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초적 본능이 주는 웃음 난 시간이 넘쳐나지만~ ;; 원에서 일정이 바빠서인지 시간이 맞질 않아 지난달은 쉬고 이번달은 수업을 하게 됐다. 사실, 여름엔 비누를 만들어도 보관이 참 힘들다.. 만든 비누가 눈물을 머금는 계절인 여름이니 상품성도 떨어지고 ^^ 두달만에 뵙는 샘... 오늘은 두분 다~~~ 오셨다. ㅎㅎ 이제 샘들께 비누 맹그는 법은 대충..죄다 갈켜 준것 같아서 자봉가기도 참...거시기한디.. 가면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셔서 늘 감사하다. 션한 커피 한잔을 때려주면서 간만에 보는 친구들과 악수도 하고 여전히 힐끔힐끔 게슴츠레 쳐다보는 친구와 부끄러워 고개를 돌리는 친구 난 이 친구들 쳐다 보면 왤케 웃음이 나는지 ^^; 실패작으로 원에서 사용할 비누를 제외하면 상품으로 판매할 비누도 떨어지고~ 계절도 가을이고.. 비.. 더보기 자봉음식하던날 둘이서 음식을 하다보니 사진 찍는날보다는 찍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은것 같다. 꽤 오래전에 찍어둔 사진이 있길래 간만에 옮겨본다. 오늘은 복지사샘이 김밥, 잡채, 해파리냉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오늘 생일인 친구가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다 지난주에 해드렸던 잡채가 넘 맛있었다면서 ㅎ 음... 근데, 복지사샘은 인스턴트를 넘 즐기시는것 같다. 김밥재료를 보니 한숨부터 ㅎㅎ;; 재료 찾느라 냉동실문을 열때면 인스턴트 냉동식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서랍속엔 빵들과 과자들 ^^;; 그러니 살이 찌는게지 ;; 난 김밥에 햄이나 맛살 넣지 않는다. 이상하게 시중의 김밥을 먹고 나면 그런류가 많이 들어가 있는건 속이 거북해서 ;; 그리하여 햄을 제외하고 야채를 추가해서 김밥을 만들었다. 언니도 역시 웰빙식을 하시.. 더보기 광복절, 어불성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로 가서 창고에 고이 모셔진 국기를 달았다. 몇 시간이 지난후, 궁금해 졌다. 과언 몇집이나 국기를 달았을런지...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한 동에 10집도 채 되지 않는 국기를 보며 광복절날 국기 하나 달지 않으면서 나라 팔아 먹을 것 같은 누군가를 욕하고 끊임없이 독도를 넘보는 누군가를 욕한다는거... 어불성설 아닐까? 더보기 모두가 부러워 하던 자상한 남편의 실체에 경악했던 이유! 남편들이 보통 친구들에게 베푸는것과 꼭 같은 정도의 예의만을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 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화브스타인 지옥같은 무더위에 지칠대로 지쳐 동굴속에서 살고픈 마음이 간절하다 못해 포기한 채로 시체놀이 하던 날, 구원의 손길이 내밀어졌다. 매년 남들처럼 먼곳을 향해 휴가 가기 보다는 펜션 하나 잡아놓고선 휴양을 즐기는 친구가 남편 사업이 잘 되는지? 며칠동안 빌려선 맘껏 놀아라고 했다면서 우리들을 불렀다. 1박2일 코스로 여자들끼리 남편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맘껏 놀기로 하고선 먹거리 잔뜩 사서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한적한 계곡으로 들어 갔다. 펜션이라기 보다는 민박, 전원주택을 꿈꾸며 정원이며 집 입구에는 밭을 잘 가꾸어 놓은듯 보이지만, 귀차니즘에 빠진 주인의 집? 관리 상태가.. 더보기 네가 그린 인과 음흉하게 감춰진 네 생각이 징그럽고 네 마음이 징그럽다 눈빛에 드러나 징그럽고 그로인해 변한 니 얼굴이 징그럽다 징그러운 네 생각이 인( 因 ) 변한 네 얼굴이 과 ( 果 ) 사람은 하루 아침에 변하지 않아 네가 그린 네 얼굴 그게 바로 인과 ( 因果 ) 더보기 더울 때 먹으면 최고우! 밀면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밀면이 최고닷 ^^ 냉면보다도 밀면~ 얼음 동동 밀면 한그릇이면 더위야 물럿거라! ㅎ 어떤이는 밀면을 무슨 맛으로 먹느냐고 그러고 어떤이는 밀면보다 맛있는 여름 음식은 없다고 그러고 밀면은 시원한 맛으로 먹는다고 해야 할까? 정답은 없지만~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며 먹는게 최선입니당 ㅋ 이러든가 저러든가 더위 잠시 물리치면 그것으로 족한것을 ^^ 더보기 떳다 떳다 비행기 지인이 알려준 길을 찾지 못해 그냥 그 인근에서 찍었다 ㅎㅎ 길치의 한계...어쩌겠니 ^^ 더보기 친구의 만찬 단답형으로 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샬라샬라~ ^^ 뭐 좀 빌릴게 있어서 조금 있다 건너가겠다고 카톡을 쳤는데 묵묵부담... 이건 뭥미? ;; 전화를 해도 받질 않아... 죽고싶어 환장했구나? ㅎㅎ;; 는 아니고 ^^ 강의 같은걸 듣고 있나보다...그러고 있었더니 한참뒤에 전화가 온다 " 안 오고 뭐하는대?" ㅡㅡ;; 이 무씬 자다가 창문 깨지는 소리던가 ;; 언제 오라고 했는데? ^^ 빨리 건너오란다..점심 같이 묵자꼬 점심 먹게 건너오라고 했는데 하두 안와서 휴대폰을 봤더니 카톡 메세지가 전달이 안됐더란다 ㅎ 자기집은 늘상 그렇다고.. 친구가 차린 밥상... 오랜만에 먹어본다. 글구보니 난, 친구을 위해 밥상을 차려줘 본지가 어언 ㅡㅡ; 냉채 닭 샐러드도 해놓고 고등어찜도 해놓고 죽도 끌여 놨더만....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