앞선 스타일 친한 친구 남편이 딱! 이 스타일이에요. 수지 맞지 않은 관계는 싫어 하구요 ;;; 제 친구의 경우는 성격이 워낙에 시원시원한데다가 똑같은 일을 해도 더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이거든요..많이 설치는 스타일이죠 ^^ 그래서 하나를 줘도 10개씩 주는것 처럼 보여요.. 그런데 전 조용히 주는 스타일이에요..쥐도 새도.. 더보기 딸에게 밥 해라고 했더니 대형사고 친?? ㅡㅡ; 방학이라 이것저것 잘도 시키고 있는 나... 다른 부모들은 아이들이 방학이면 행복 끝! 불행 시작! 일케 말하지만 사실 난 방학이 좋기도 하다. 왜냐? 이것저것~ 마구마구 시켜도 되고 ㅋㅋ;; 맘껏 게으름 부려도 되니 ^^;; 방학도 되고 해서 분리수거도 애들한테 시키고... 아~ 행복해라~ 하다가 밥하는것도 귀찮아지고..;; 그리하여 딸에게 밥 하는법을 알려주고선 그때부턴 의기 양양하게 밥을 시키기 시작했던 것이었떤! 것이었다. ;; 한번은 죽밥을 만들었다가 ;; 또 한번은 꼬드밥을 만들었다가 ;;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밥있는 밥을 하는법! 참고 ~ 또 참고~ 참았는데.. 하루는 대형사고를 쳤던 것이었다. 쿠쿠하세요~ 쿠쿠~ 음성으로 밥 됐다고 알려 주길래.. 밥 묵을라고 밥솥을 여는 순간.. 허억!.. 더보기 고향에선 연예인 취급 못받는??? 개그맨 김영철 ( 나사리, 간절곶 해돋이) 몇달만에 오빠가 한가해져서 간절곶이 코앞인 나사리엘 가게 됐다. 궂이 그쪽으로 오라고 하니 ;; 나사리와 간절곶 사이에 횟집이 즐비해 있었다. 오빠가 자주 가는 곳이라 해서 앉게 된 횟집.. 김영철이 왔다 갔구나....뭐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싸인글을 읽어 보니....친한 사이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한참 먹다가 오빠가 사장님께 오라고 하더니 함께 술을 마셨고, 사진을 보던 오빠가 궁금해서 물었더니 얼마전에 왔다 갔다면서.. 1년에 몇번은 내려 온다고 하셨다.. 우리가 먹었던때와 며칠 차이여서인지 오빠는 무진장 서운해 했다. ;; 김영철 내려오면 전화하지 왜 안했냐고~ 연예인도 좀 보고 살고 프다고 ㅋㅋ;; 그랬더니 사장님 왈.. " 쟤가 무슨 연예인이에요? 어이쿠 참..." 연..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