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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먹거리

상투과자 할머니가 무척이나 좋아 했단 상투 과자에요....가끔 생각나서 상투과자 사드리면 너무 좋아하셨는데.. 할머니 생각 날때면 잡채도 먹고 싶고..상투 과자도 먹고 싶고..그럴때 있어요 ^^ 재료 앙금 500g, 계란 1개, 우유or 분유 소량, 물엿 조금 (쑥가루), 짤주머니, 별모양깍지 계란에 쑥가루를 잘 섞어 주고( 쑥가루 넣지 않고 앙금만 사용해도 돼요 ) 앙금등 남은 재료를 넣어 잘 비벼 줍니다.(우유 없음 안 넣으셔도 되고 ^^) 전 그냥 대충 비벼 줬어요..얼룩져 나오게 할려구요 짤주머니에 넣어서 짜 줍니다. 근데 짤주머니 없으면 모양 안이뻐도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 놔도 된답니다. 예전에 그렇게 해서 먹은 적도 있어요. 집에서 먹는거는 모양이 어떻든 크게 상관없잖아요 ^^ 그리고 오븐에 굽죠.. .. 더보기
양념치킨, 아이들이 뿅~ 커가는 아이들~~~요구 사항도 많다. [ 엄마~ 이거 먹고 싶어요~ 엄마~ 저거 먹고 싶어요 ~ 엄마 한턱 쏘세요! ] [ 버럭! 엄마는 백조닷! 아빠한테 쏘라 그려! ] [ 마눌님~ 제가 무씬 돈이 있다고 이러시나요? 마눌님이 쏘세요~] ㅡㅡ; 사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하기 싫어도 어쩔수 있나~ 살림살이 거덜나게 생겼는데.. 해 먹어야지 ㅎㅎ;; 몇년째 잠자던 오븐을 작년부턴 열심히 사용하기로 굳건히 맘 먹구~ ;;; 닭 한마리 사와선 요리 시작~^^ 닭 한마리, 후추 조금, 카레 조금(1-2스푼정도), 소금 약간, 마늘 약간, 우유 조금을 준비한다. 깨끗하게 씻은 닭에 후추 조금, 카레 조금(1-2스푼정도), 소금 약간, 마늘 약간, 우유 조금을 넣고 재워 놓는다 급하면 최소 30분~1시간정도만.. 더보기
끼워주는 요구르트 VS 정상가 요구르트로 만드는 떠먹는 요구르트, 차이는? 요구르트랑 우유를 사서 떠먹는 요구르트를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만든 요구르트에 매실을 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 ^^ 그런데 우유를 사다 보면 종종 끼워주는 요구르트가 보이기도 하죠. 그럼 그 유혹에 못 이겨 사기도 하구요. 하지만...끼워 주는 요구르트로 떠먹는 요구르트를 만들면 쫀득한 느낌이 없고 퍼석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비교를 해봤어요 이건 우유에 하나씩 끼워주는 요구르트로 만든 떠먹는 요구르트랍니다. 많이 퍼석해 보이죠? 만들었더니 애들도 잘 안 먹을려고 하더라구요;; 꼭 상한 머시기 같다는 ㅎㅎ 이것은 정상가로 산 요구르트로 만든 떠먹는 요구르트 랍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 보기에도 쫀듯한 느낌이 나죠? 그래 이 맛이야~ 하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퍼석거리는것과 쫀득한.. 더보기
실패한 밥으로 만드는 밥튀김을 아시나요? 결혼을 하고, 애를 낳으면 이상하게 건망증이 생기죠~ 하나 낳았을때랑~ 둘 낳았을 때는 또 다르더라구요 ;; 이렇게 말하면 셋 낳아봐라~ 하시는 언니도 계시던데용 ㅜㅜ 무섭습니당 ^^;; 그 건망증으로 인해 밥도 아닌것이~ 죽도 아닌것이 그냥 먹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릴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제 저녁에 신랑이 웬일로 밥솥 청소를 하는거에요 ;; 다음날 아들녀석 현장학습 가야 하는 관계로 간만에 흰쌀밥을 하기로 했어요 유부초밥에 주먹밥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잡곡밥을 먹는지라 콩도 들어가고 그러거든요 여튼 신랑이 청소를 하고나서 제가 밥솥을 넣고 취사를 눌렀죠. 네네~ 눌렀습니다~ 틀림없이 말이죠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새벽에 눈을 떠서 밥솥을 여는 순간 꼬두밥도 아닌것이 죽밥도 아닌것.. 더보기
