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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좋은글- 결혼을 하면 알게 되는 장점들 결혼을 하면 알게 되는 장점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설레입니다. 연애의 기쁨과 집으로 들여 보내기 아쉬운 시간들. 때로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나 달달한 사랑에 녹아나기도 하며, 이대로 연애를 지속하거나 혹은 집으로 들여보내기가 힘겨워, 함께 늘 하고픈 마음에 결혼을 선택합니다. 결혼은 무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결혼하면 시댁과 육아의 문제로 인해 힘이 드니, 혼자 살아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혼하면 분명 좋은 점도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오늘은 결혼하면 좋은 이유, 장점만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헤어짐의 아쉬움이 없다 연애를 하면, 데이트 시간이 어쩜 그리도 번개처럼 지나가는지.. 집앞에서 그녀를 들여 보내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면 매일같이 그와(그녀.. 더보기
봄소식을 알려주는 버들강아지 반쯤 녹은 얼음 사이로 골짜기 물이 졸졸 흘렀다. 살포시 고개를 들어 눈높이 산을 바라보면 골짜기와 산 경계에서 보이던 버들강아지 그것은 봄소식을 전해주는 반가운 손님이었다. 기억도 나지 않는 나이... 버들강아지를 십수년만에 보게 됐다. 아니..이십년은 족히 넘은것 같다. 올 봄 난, 유년시절 봄을 기다리던 설레는 마음을 느껴 보았다. 더보기
버섯종균, 두릅 두릅이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보았다. 봄이 시작되고 조금의 시간이 흘렀을 무렵.. 산과 밭을 오가며 자연의 신비에 놀라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놀라고 자연속에서 얼마나 행복해질수 있는지를 알아가며 새삼 놀라워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두릅이 고개를 내밀던 그 즈음.. 우리는 느타리버섯 종균을 사다가 이쁘게 잘라놓은 나무에 물을 적시고 버섯종균을 잘 펴 발라서 나무를 쌓고 천막으로 잘 덮어서 며칠을 두었다. 나무가 버섯종균을 먹었을 무렵.. 우리는 덮어 놓은 천막을 치우고 나무밑둥 하나하나를 밭두렁 경계선에 나란히 나란히 놓아두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무렵 우린 아마두 버섯속에 파묻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표고 버섯을 재배 하려고 했으나 품절되는 바람에 아쉽지만 느타리라도 ^&^ 두릅을 싫어 하.. 더보기
그 여자의 특별한 네일아트 어린시절, 몇 시간에 한 대씩 차가 다니던 시골 난 그곳에서 자랐다. 버스에서 내려 굽이굽이 비포장 도로를 걸어 가면 초가집에 스레트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밤이면 대문을 굳이 잠그지 않아도 될 그런 촌 집들...그리고 정.. 어릴때는 그토록 싫었던 집들이 지금은 그런 집들이 보기 힘들어서일까... 새삼스레 그리워도 너무 그립다. 언젠가부터 세파에 찌들려... 나름 마인트콘트롤을 너무나도 잘 하며 살던 내가..한계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살면서 아주 중요한 걸 빠트리고 사는 사람처럼 가슴 한켠이 허전했다. 그리고...내 몸의 신호들에게 귀를 귀울이며 약초를 캐서 먹어야 겠구나...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지인과 함께 약초를 캐고 차를 만들고 밭일을 하고 그렇게 나는... 자연이라는 친구곁으로 다가갔고 그.. 더보기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라....어르신께 배운다 언제부턴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비싸지만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면 어쩔수 없이 필요한것을 사야 하는데...