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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웃고 말지...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싫어할 때 최선을 다했는데 실패만 거듭될 때 괜한 오해로 마음이 아플 때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 갈 때 아파도 모르는채 할 때 내마음을 너무 몰라줄 때....... 혼자서 괴로워하며 울지 말고 그냥 ... 웃고 말지.. 더보기
아내를 군대 보내고 싶어 하는 남편, 왜? 내가 다닌 첫 직장은 남자직원들이 많은 곳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나름 여자라고 꾸미는데 관심이 많긴 했지만 성격 자체는 조금 남성적인 면이 있다 ; 그런데다 낯갈이가 좀 있는 편이라 (아닌척 하지만 ㅎㅎ) 처음엔 다들 여성스럽게, 새초롬하게 보는 편이다. 그러다가 지내다 보면 여성스러움과는 전혀 상관이 없구나...하고 뒤늦게 깨닫기도 한다 ; 임마~점마~ 뭐 이런 말투...^^;; 첫 직장 다닐때두 남자 직원들이 내게 여군스타일이라고 그랬다. 내 성격에 여군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 했나 보다...나 역시도 여군이 되고 싶었다 ㅜ 그러나, 신은? 나를 군대 가게 냅두지 않았다.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저주 받은 몸!!! 여군에 가기 위해선 48KG 이상 돼야했지만......그 당시..키는 되는데, .. 더보기
한잔의 술을 마시고 한잔의 술을 마시고..... 음...오늘은 술이 술술 넘어 가는군.... 오랜만에 넘어온 간첩이 희야한테 술을 사달라고 했다. 우리는 늘 그렇다.. 사고 싶은 날은 [내가 오늘 한턱 쏠게] 돈 없는 날은 [ 오늘 니가 쏴라] 전통주점에 앉아서 동동주에 무침을 먹는다... 바닥은 뜨끈뜨끈...저 창 아래로...펼쳐진 풍경....이야기... 차를 가져 갔음에도 불구하고....오랜만에 술발이 받아서...마시고..또 마셨다. [ 이 년..오늘 술 엄청 잘 마시는데] 간첩의 말에 [ 오~ 오늘 웬일이야? 술을 그렇게 잘 마시고?] 희야의 놀라운 반응 그러게...오늘은 술이 왤케 술술 넘어간다니? 참..오랜만이다...술이 이렇게 잘 넘어가는건.... 항상 목에서 턱..걸려서...술잔을 놓곤 했었는데...뭔일이랴? .. 더보기
이런 식당이 참 좋다. 오랜만에 이런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밥을 먹었다. 난..이런 분위기 참 좋아한다. 음식도 맛있구...편안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없을땐..하염없이 주저리...주저리...속닥...속닥.... 음식을 먹는지...이야기를 먹는지...모르게...분위기에 취해..이야기에 취해.... 더보기
내안의 악마 사람의 맘속엔 악마와 천사가 공존한다. 영원한 천사도 영원한 악마도 없다. 순간 순간의 상황에 따라 천사가 되기도... 악마가 되기도... 지금의 나는 천사일까? 악마일까? - 아르테미스 - 더보기
이런 옷가게, 들어가기 꺼려진다 쇼핑하는걸 즐기지 않는 편이다.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같은데 가면...힘들기만 하고, 재미도 없다.그래서 백화점 갈래? 하고 누군가 물어보면...어지간하면~~~ 안간다. ㅜㅜ 무늬만 여자 ^^; 쇼핑시~여자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옷가게와 화장품가게다. 그 중에 특히 옷가게~ 이런 옷가게의 경우는 다시 가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1. 거머리같은 판매사원 매장에 들어 서자마자 판매사원이 따라 붙는다. " 어떤 옷 찾으세요?" " 아~ 그냥 편하게 구경할게요. 신경 쓰지 마시고, 따라다니지 마세요 ^^ " 매장 가서 판매사원 따라 붙으면 늘 하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거머리처럼 찰싹 붙어서~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이런 가게 정말 두번 다시 가기 싫을 정도로 부담 스럽고 불편하다. 2. 의심의 .. 더보기
아줌마의 입장에서 보는 루저 논란 모 방송에 출연한 여대생 한분의 [키작은 남자는 루저(loser, 패배자)라고 생각한다] 라는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은적이 있다. 엎질러진 물은 담을수 없고, 말 또한 입밖으로 나가면 주워 담을수 없기에 조심해야 된단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 이 말에 수많은 사람들이 흥분 한다는것도 알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서 한편으론 우습기도 했다. 표현방식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지 않던가....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표현보단 [ 개인적으로 키 큰 사람이 좋다] 뭐..이런 식으로 표현을 했다면 비난을 받진 않았을 건데... 연예인들 인터뷰를 봐도, 키큰 사람이 좋다는 표현을 쓰니까 ^^ 잘나가는 어린시절, 이상형 어린시절을 잠시 생각해.. 더보기
그녀가 손을 내민 이유는? 어젯밤, 아주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했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상황.....결혼기념일이였기 때문이다 ^^ 결혼한지 10년도 훨씬 넘어서 이젠 몇주년인지 생각도 나질 않는다. 성격상 이런 기념일을 신랑이 기억만 하고 있다면, 외식을 하든, 선물을 주든 말 한마디로 끝내든 별루 개의치 않는 편이다. 물질적인것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는지라 ;;; 대신 기억 못하면 절단낼겨! 뭐 그런 ㅎㅎㅎ 그래서 해가 바뀌면, 랑이가 젤 먼저 하는일이 폰에 내 생일이랑 결혼기념일 저장 시키는것......후한이 두려워서 ^^ 내 또래 친구들만 해도...생일, 기념일을 남편이 종종 잊어버러서 건너띄고,싸운적이 많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바쁜데... 그냥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텐데..무작정...두고보자..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