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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 삶

휴대폰 문자를 본 딸 " 엄마 애인 있어요?" 폰 잠금을 하지 않는다 가끔 아이들이 내 폰으로 게임도 하기 때문에... 언젠가 "사랑의 메세지~" 하고 문자음이 들렸다. 딸~ 폰으로 게임중에 문자를 보고선 이상했던지~ " 엄마! 문자 왔는데요~ 엄마 혹시 애인 있는 거예요?? 이상한 문자예요~" " 가져 와봐~" 문자를 보는 순간 ㄷㄷㄷ 뭐야...우씨..이런 된장! " 이건 스팸문자다~아~ 종종 이런거 들어 오는데 짜증난다야~" " 아~ " 끄덕끄덕 " 집에 있는 두 남자도 귀찮은데 무슨 애인을 두겠냐? ㅎㅎ" 그러고 보니 같은 문자가 계속 반복해서 들어 오는것 같다. 귀찮아서 스팸차단을 안하고 있었더만 ㅜㅜ 가끔은 새벽에도 저런 문자가 날라온다. ㅡㅡ;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건 문자가 아주 야하지?? 않았다는거.. 이런 스팸문자는 정말 당혹스럽기 그.. 더보기
[탐나는 도다] 나에겐 탐나는 설레임이다 첫방송을 보면서 다모를 연상했다.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모폐인이란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폐인들의 본방 사수도 모자라 재방에 또 재방을 시청했던 신선한 퓨전사극,화려한 영상, 명대사들에 폐인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헤어나오기 힘들었던 드라마...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제작사및 MBC에 있습니다) 탐나는 도다는 다모와는 다르지만 동화같은 영상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 드라마였다. 시청율이 저조해서 아쉽긴 하지만 요근래 본 드라마 중에선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오랜만에 보는 괜찮은 작품이다. 동화같은 영상에 주연들의 인지도는 낮지만 차고 넘치게 배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고 낯선 제주도의 방언의 신선함 진부하지 않은 스토리에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 더보기
외로운 갈매기 아빠 갈매기 아빠는 직장일 때문에 아내와 자녀는 서울(지방) 에 남겨 두고 홀로 타지에서 생활하는 남자를 일컫는 말이다. 자발적으로 떨어져 생활을 하게 되는 기러기 아빠와는 다르게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인 상황이 많다. 가시고기의 눈물겨운 부정애로 자녀의 교육을 위해, 가족모두 지방으로 내려 갈수 없기 때문에 아빠만 홀로 지방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런 생활도 처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혼후 처음 맞는 독신생활?이 편하기도 하고, 자유롭기도 하기 때문에~ 회사 일로 출장을 가게 되면 느끼는 그런 자유 좋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런 자유도,홀로 있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외로움은 커져만 간다. 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가도, 누구하나 반겨주는 이 없고 잠자리에 들 시간....... 그 .. 더보기
무협지 ...남자들만 보는건 아니죠잉~ 무협지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인식이 되어 있는것 같다. 풋풋한? 어린시절의 어느 해... 다른때 보다도 더.... 책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며 살고 있었다. 소설,에세이,무협지....시집...가리지 않고 읽었을 정도로.. 일반소설이 지루해 질 무렵에 무협지에 손이 가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영웅문 무협지를 보신 분들은 알것이다~ 영웅문이 얼마나 재밌는지~^^;; 그리고, 무협지~~~하면 영웅문은 필수 코스라는걸~ 일하면서 잠시 여유가 생기면 무조건 영웅문을 읽기 바빴다. 미친듯이 읽어대는 통에~직원들은 궁금해 했고~ 남자직원 -무슨 책을 그렇게 열심히 읽어요? 제목이 뭔데요? 나 - ㅎㅎㅎ 영웅문요! 남자직원- 엥? 영웅문?????? 나 - 네 ^^ 남자직원- 그거 남자들만 보는 건데 ㅜㅜ 나- 이거 상당.. 더보기