꼭 그곳엔 편의점이 있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편의점은 사무적인 어조로 말을 한다..뭐라할 필요는 없지만... 그 인삿말에 나 역시 건성으로 네~ 하며 왔다갔다 한다. 낯선 곳....그 곳의 편의점은 타 편의점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아주 소규모의 편의점이었다. 들어서는 순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반갑게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신다^^ 물건 계산 할때는 더 활짝 웃으시며 농담까지 하시는게다. 어쩜 이리도 긍정적이고 밝으신지... 나도 모르게 입이 귀에 걸리는건 어쩔수 없다. 이래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한다. 요즘은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배우고 있다. 나의 발걸음 발걸음마다 만나는.. 더보기
반성의 의미 나이가 든다는건 세상 모든 것을 담을 그릇이 커간다는 것...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그릇이 작아지는 사람은 뭘까 사소한 일에도 열 받아 평정심을 잃어 버리고 형식에 얽매어 사람을 제대로 보질 못하며 믿지도 못하면서 믿는 척하며 가식 떨며 이용하고 행동보단 말이 저만치 먼저 앞서가고 많이 들으라고 달린 두 귀, 무시하며 수십배 많은 말만 쏟아내고 어떻게 하면 사람을 이용해 이득을 볼까 고민하며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가진자에겐 한없이 너그럽지만 없는자에겐 한없이 잔인한.. 있는게 있는게 아니고 없는게 없는게 아니고 주는게 받는 것이고 받는게 주는 것이고 부족한게 넘치는 것이고 넘치는게 부족함인데.. 나이들면 자신이 쳐 놓은 생각의 틀에 갇혀 옳고 그름 진실과 거짓까지도 바꿔 버리는 건.. 더보기
온누리 상품권에 대처하는 상인의 자세 온누리상품권이 손에 들어 오는 순간, 재래시장에서 과연 기분 좋게 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게 의문이였다. 백화점상품권이나 대형마트 상품권, 혹은 문화상품권은 보편화 돼 있어서 불편함 없이 사용하지만, 과연? 기우가 기우였으면 좋으련만... 재래시장에 가면 늘 들르는 과일 가게가 있다. 시장에서 장을 본 후 주차한 곳까지 가면서 마지막에 들를수 있는 곳인데 상품권을 가지고 처음으로 들러 봤다. 가게 아주머니께 온누리상품권 받느냐고 여쭈었더니, 갑자기 의자에 앉으시면서 가자미 눈으로 쳐다보신다. ㅡㅡ; 한숨을 쉬시면서..." 예...." 차라리 안 받는다고 하면 기분이 덜 나빴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무슨 죄인도 아니고... 상품권 들고 물어 봤을 뿐인데... 사람을 왜 째려보냐고 ㅡㅡ; 정말.. 더보기
북카페에서 즐기는 여유 북카페란 말은 어감이 참 좋다. 북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여유가 있어야 볼 수 있고, 갈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일까?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타워의 북카페에서 쥬스 한잔 마시며 책을 읽었다. 높은 곳의 북카페라 책을 읽는 내내 어질어질 멀미가 났지만 어느 정도선에선 참을만 했다. 그리 오래 버티진 못했지만... 망중한, 그것은 마음의 여유가 아닌가 싶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책을 읽자. 나와 다른 생각 다른 시각 마음 그 모든것이 나의 스승이 되니 ... 더보기
