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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사년대 나온 여자, 고졸 남자의 결혼..누가 손해 일까? 4년대를 나온 여자와 고졸 남자가 사랑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들은 사랑의 마지막 코스로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문제는 과연 뭘까? 이의를 제기하는 쪽은 바보가 아닌 이상 겉으로 보이는 면만 본다면 당연히 4대 나온 여자의 태클이 예상될 것이다....물론 빙고! 하지만 깊게 파고 들면 4년대 나온 여자의 연봉은 2천만원, 고졸 남자의 연봉은 4천만원이다. 고졸 남자의 연봉이 4천만원이 될려면 최소 대기업의 생산직 정도, 아니면 공무원 수 년 근무해야 가능한 연봉이다. 그 외의 직장이래도 정말 능력자가 아니고선 받을 수 없는 연봉임에는 틀림없다. 남자쪽에서 집까지 마련하고, 여자는 혼수 문제로 남자가 1천만원 정도 더 해줬으면 하는데 남자쪽에서 부담이 크다고 안된다고 하니까, 4년.. 더보기
블로그 뒷담화,비방, 욕심이 화근이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정확히 몇 년이다....라는 기억은 없다. 일기장 형식으로 쓰기 시작했으니 꽤 오래 됐을 것이다. 다음뷰로 글을 발행하면서 부터 많은 친구들이 생겼으니 블로그는 나에게 많은 감동과 재미를 준건 틀림없고 생각의 변화로 나 자신이 많이 성장하기도 했기 때문에 버릴래야 버릴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 돼 버렸다. 하지만... 그에 반해...수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실망감 또한 적지 않았다. 한때... 어떤 블로그는 친한 블로그와 눈이 맞아 죽고 못살더니...나중엔 질투에 눈이 멀어 서로 욕하느라 하루를 그렇게 보냈다..그리곤 결국 블로그 문을 닫아 버렸다. 어떤 블로그는 사기 치기 위해 접근해서 나중에 눈치 긁는 블로그가 생기니 자진해서 사업때문에 바쁘다고 사라져 버렸다. 또 어떤 블로그는 허구헌.. 더보기
능력 없는 남편, 아내를 억세게 만든다 예쁘장한 후배가 있었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후배의 신랑감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면서 뜯어 말렸다. 기본 예의가 없는 건 물론이거니와 인상자체가 믿음직 스럽지 못한 한량의 기운이 많았기 때문에 후배를 잘 아는 사람들은 왜 그런 남자에게 시집 갈려고 그러냐며 세상에 널린게 남자라고 말리고 또 말렸지만, 콩깍지가 씌여진 후배는 누구 하나 환영하지 않은 결혼을 해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행복한 신혼여행 후에 일어났다. 모두의 예상대로 신랑은 일하는게 싫다면 다니던 직장을 때려 치웠다. 결혼하자 마자 임신을 하게 된 후배는 백수가 된 신랑덕에 시부모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했고 그렇게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낳으면 신랑이 변하겠지...생각을 했지만, 것두 후배의 착각일뿐...신랑은.. 더보기
남편이 보낸 문자...이럴땐 정말 감동적이야! 결혼해서 살다보면 가끔씩...이 남자가 정말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기억이 안나...기억이....사랑했던 기억이......;; 열렬히 사랑했고, 결혼을 했고......티격태격.....하다보니...세월은 흘렀고... 사랑은....사막의 모랫바람처럼......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다... 사랑...어디 갔니?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로???? ^^ 부부는 사랑으로 시작하지만 함께 하는 세월동안 정으로 산다. 미운정, 고운정, 때려죽이고 싶은 정? 가끔...아주 가끔...아플때가 있다... 몸이 아플때도 있고... 마음이 아플때도 있다... 말하지 않아도 부부는 그것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부부지... 언젠가...먹는 것도 .. 더보기
긍정 마인드 멘토가 좋은 이유 자 원 봉 사를 하면서 만난 언니들이 있다. 그 언니들을 만나서 함께 자봉을 하고 밥을 먹고 대화를 하면서 난 신세계로 빠져 드는 느낌이 들었었다. 그 전까지 내가 만난 언니들은 대화라는걸 하게 되면 대부분 자랑 내지는 남의 험담 뿐이었다. 그래서 늘 그러려니 하며 넘어 가긴 했지만, 참 지겨웠다. 헤어지면 늘 화장실 들어 갔다 뒷처리를 하지 않은것 처럼 찝찝하고 시간 아깝단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그 후 밀려드는 허무함...차라리 혼자가 낫겠단 생각을 참 많이도 했다. 그런데 언니들은 달랐다. 자신들의 가정사를 얘기해 주는데 닮고 싶었다. 자기 자랑을 하는데도 가족 자랑을 하는데도 닮고 싶단 생각이 무진장 드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언니들의 육아, 그리고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난 내가 원하.. 더보기
사랑이 그리운 이유 사랑이 그리운 이유는 이루지 못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루지 못해 절절하고 이루지 못해 아프고 이루지 못해 그립고 이루지 못해 아쉽고 가질수 없기에 애틋하고 가질수 없기에 더욱 더 간절해지고 가질수 없기에 탐이 나고 가질수 없기에 집착하게 된다.. 더보기
당신은 멋진 아내입니다.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남편이 미웠다가 고왔다가를 반복한다. 오늘은 한없이 애교 넘쳐 귀엽더니 어제는 울화통이 터질것 처럼 만들어 놓는....남편은 나이가 들어도 아내앞에선 어쩜 그리 강가에 내놓은 아들같은지... 친구...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남편이란 작자들은 죄 철딱서니 없는 큰아들이다. 늘 잔소리를 해야 하고, 이것저것 하나하나 나열해가며 시켜야 하고, 싸우면 또 어르고 달래야 하는...피곤한 큰아들.. 그래서 아내는 열두명의 다른 인격이 마음에 존재 하는 것처럼..하루에 열두번도 더 마음이 변덕을 부린다. 남편의 말과 태도에 따라 때로는 악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누나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동생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애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평범한 마누라가 되기도 .. 더보기
누구나 악플러가 될수 있다! 예전에 심한 악플에 시달린 적이 있다.....그때의 그 더러운 기분이란..... 태클은 기분이 나쁠뿐이지만, 악플은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악플은 자괴감에 빠지게도 하고, 삶의 의욕을 상실케도 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악플로 자살도 하지 않던가! 누구나 악플러가 될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악플러가 되는건 아니다. 악플러와 일반인의 차이는 자신을 컨트롤 할수 있는 능력... 악플러는 자극을 줘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악플러는 소심한 사람이 많다. 악플러는 충동적이다. 악플러는 습관적이다. 악플러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악플러는 글을 끝까지 읽지 않는다. 악플러는 공격적이다. 악플러는 단순하다. 악플러는 마음 내키는 대로 지껄인다. 악플러는 폐쇄적인 사람이다. 악플러는 상대의 반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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