선물은 주는 이에게도, 받는 이에게도 행복을 줍니다. 어제 청소봉사를 갔었는데, 한참 청소를 하고 있으니 벨이 울렸다. 택배가 왔다고 해서 경비실에 맡겨 놓으시라고~ 마치고 들어가면서 찾아선, 집에 들어서자 마자 풀었다. 내용물이 뭔지 짐작은 했었다.^^ 이 선물은 바람될래 님이 주신 선물이다 예전에 만들어 놓으셨다는데 정말 예쁜것 같다. 손으로 쪼물딱 거려서 이렇게 만드는거 쉽진 않을텐데~ 재주도 좋으시지~^^ 컴퓨터 앞에서 한판 찍고, 거실 장식장위에 나란히 놔뒀다. 이제 거실은 니네가 지켜라~움하하하~ 바람될래님 정말 고마워요~넘 예뻐요~^^ 흰소를 타고 님께서 블로그 이벤트를 하셨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다 ^^ 댓글로 원하는 물품을 적으라고 하셔서~ 이 책을 적었는데~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돠~~움하하하~ 책 내용중에 틀린 부분은 메모를 해주시겠노.. 더보기
사과, 마트와 노점상의 수량차이는? 가끔 마트에서 과일을 사다가도 어느 순간 멈짓 하는 게 한두번이 아니다. 작년보다 물가도 많이 올랐고, 양도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왼쪽- 과일가게 오른쪽- 노점상 그래서 가끔은 재래시장엘 가는데, 재래시장이라도 노점상과 마트는 양부터 달랐다. 장날이였는데~ 마트에서 사과 3천원어치를 사서 주차해 놓은 쪽으로 가고 있는데 노점상에서도 사과를 파는게 아닌가! 그런데 가격은 3천원이라고 붙여져 있었다. ^^;; 허걱~해서 한봉지 더 샀다. 소쿠리에 담겨져 있는 양이 훨씬 많아 보였지만 몇개나 더 많은지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마트는 7개, 노점상은 13개,크기는 비슷했다. 노점상이 훨씬~ 더 많았다. ㅎㅎ 마트가 이런저런 이유로 더 비싼건 이해가 되는데~ 한푼이 아쉬운 서민들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더보기
김대중 전대통령님이 나쁜사람이라고... 저녁식사 후 잠시 쉬는데 아이가 "엄마, 김대중 전 대통령 나쁜 사람이라고 잘 죽었다고 하던데요... 사실이에요?" "????? 누가 그런 말을 했냐??" "오늘 XX집에서 놀고 있는데 뉴스에 김대중 전 대통령, 돌아가셨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xx가 나쁜짓 많이 했다면서 잘 죽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궁금해서요..." 초등학생이 알면 뭘 안다고 그런 말을 ㅡㅡ;; " 세상에..... 그런말 하면 안된다. 전 대통령이셨잖아... 나쁜일을 했건 좋은 일을 했건~ 그건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역사가 평가를 할 것이고, 인간적인 부분은 가까이서 보지 않은 이상 우리가 논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 " 네..." "니네들이 뭘 알겠니? 부모님들이 욕을 하는걸 그대로 듣고, 아무생각없이 말하는거잖아? ㅡㅡ.. 더보기
가난한 학생, 공부를 못할까? 중 3 이 된 미수. 꿈이 많은 나이...하지만...가난한 집.... 하지만, 자존심 강한 미수는 남에게 뒤지는게 싫었다. 그래서 자존심 상하지 않을 정도의 성적은 늘 유지를 했다. 첫 중간 고사를 본 후, 성적표가 나왔다. " 미수~ 너 이리 와봐!" 선생님이 미수를 부르셨다. " 네! " " 와~ 미수가 공부를 이렇게 잘했어?" " ????" "가정 형편이 어려운데, 어떻게 이렇게 공부를 잘하니?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랬는걸!" "..................." (가난한 사람은 성적도 나빠야 하나?') 미수는 살짝 어이가 없었다. 부모의 연봉에 따라 아이의 성적이 결정 된다고 한다. 무조건 반감을 가질 필요도, 틀린 말도 아니다. 개천에서 용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고 하지 않던가! 하지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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