원초적 본능이 주는 웃음 난 시간이 넘쳐나지만~ ;; 원에서 일정이 바빠서인지 시간이 맞질 않아 지난달은 쉬고 이번달은 수업을 하게 됐다. 사실, 여름엔 비누를 만들어도 보관이 참 힘들다.. 만든 비누가 눈물을 머금는 계절인 여름이니 상품성도 떨어지고 ^^ 두달만에 뵙는 샘... 오늘은 두분 다~~~ 오셨다. ㅎㅎ 이제 샘들께 비누 맹그는 법은 대충..죄다 갈켜 준것 같아서 자봉가기도 참...거시기한디.. 가면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셔서 늘 감사하다. 션한 커피 한잔을 때려주면서 간만에 보는 친구들과 악수도 하고 여전히 힐끔힐끔 게슴츠레 쳐다보는 친구와 부끄러워 고개를 돌리는 친구 난 이 친구들 쳐다 보면 왤케 웃음이 나는지 ^^; 실패작으로 원에서 사용할 비누를 제외하면 상품으로 판매할 비누도 떨어지고~ 계절도 가을이고.. 비.. 더보기
자봉음식하던날 둘이서 음식을 하다보니 사진 찍는날보다는 찍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은것 같다. 꽤 오래전에 찍어둔 사진이 있길래 간만에 옮겨본다. 오늘은 복지사샘이 김밥, 잡채, 해파리냉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오늘 생일인 친구가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다 지난주에 해드렸던 잡채가 넘 맛있었다면서 ㅎ 음... 근데, 복지사샘은 인스턴트를 넘 즐기시는것 같다. 김밥재료를 보니 한숨부터 ㅎㅎ;; 재료 찾느라 냉동실문을 열때면 인스턴트 냉동식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서랍속엔 빵들과 과자들 ^^;; 그러니 살이 찌는게지 ;; 난 김밥에 햄이나 맛살 넣지 않는다. 이상하게 시중의 김밥을 먹고 나면 그런류가 많이 들어가 있는건 속이 거북해서 ;; 그리하여 햄을 제외하고 야채를 추가해서 김밥을 만들었다. 언니도 역시 웰빙식을 하시.. 더보기
광복절, 어불성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로 가서 창고에 고이 모셔진 국기를 달았다. 몇 시간이 지난후, 궁금해 졌다. 과언 몇집이나 국기를 달았을런지...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한 동에 10집도 채 되지 않는 국기를 보며 광복절날 국기 하나 달지 않으면서 나라 팔아 먹을 것 같은 누군가를 욕하고 끊임없이 독도를 넘보는 누군가를 욕한다는거... 어불성설 아닐까? 더보기
모두가 부러워 하던 자상한 남편의 실체에 경악했던 이유! 남편들이 보통 친구들에게 베푸는것과 꼭 같은 정도의 예의만을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 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화브스타인 지옥같은 무더위에 지칠대로 지쳐 동굴속에서 살고픈 마음이 간절하다 못해 포기한 채로 시체놀이 하던 날, 구원의 손길이 내밀어졌다. 매년 남들처럼 먼곳을 향해 휴가 가기 보다는 펜션 하나 잡아놓고선 휴양을 즐기는 친구가 남편 사업이 잘 되는지? 며칠동안 빌려선 맘껏 놀아라고 했다면서 우리들을 불렀다. 1박2일 코스로 여자들끼리 남편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맘껏 놀기로 하고선 먹거리 잔뜩 사서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한적한 계곡으로 들어 갔다. 펜션이라기 보다는 민박, 전원주택을 꿈꾸며 정원이며 집 입구에는 밭을 잘 가꾸어 놓은듯 보이지만, 귀차니즘에 빠진 주인의 집? 관리 상태가.. 더보기
네가 그린 인과 음흉하게 감춰진 네 생각이 징그럽고 네 마음이 징그럽다 눈빛에 드러나 징그럽고 그로인해 변한 니 얼굴이 징그럽다 징그러운 네 생각이 인( 因 ) 변한 네 얼굴이 과 ( 果 ) 사람은 하루 아침에 변하지 않아 네가 그린 네 얼굴 그게 바로 인과 ( 因果 ) 더보기
더울 때 먹으면 최고우! 밀면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밀면이 최고닷 ^^ 냉면보다도 밀면~ 얼음 동동 밀면 한그릇이면 더위야 물럿거라! ㅎ 어떤이는 밀면을 무슨 맛으로 먹느냐고 그러고 어떤이는 밀면보다 맛있는 여름 음식은 없다고 그러고 밀면은 시원한 맛으로 먹는다고 해야 할까? 정답은 없지만~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며 먹는게 최선입니당 ㅋ 이러든가 저러든가 더위 잠시 물리치면 그것으로 족한것을 ^^ 더보기
떳다 떳다 비행기 지인이 알려준 길을 찾지 못해 그냥 그 인근에서 찍었다 ㅎㅎ 길치의 한계...어쩌겠니 ^^ 더보기
