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들이랑 장난을 치면 좀 심하게 치기도 하고, 농담도 심하게 하는 편이구 그래요..
잠깐씩! 말이죠 ㅎㅎ;;

자뻑클럽에서 헤어 나올 생각도 안하구요 ..그래야 덜 우울해요 ㅎㅎ;;

그렇게 장난 치면서 노는데, 어느날 갑자기 울 아들 녀석이 이런말을 하는 거에요 ^^;;


우리 엄마는 왜 이렇게 이쁠까요?


엄마가 그렇게 이뻐?



미인대회 나가서 트로피 받아오셨음 좋겠어요



엄마 어디가 그렇게 이쁜데....


전부다요~


오호호호~ 내가 좀 이쁘긴 하지 ;;;
(제가 원래 좀 그렇게 살아요..스스로 이쁘다고 안해주면 누가 이쁘다고 해주남요ㅡㅡ;)
근데...아들...진짜야??? 엄마가 그렇게 이뻐?



네...........에..만..요 ㅎㅎㅎ


허억!


엄마도 그러셨잖아요...
저희가 [ 엄마, 우리 이뻐요? ] 하고 물어 보면, [ 응. 그래..이뻐...엄마 눈에만 ] 이러셨잖아요

제 눈엔 엄마가 제일 이뻐요 ㅋㅋㅋ


하하하 ㅋㅋㅋ
둘이서 마주 앉아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제가 늘 그랬거든요..
딸두 그렇구 아들도 그렇구....[ 엄마 저, 이뻐요? ] 하고 물어 보면 

[ 응..이뻐...엄마 눈에만...
엄마새끼니까..다른 사람 눈에는
안 이뻐 보일수도 있으니까 나가서 공주병 , 왕자병 걸린 사람
처럼 그러지 마라...세상 모든 애들은...부모 눈에만 이뻐 보이는거야..객관적으로 보면 안 이뻐
보이니까 그런줄 알아 ]


그걸 기억하고 있었네요..
울 아덜 녀석 한테 한방 거하게 먹었습니다 ^^;;
" 제 눈에만 이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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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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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최정 2010.09.06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 눈에 이쁘면은 성공하신것입니다.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3. BlogIcon 예또보 2010.09.06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역시 자식이 최고 인가요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

  4. BlogIcon 소춘풍 2010.09.06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리의 말이기도 하지만요. ^^;
    너도 라도 받아쳐주시지~ ㅋㅋ
    불화조장하고 있는건가요;;;
    귀여운 아이의 이야기 잘읽고 갑니다~

  5. BlogIcon 머 걍 2010.09.06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아드님 쎈쑤가 보통이 아니네요^^

  6. BlogIcon 바른생활^^* 2010.09.06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 눈에 이쁘면
    진짜 이쁜겁니다^^
    아드님이 정말 사렁스럽네요^^

  7. BlogIcon 지구벌레 2010.09.06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아드님이 심사위원으로 진출해야겠군요.

  8. BlogIcon 나비오 2010.09.06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때 그런 적이 있어요
    엄마랑 결혼하겠다고~~ ^^
    그런데 미스코리아는 기억이 없네요
    하여튼 너무 부럽네요 ..
    아드님이 너무 귀여우시겠어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9. BlogIcon 카타리나^^ 2010.09.06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저는 제눈뿐 아니라 남들눈에도 이뻐요 뭐 캬캬캬캬캬...
    이러고 살고 있는 리나양!!! 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서 한마디 : 이젠 나을때 되지 않았냐?)

  10. BlogIcon 하결사랑 2010.09.06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이 재치있고 애교가 많네요.
    아이들과 친구처럼 대화하실 수 있는 아르테미스님 부럽습니다.
    저도 나중에 아이들과 이런 모녀, 모자 사이가 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

  11. BlogIcon 건강천사 2010.09.06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쁘다 이쁘다 ㅎ
    가족이 이뻐 보이면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이쁜것도 좋지만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 한마디면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도 힘내십시오.

  12. BlogIcon 백두 대간 2010.09.06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소한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는 일은 없겠네요. ^^

  13. BlogIcon 둔필승총 2010.09.06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캬캬, 고슴도치가 많이 컸네요. ^^;;;

  14. BlogIcon Sun'A 2010.09.06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화 너무 재밌네요~ㅎㅎ
    아드님 애교가 철철 넘치구요~ㅋㅋ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15. BlogIcon White Rain 2010.09.0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엄마가 외출 준비할 때 쉴새없이 예쁘다를 연발했던 어렸을 때 기억이 나요. 결혼 사진을 보면서도 예쁘다고 생각하고...그런데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그것도 제눈에만 그렇게 보였던 것인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음...그냥 예뻐요.ㅎㅎ

  16. BlogIcon 바람될래 2010.09.06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협박해서
    이쁘다는 소리를 거의듣고살죠..ㅎㅎㅎ
    안해주면 최고의 필살기
    간지럼 태우기..ㅎㅎㅎ

  17. BlogIcon 블로군 2010.09.06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행복이 물씬물씬~~~~+_+

  18. 완이주니 2010.09.06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대화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진짜 부러워요!!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19. BlogIcon 새라새 2010.09.06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배운데로 돌려주는 센스 ㅎㅎㅎ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20.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09.06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눈에만 이뻐요~ 하는 아드님의 말이 너무 예쁩니다...^^*

  21. BlogIcon Houstoun 2010.09.10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행복하세요?
    미인대회 나가라는 아들이 있으니 말이예요.
    저도 4살박이 아들이 있는데 울 아들 한테서 그런소리 들을 날이 올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