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오빠가 한가해져서 간절곶이 코앞인 나사리엘 가게 됐다.
궂이 그쪽으로 오라고 하니 ;;

나사리와 간절곶 사이에 횟집이 즐비해 있었다.
오빠가 자주 가는 곳이라 해서 앉게 된 횟집..




김영철이  왔다 갔구나....뭐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싸인글을 읽어 보니....친한 사이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한참 먹다가 오빠가 사장님께 오라고 하더니
함께 술을 마셨고,
사진을 보던 오빠가 궁금해서 물었더니
얼마전에 왔다 갔다면서..
1년에 몇번은 내려 온다고 하셨다..

우리가 먹었던때와 며칠 차이여서인지 오빠는 무진장 서운해 했다. ;;
김영철 내려오면 전화하지 왜 안했냐고~
연예인도 좀 보고 살고 프다고 ㅋㅋ;;

그랬더니
사장님 왈..
" 쟤가 무슨 연예인이에요? 어이쿠 참..."
연예인 취급???을 하지 않는 것 같은 말투였지만 은근히 자랑스러워 한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김영철씨는 서생 출신이란다..ㅎ;;
글고 보니..서생이 울산이었군 ㅋㅋ;;




찍는 김에 메뉴판도 함 찍어 봤다..걍...;;



맛있는 전도 나왔지만..
약을 먹고 있었던 때라...그냥 구경만 했던 서글픔이 ;;



대신 이뻐지라고 이걸 무진장 먹었다..
근데..왜..안 이뻐 지는겨??? ;;


이건 뭐...동생이 야금 야금 잘도 먹었고..



요런거 빼먹으면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근데..가끔 흙이 씹히면 ㅎ;;





싱싱한 넘들이 넘 맛있어 보였다..



한점 고추장에 찍어 먹어보니..
음...
그래 이 맛이야! ㅎㅎ



잡어를 한접시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울아들녀석...어찌나 회를 잘먹던지..
오빠왈..
" 애들 회 좀 자주 사줘라!"

낸들 알았겠소? 요로코롬 잘 먹는지 ㅋㅋ;;




깻잎에 싸 먹는 맛은 ㅋㅋㅋ



한참 먹고 쉬고 있으니
또 나온다..
열심히 또 먹었다..

씹고, 뜯고? 맛보고 , 즐기고~
하다보니 날이 어두워 졌다..

식당에서 일어서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그 동네 사는 오빠 아는 동생이
우리 온단 소식 듣고선 아침부터 나가서 고기 잡아 왔다면서~
먹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회 먹고 나왔는뎅ㅡㅜㅜㅡ





생선이름이 뭐라더라??
모르겠다 ㅡㅡ;
여러가지가 섞였던데..
100% 자연산 생선회라서 그런지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그러고 보니..
매년 이곳에서 자연산 회를 먹는다. ;;





눈앞에서 회 치는 모습도 보고...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먹었는데..
그렇게 회를 많이 먹었는데도...
잘도 넘어 가는구나 ;;
울아들 녀석도~ 어찌나 잘 먹던지...ㅋㅋ




집앞에 있는 상추 뜯고, 고추 따고...앞바다에서 잡은 100% 자연사 생선회에...
집에서 담근것 같은 막장까지..

횟집보다 100배는 나았다 ㅎㅎ;;

작년에 봤던 그 멤버들을???? 1년만에 다시 만나..
작년에도 그랬듯...올해도 회를 먹으면서..이런 저런 야그 나누고 ;;

애들만 아니면....나도 직접 재배해서 먹는 곳으로 이사가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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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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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empurpedic 2012.01.0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당에서 일어서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그 동네 사는 오빠 아는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