친구의 만찬 단답형으로 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샬라샬라~ ^^ 뭐 좀 빌릴게 있어서 조금 있다 건너가겠다고 카톡을 쳤는데 묵묵부담... 이건 뭥미? ;; 전화를 해도 받질 않아... 죽고싶어 환장했구나? ㅎㅎ;; 는 아니고 ^^ 강의 같은걸 듣고 있나보다...그러고 있었더니 한참뒤에 전화가 온다 " 안 오고 뭐하는대?" ㅡㅡ;; 이 무씬 자다가 창문 깨지는 소리던가 ;; 언제 오라고 했는데? ^^ 빨리 건너오란다..점심 같이 묵자꼬 점심 먹게 건너오라고 했는데 하두 안와서 휴대폰을 봤더니 카톡 메세지가 전달이 안됐더란다 ㅎ 자기집은 늘상 그렇다고.. 친구가 차린 밥상... 오랜만에 먹어본다. 글구보니 난, 친구을 위해 밥상을 차려줘 본지가 어언 ㅡㅡ; 냉채 닭 샐러드도 해놓고 고등어찜도 해놓고 죽도 끌여 놨더만.... 더보기
지하철에서 껌팔던 장애인, 그가 멋졌던 이유 편의점에서 껌을 한 통 사면 천냥이다. 늦은 밤 지하철안, 장애인 한분이 적당히 구구절절한 사연을 적은 용지를 나눠주더니 본인을 비롯한 아이들까지 장애인이라면서 가장으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껌과 목캔디를 팔러 왔다고 설명했다. 장애인인척 하는건지 장애인이 맞는 건지 그건 내 알 바가 아니다. 내 눈에 보이는 그는 정말 장애인처럼 보였다. 그래서 천냥 주고 껌 한통을 샀다. 내게 껌은 필요했고? 그는 껌을 판 돈이 필요했기에 서로 좋은게 아닐까? (가방에 사 놓은 껌이 있었지만...ㅎ) 맞은 편 연인은 돈만 주고 받지 않으려 했지만 장애인은 그렇게 하면 구걸이 되는 거라며 껌을 건네는 게다. 내가 정확하게 봤단 생각에 뿌듯해 졌다. 단 돈 천원에! 그리고 그 장애인이 멋져 보였다. 요즘 세상에 인생을.. 더보기
예쁜것에 눈이 가는 ... 나도 여자 대형마트에 들른 날 오랜만의 마트 나들이라 이곳 저곳을 대충 훑어보는데 나의 시선을 빼앗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아주 예쁘다기보다는 그냥 책과 문구 사이 반짝 거려 시선이 고정 됐다고나 할까? 가끔 여자임을 잊고 살지만 잠시 시선이 고정되는걸 보면 여자긴 여자구나... 더보기
포도가 익어 가는 모습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과수원의 일부를 보는 느낌이란... 주렁주렁 열려 있는 포도가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멈춘 그곳, 식당 앞에 심어 놓은 포도나무에서 주렁주렁 열려 버린 포도에 주위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셔터를 눌러댔다. 식당앞, 그리고 주변은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곳 도심의 중간쯤 어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포도가 열린 풍경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더보기
진주 촉석루, 의암, 진주성 은근히 이슬비 뿌려주며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 했지만, 기대는 기대일 뿐... 잔득 찌푸린 하늘 사이 간간이 비추는 햇살은 세포들의 짜증을 불러일으켰다. 급한 일을 마친 후, 나에게 주는 자유의 시간 난 일을 하러 간게 아니라 여행을 간 것이다. 이뤄지면 좋겠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서 나쁜건 아니다. 이뤄지지 않았다고 실패가 아니기 때문에, 그로 인해 보고 듣고 배우는게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란건 또다른 시작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접어두고....여행간거라 생각하며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촉석루로 발길을 옮겼다. 입장료는 2천원. 주차료는 시간당 1천원... 여행경비? 치고는 저렴하다 ^^ 입구부터 사진을 찍으며 들어 가는데, 서울에서 왔는지 단체 관람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리를 옮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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