한번만 가르쳐 주면 아이도 만드는 머핀 머핀 쉽게 만들기 봄방학때 아이들에게 머핀을 만들어 줬더니 올레~하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제가 워낙에 간식을 잘 안해주는 편이라 ㅡㅡ; 두세번 해주고 귀찮아서 해달라는걸 계속 퇴짜를 놨더니, 딸이 가르쳐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르쳐 줬죠~ 그래야 제가 편할것 같아서 ^^;; 이건 저희 딸이 만든 거에요 ㅎㅎ 재료- 박력분 110g, 설탕 80g, 베이킹파우더1g, 계란 2개, 요플레 50g정도 올리브유 80g(보통은 버터를 사용하지만, 전 집에 있는 올리브 사용했어요 다른 오일로 대체 해도 됩니다.) 계란에 설탕을 넣고 설탕이 잘 녹게끔 저어 줍니다. 설탕이 녹았으면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어 줘요. 박력분, 베이킹파우더를 채에 쳐서 잘 섞어 준다. 요플레를 넣어 줬습니다. 우유를 넣어 .. 더보기
맛있는 잡채, 간편하게 만들기~ 잡채를 무진장 좋아한다.~ 그래서 ~~~~ 잡채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기도 한다. 잡채가 어렵지는 않은데,귀찮은 음식이라 자주 하긴 힘들다 ^^;; 집에 양파랑 당근, 오뎅, 돼지고기만 있어서 이것만 넣었다~ 음식에는 색색별로 들어가면 맛있어 보이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하면 된다. 채 썬 재료들은 각각 볶아도 되고, 따로 볶아도 된다. 당면은 삶아서 찬물에 씻어서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도 되고, 삶은 당면 그대로 올리브유에 버무려도 된다. 퍼지지 않고 질기지도 않고 맛있다. 모든 재료를 섞어서~ 양념은 간장 양의 1/3~1/2를 설탕양으로 잡고, 깨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어 잘 버무려 준다. 설탕양을 반을 넣으면 좀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맛이 싫으면 줄이면 된다. 보통의 양념 공식은 간장의.. 더보기
떠먹는 요구르트 만들기 사 먹는 요플레도 좋지만, 만들어서 먹으면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기 때문에 좋다. 재료- 우유 1.8l, 불가리스등 마시는 요구르트 1개 큰 볼이나 붓기 쉬운 주전자에 우유와 마시는 요구르트를 넣어 잘 흔들어 준다. 만약 집에 유산균(분말)이 있다면 그걸 넣어도 좋다. 울집에는 요구르트 만드는 기구가 있다. 7시간후면 떠먹는 요구르트가 완성 된다. 만약 집에 이런게 없다면, 밥솥에 해도 된다.  완성된 떠먹는 요구르트~ 입맛에 따라서 딸기잼, 포도잼등을 넣어 먹어도 되고, 우리집의 경우는 매실엑기스를 넣어 먹는다. 난 매실엑기스, 애들은 포도엑기스~ 딸기잼보다는 더 웰빙이구 맛도 좋고~ 속도 편하고 ^^ 더보기
일식집 나들이 이래저래 바빠서 외식도 잘 못하고 ㅎㅎ;; 뭐..주머니 사정도 생각을 해야 하고 ^^ 애들이랑 일식집에 간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어제 점심은 일식집에서 점심 특선으로 저렴하게 먹었다. 샐러드 먹던 딸람은 소스가 맛있는지 잘도 먹는다. 어릴때는 야채 너무너무 안 먹어서 속 썩이더니...이젠 많이 컸단게 느껴진다... 알아서도 잘 먹으니 ㅎㅎ 먹음직스럽기는 하지만...내입엔 조금 짜게 느껴졌다....이런건 그냥 심심한듯 먹어야 하는데 ㅎㅎ 누룽지탕을 먹던 신랑은 아침에 밥대신 누룽지탕 먹어도 되겠다....고 그런다...;;; 밥 주는게 낫지..누룽지탕을? 헐....간단하게 묵고 살자규~^^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딸람은 회를 한점 먹더니 그냥 먹을만 하다고 그러고 아들래미는 맛좋다~~~ ㅎㅎ 움직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