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이 보낸 문자...이럴땐 정말 감동적이야! 결혼해서 살다보면 가끔씩...이 남자가 정말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기억이 안나...기억이....사랑했던 기억이......;; 열렬히 사랑했고, 결혼을 했고......티격태격.....하다보니...세월은 흘렀고... 사랑은....사막의 모랫바람처럼......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다... 사랑...어디 갔니?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로???? ^^ 부부는 사랑으로 시작하지만 함께 하는 세월동안 정으로 산다. 미운정, 고운정, 때려죽이고 싶은 정? 가끔...아주 가끔...아플때가 있다... 몸이 아플때도 있고... 마음이 아플때도 있다... 말하지 않아도 부부는 그것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부부지... 언젠가...먹는 것도 .. 더보기 긍정 마인드 멘토가 좋은 이유 자 원 봉 사를 하면서 만난 언니들이 있다. 그 언니들을 만나서 함께 자봉을 하고 밥을 먹고 대화를 하면서 난 신세계로 빠져 드는 느낌이 들었었다. 그 전까지 내가 만난 언니들은 대화라는걸 하게 되면 대부분 자랑 내지는 남의 험담 뿐이었다. 그래서 늘 그러려니 하며 넘어 가긴 했지만, 참 지겨웠다. 헤어지면 늘 화장실 들어 갔다 뒷처리를 하지 않은것 처럼 찝찝하고 시간 아깝단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그 후 밀려드는 허무함...차라리 혼자가 낫겠단 생각을 참 많이도 했다. 그런데 언니들은 달랐다. 자신들의 가정사를 얘기해 주는데 닮고 싶었다. 자기 자랑을 하는데도 가족 자랑을 하는데도 닮고 싶단 생각이 무진장 드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언니들의 육아, 그리고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난 내가 원하.. 더보기 사랑이 그리운 이유 사랑이 그리운 이유는 이루지 못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루지 못해 절절하고 이루지 못해 아프고 이루지 못해 그립고 이루지 못해 아쉽고 가질수 없기에 애틋하고 가질수 없기에 더욱 더 간절해지고 가질수 없기에 탐이 나고 가질수 없기에 집착하게 된다.. 더보기 누구나 악플러가 될수 있다! 예전에 심한 악플에 시달린 적이 있다.....그때의 그 더러운 기분이란..... 태클은 기분이 나쁠뿐이지만, 악플은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악플은 자괴감에 빠지게도 하고, 삶의 의욕을 상실케도 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악플로 자살도 하지 않던가! 누구나 악플러가 될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악플러가 되는건 아니다. 악플러와 일반인의 차이는 자신을 컨트롤 할수 있는 능력... 악플러는 자극을 줘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악플러는 소심한 사람이 많다. 악플러는 충동적이다. 악플러는 습관적이다. 악플러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악플러는 글을 끝까지 읽지 않는다. 악플러는 공격적이다. 악플러는 단순하다. 악플러는 마음 내키는 대로 지껄인다. 악플러는 폐쇄적인 사람이다. 악플러는 상대의 반응.. 더보기 40대 조금 늦은 어른들의 동반자살이 주는 슬픔... 장애아를 둔 친구가 있다... 그녀석...어찌나 씩씩하게 아이들을 키우는지...가끔은 내 친구라는게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넘쳐 나는지....대견스러울때도 많다. 장애인.. 우린 우리와 다른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부른다. 다르게 둘러 얘기 하면....조금 느린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들 역시 똑같은 사람이다. 해서..일부러 더 친절하게 할 필요는 없다.. 자 원 봉 사를 하면서 느꼈었고, 친구도 똑같이 대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오늘....기사 하나를 봤다.. [ 어느 40대 형제의 슬픈 동반자살 ] 어릴때 부모님을 여의고 장애인 형제는 서로 의지하며 살았다. 의지라기 보다는 정신지체3급인 형이 정신지체 1급인 동생을 보살피며 살았다는게.. 더보기 누군가가 미워질때면 누군가가 미워질때면 그 자리를 벗어나 본다. 그리고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 그를 향한 미움인지... 내가 만들어낸 미움인지... 미워함으로서 나의 마음은 어떻게 변했는지.... 답을 찾지 못한 채 괴로움만 커져 간다면... 바닥까지 미워 해 본다.. 미움이 바닥치면 연민이 된다. 그리고... 더이상 상대가 밉지 않는다. 더이상 상대는 나에게 미움의 대상이 아닌 가엽고 불쌍한 대상이 돼 버렸기에 내 마음속 상대에 대한 미움은 털끝 만치도 남아 있지 않고 괴롭지도 않는다.. 미움...스스로 만들어낸 감옥과 같은 것... 그 감옥의 문을 열것인지 잠글 것인지는 스스로의 몫..... 더보기 여행을 꿈꾸는 그대에게.. 여행을 다니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꾼다.. 여행은 꼭 목적지를 정해 놓고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된다. 어쩌면 단순하고도 쉬운게 여행인지도 모른다. 여행... 답답한 마음에 바람을 가르며 정처없이 드라이브 하는것도 여행이요 시끌벅적한 재래시장을 두리번 거리며 걷는 것도 여행이요 집 앞 골목길을 걷는 것도 여행이다. 여행.. 경치가 아름답고 목적지를 정해 놓아야 여행이 아니라 어딜 가든 답답한 마음 훌훌 던져 버릴수 있고, 기분전환이 된다면...그게 바로 여행이 아닐까? 더보기 웃고 말지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싫어할 때 최선을 다했는데 실패만 거듭될 때 괜한 오해로 마음이 아플 때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 갈 때 아픈 나를 모르는채 할 때 내마음을 너무 몰라줄 때....... 혼자서 괴로워하며 울지 말고 그냥 ... 웃고 말지..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