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가 본 절... 추적...추적....비가 내렸다. 눈을 뜨자마자 바라본 바깥 풍경은 암흑 그 자체... 겨울날씨에 어쩜 그리도 잘 어울리는 날인지.... 절에 갈 생각이 없었다..난.... 없었다기 보다는...요즘 그런 생각조차 못하고 살고 있다.... 나사하나 풀린 멍한...머리로.... 법당에 들어서서 천장을 바라보니...연등이 가득하다.. 석가탄신일에 단 등....아마...내 등도 저 어드메 있을 것이다. 차가운 법당에 들어서서 오랜만에 절을 했다... 소원은 필요 없었다. 그냥...맘 편히 살수 있으면..그것만으로도 족한게지...? 법당을 나와 바라보는 계단....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묘한 느낌을 준다... 바람이 세차게 불면...웬지 을씨년스러울 느낌이지만... 자꾸 내 눈길은 저리로 향한다....끌리는 이 .. 더보기 아내에게 가을을 선물한 남편 연애시절엔 하루에 열두번을 전화해도, 여러 수십번의 문자를 주고 받아도 뭔가가 부족하다... 만나서 식사하고, 영화보고, 차 한잔을 마시고... 그렇게 밤 늦게까지 함께 있다 헤어져도, 돌아 서면 보고 싶고 꿈에서라도 보면 좋을....그런 연애시절....있었다? ^^ 결혼을 하고...한해..두해...세월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무덤덤해지기 마련이고 아침에 눈을 떠 쳐다보면...[ 뉴규???] 말이 절로 나오는 쉰내 팍팍 나는 부부가 되어 가고 있다...;;; 살아보면 굴곡이란것도 있다. 사랑의 열병도...터져버릴 듯한 가슴도....익숙함이란 단어앞에 서서히 고개를 숙이고.. 내 얼굴을 보는양....내 몸을 보는 양.... 남편에게 난....나에게 남편은....너무나도 편안한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가.. 더보기 아파트 꼴불견 이웃 사람과 사람이 사는 곳엔 항상 사람이 문제인것 같다. 사람이 사람을 감동시키기도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만들기도 한다. 낯갈이가 심한 나는, 사람을 잘 사귀는 편도 아니고, 더디 친해지고... 성격상, 체력상, 문어발식 사귐...그런걸 잘 못한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10년 정도 살았었던 같다. 첫애만 있을때는 직장 생활을 겸하고 살아서 이웃이 누군지만 알았었고, 왕래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다 둘째를 낳으면서 자연스레 백조가 된 난, 자연스레 이웃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대부분 나보다 한살에서 5-6살 많거나, 심하겐 열몇살이 많은 언니들이었다. 아파트 줌마들이 모이면 어떻게 노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적극적으로 어울렸다. 하지만...많은 일들이 환상?을 깨어 버렸다. #1 우리집.. 더보기 샤브샤브 먹던날 늘 먹던것만 먹게 된다. 지겹도록 김치찌개만 먹을땐...된장이 있었는지 생각도 들지 않을만큼... 까마득히 잊어 버리는 나...는....늘 멍...때리면서 산다...;; 샤브샤브...한창 유행할때가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가게안은 온통 사람들로 빈자리를 찾아 볼수 없었으며...시끄러워서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그 시끄러움이 싫어서 아주 오랫동안...가지를 않았다... 쌀쌀한 날씨 탓일까? 얼큰한 국물이 생각이 났다...그래서 다시 찾은 곳.. 고기 색이 완전...이뿌다 ㅎㅎ;;; 내 입술도 저렇게 빨갰으면...이건 뭐...저승사자 입도 아니고 ㅡㅡ; 역시 버섯은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이거이 진정한 웰빙 보글 보글 끓어 오르고... 버섯이랑 야채를 풍덩~ .. 더보기 수능 일주일전 자살한 아이 이야기를 듣고 친한 언니 아이가 올해 고3인데 워낙에 공부를 못하다 보니 걱정을 좀 했었다고 한다. 어떤 대학이든 가면 된다고 했었는데, 운이 좋았던지 수시에 턱 하니~ 합격을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언니 조카 친구 이야기를 해 주시는 거였다. 언니 조카가 고 3때, 전교에서 1,2등을 다투던 친구가 있었단다. 조카랑 그 아이는 절친이었는데, 서로 경쟁의식 없이 주거니 받거니 그렇게 1,2등을 했단다. 외관상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수능을 1주일 앞둔 어느날....그 아이는 집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 그 아이 부모님은 물론이거니와 조카랑 반 친구들 모두 경악을 했단다. 알고 봤더니 조카의 부모님은 아이 성적에 그다지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닌, 자유롭게 키우셨단다. 조카가 애살이 많아서.. 더보기 무박으로 떠나는 신년일출여행 해돋이/일출/새해일출/해돋이 명소 해돋이 예쁜 추암해변&양떼목장&남이섬기차여행♬ 여행정보 자세히 보기 (클릭) ● 추암해변 2010 신년일출 감상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두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함게했던 소담한 해변, 추암해수욕장은 활처럼 휜 백사장과 푸른바다, 그리고 하염없이 밀려오는 하얀 파도가 추암을 처음 찾는 여행객을 매료시킨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삼해금강 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특히나 송곳처럼 서있는 촛대바위는 추암 해변의 명물로 촛대바위에 걸쳐서 붉은 해라도 뜰라치면 숨죽이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던 관광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 대관령 양떼목장 푸르른 초원의 대지에서 겨울 옷으로 갈아입은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평창인근에는 소를 기르는 목장이 대부분인.. 더보기 겨울여행 & 크리스마스 여행지 추천 연인과 떠나는 여행코스/연인과 가볼만한 곳/겨울여행지/가족여행 칙칙폭폭~♬환상선 눈꽃열차 여행! (영월 선돌, 눈꽃기차, 청령포, 정선 정암사) 여행상품 보기(클릭) 차창밖 화려하게 펼쳐진 설경을 감상하기에는 기차가 제격, 환상선 눈꽃열차 100배 즐기기! 겨울철 눈꽃열차를 예매하기란 하늘에서 별따기, 그래서 나온 상품이 태백선 눈꽃열차 핵심구간만 열차를 이용하는 코스.. 겨울 산골마을의 정취가 물씬풍기는 서강의 선돌과 단종애사 청령포의 수려한 경치, 영월에서 태백까지 열차여행에서는 고원지대의 아름다운 겨울눈꽃을 바라보며, 유홍준 교수가 극찬한 태백 정암사에서 천년고찰의 호젓함을 느껴볼 수 있다. 빼놓을 수 없는 눈꽃명소, 설악산! 외설악의 비경을 당일로!! 여행상품 보기(클릭) 당일로 다녀오는 외설악의.. 더보기 스폰받은 한국 연예인...그렇다면 일반인은? 인터넷 기사중에 [중국,스폰받은 한국 여 연예인 실명보도 파문] 을 읽게 되었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중국의 한 언론이 연예인이 수록된 스폰 명단을 입수했고, 그 명단에는 대스타는 물론이고, 인기가 낮은 연예인들도 있다고 한다. 매달 2500만원부터 수 억원에 이르는 스폰 가격이 적혀 있는데, 스폰서와 중개인이 계약을 맺고, 여자 연예인과 중개인은 협의를 맺는데, 여자연예인이 중계인을 따르지 않거나 협약한 내용을 어길 경우에는 30역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협약 내용과 행하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은 상황을 제대로 확인한 것이 맞냐. 추측일 뿐 아니냐" "그럴 리가 없다" "정확하지도 않은데 떠들썩할 필요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이.. 더보기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