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로움의 끝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고 부어도 부어도 끝이 없다... 외로움은 그런거다 끝을 알수 없는... 더보기 문신에 대한 변함없는 오해의 눈빛 작년에도 그랬듯 올해 역시 스티커 문신을 하고 다녔었다. 팔 옆쪽에 붙이기도 했고, 어깨 뒷쪽에 붙이기도 하고 말이다. 여름엔 더위를 많이 타서 거의 나시를 입고 다니는데, 자주 애용하는 건 스티커라서 영구 문신과는 다르게 며칠이면 너덜너덜 해지기 때문에 지울수 있어서 편리하단 이유로 스티커 문신을 애용한다. 저희 신랑은 이제 뭐..살만큼 살았고 ^^;; 그래서인지 처음엔 스티커문신 붙였을땐 노발대발 인상쓰고 난리 났었지만 이젠 익숙해져인지 한마디만 한다.. " 날순이 또 시작이군..날~~~순아~~~~~" 날라리같다고 해서 날순이라고 부른다.ㅋㅋ;; 나이가 들수록 남의 시선을 더 생각안하고 맘대로~ 편안대로 입고, 하고 다니니까 그렇게 ;; 처음에 붙였을땐 얼마나 눈이 따갑던지...ㅜㅜ;; 그래도 붙이고.. 더보기 아기 고양이 죽인 잔인한 초등생, 누구의 잘못일까? 어제 친구와 놀러 나간 아들녀석이 좀 늦게 들어 왔어요. 태권도 갈 시간이 다 돼 가는데 안오길래 놀다가 바로 갔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란 표정으로 들어 왔더라구요..손은 흙투성이가 돼서 말이에요.. 들어오자 마자 놀란 표정으로 얘기를 시작했죠.. 아들 이야기가 뭐냐구요? 아파트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애들이 웅성거리면서 어느 곳으로 모여 들더랍니다. 게중에 한 녀석이 어떤애가 고양이를 죽였다고 하더래요..그래서 가봤더니 생후 한달정도 된 고양이가 죽어 있더랍니다. 몰려 있던 애들은 불쌍하다면서 무덤 만들어 준다고 땅을 팠대요...저희 아들 녀석 역시 맨손으로 땅을 팠구요..그렇게 고이 묻어 줬다네요.. 고양이를 죽인 초등생은 3학년이구요...과도있죠? 접었다 폈다 하는거요...그걸로 배를 ㅡ.. 더보기 비밀의 비밀 " 아무에게도 말하지마! 너에게만 털어놓는 비밀이야!" 그 순간... 비밀은 사라지는거야! 더보기 흐르는 강물처럼 생각 나는대로 보고 싶은대로 만나고 싶은대로 마음 가는대로 내버려 둬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야 멈추고 싶다고 멈춰 지는게 아니야 가다가 멈추고, 멈추었다가...가고... 수많은 반복과 갈등속에 나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면 어느 순간..... 마음 가득한 그를 보낼수 있을거야. 흐르는 강물처럼... 더보기 진단서 끊으려다 참았습니다!!! 어제는 애육원 자봉하는 날이었어요. 오늘은 웨에~엔지~ 늦게 가고 시포라~ 뭐..그런날 있잖아요...그래서 10시까지 가야 하지만 조큼 늦게 갔답니다...5분 정도 늦었어요^^;; 근데 시장 봐 오시는 총무님이 도착전이라 회원님들 죄다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그후 20여분을 더 기다린것 같아요 ㅋㅋ...진짜 좀 더 늦게 가는건데 ^^ 총무님이 안오시니 모두들 밖에 서 계시더라구요... 주방 출입문에 남자회원이랑 회장님이 서 계신데 회장님은 문에 팔을 기대고 계시더라구요.. 둘 사이를 지나가기엔 좁은것 같고, 해서 회장님 팔 아래로 들어가야 겠다~ 생각하면서~~고고씽! 회장님이 키도 크시니 팔도 기시더라구요 ㅎ 그런데... 제가 지나가는 순간 회장님께선 팔을 내리는 거시었떤! 거시었떤! 것이었습니돠! 허억.. 더보기 그리움 나.... 가끔은 그댈..... 그리워 해도 되나요? 잠시.. 제 머릿속에.... 당신을 넣어 둬도 아니... 오래토록... 머릿속 한켠에 당신을 간직해도 될까요? 더보기 설레임 덜크덩 거리며 달려오는 버스를 보며 소녀는 차창안에 시선이 꽂혔다. 누군가를 발견한듯한 소녀의 가슴은 순간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다. 북적거리는 차안...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냥 행복한 기분이 드는건... 소년과 같은 공간에 있단 그 하나의 이유.... 사춘기 시절...누구나 짝사랑이라 여겼던 사람....이...있지 싶다. 가슴져민 사랑도 아닌...열병같은 사랑도 아닌... 사춘기 소녀의 사랑을 위한 짝사랑..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