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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힘내라 친구여! 뜻대로만 되지않는 인간세상 모든일이 어찌하여 니탓이랴 천상천하 유아독존 남들보다 똑똑하다 자만하며 살았건만 준비해도 펼수없고 기회없어 기만죽고 인생무상 느끼더라 보소친구 들어보게 인생이란 그런거요 지금비록 바닥에서 피터지게 노력해도 안될때는 안되는법 그럴바엔 마음편히 모든것을 내려놓고 오는기회 놓치않게 준비하는 여유로움 즐거움을 느껴봄이 삶에있어 기회란건 공평치는 않겠지만 기다리면 때는오오 모든일엔 때가 있다 어른들이 말하잖소 그대인생 지금바닥 미래인생 인생역전 힘들어도 그리시오 희망절대 놓지말고 앞만보고 달렸다면 뒤도옆도 돌아보오 그리하면 알것이오 그대처한 그 상황이 그대에겐 바닥이나 타인에겐 행복인생 관점차이 아니겠소 불행하다 생각들면 보는관점 바꿔보고 눈높이도 낮춰보소 그럼그댄 알게되오 지금순간 행.. 더보기
장 애 인 친구들의 비누 만들기 경증 장애인 친구들은 시에서 일자리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지만 월급이란걸 받으며 일을 한다. 하지만 혼자서 뭔가를 할수 없는 친구들은 나라에서 주는 장애인 보조금을 받으며 그렇게 살아갈 뿐이다. 그래서 원에서는 친구들을 위해 여러가지를 가르치면서 수익창출할수 없을까 고민을 했었다. 그중에 하나인 비누만들기 복지사샘과 5-6명의 장애인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비누 만들기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만든 비누를 여러 판로를 통해 판매를 하고 수익을 내고 있다. 요전 앞에는 회식도 했다는 ㅎㅎ 나도 끼워주징 ㅋㅋ 복지사샘께 지난달에 말씀 드렸다. 스승의 날을 겨냥해서 비누 선물세트 만드는건 어떠시냐고.. 생각해 보겠다고 하시더니 그러자고 하셨다. 지난주 하루 시간을 내서 몇시간을 비누 만들었다. 한두개 .. 더보기
성공, 참 쉽다 담배꽁초를 들고 길을 가던 한 남자가 가로수 옆 쓰레기통을 발견하고선 2-3M 거리에서 조준! 매서운 눈으로 쓰레기통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워진 담배꽁초를 잽싸게 던져 버린다. 슛!!!!! 골인!!!!! 남자는 이렇게 말했을까? 아니다. [ 성공했다! ] 성공... 거창하게 생각하면 어렵지만 성공... 작게 생각하면 참 쉬운게 성공이 아닐까? 더보기
행복한 꼴찌 NO1 이 아니라면 조금은 대충 살아도 되지 않을까? NO1 이라서 불행하다면 NO1 이라서 불안하다면 NO1 이라서 히스테리해 진다면 내려 놓자... 이제는... 꼴찌라도 웃을수 있다면 꼴지라도 목표가 있다면 꼴찌라도 꿈이 있다면 꼴찌라도 행복하다면 불행한 NO1 보다는 행복한 꼴지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더보기
오래된 것들 오래된 것들은 익숙하고 편하다 하지만 가끔은 새로운 것들을 탐닉하기도 한다 익숙함에 싫증이 나서 말이다 오래된 벗들과의 관계는 관심이고 새로운 벗들과의 관계는 호기심이 아닐까? 익숙하고 편하지만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호기심 자극 요소를 찾는 다는건 지루한 삶의 돌팔구가 필요하기 때문이겠지... 더보기
대화부족형 엄마, 아이의 사춘기가 걱정된다.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서 식사를 했다.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친구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딸아이 애기를 하는데 듣다보니 곧 닥칠 그 아이의 사춘기가 심히 걱정 되기 시작했다. 완벽주의에 지고는 못사는 딸아이..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좋아하는 딸아이.. 늘 동생을 챙기라는 엄마의 말에 스트레스를 받는 딸아이.. 엄마에겐 자신의 고민을 절대로 털어 놓지 않는 딸아이.. 학교에서 뭘했는지..일상얘기조차도 하지 않는 딸아이.. 그런 딸아이가...중학생이 되면 할머니랑 둘이서 학교근처 원룸에서 살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아직 초등학생인 그 아이는 왜 그런말을 엄마에게 한 것일까? 친구는 맞벌이로 늘 피곤하다...거기에다 지금은 남편이 사고를 쳐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상황.. 체력까지 저질이다 보니 .. 더보기
어느 전업주부의 하루 일과에 숨막히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건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다. 그리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어색했던 첫 만남이 만나는 횟수가 늘어 날수록 편해진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기도 하다. 처음 수강생들 회식을 했을 때, 그녀는 아이의 하교 시간 때문에 점심 식사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인데, 집에 오면 1시쯤 된다고. 아이가 오면 바로 간식 차려 먹이고 학원을 보내야 한다길래 처음엔 그냥 애살 있는 엄마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한달의 시간이 흐른 후, 우린 다시 정을 나누기 위해,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점심식사를 했다. 참석 못하는 사람 미리 얘기를 해라고 총무님이 말씀하시자, 또 넋두리가 이어진다. 아이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결국은 회식에 참석하기는 했는데, 차안에서 그녀의 말에 난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답답.. 더보기
부정적인 친구 새 학기, 아이들은 낯선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해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교실을 향하게 된다. 딸은 올해 친한 친구가 모두 뿔뿔히 흩어져 우울했었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아이가 같은 반이 되어 안심을 하게 됐다. 며칠 후 딸의 반에는 한 아이가 전학을 왔다. 여드름 투성이의 여자아이. 딸은 며칠 그 아이를 지켜 보더니 혼자 외톨이처럼 있더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낯선 환경에서 친구하나 없으니 그런것 아니겠냐면서 잘 챙겨 주라고 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딸을 비롯한 4-5명의 친한 친구를 갖게 됐다. 그렇게 한달여 시간이 흘렀다. 잠도 오지 않는 야심한 밤에 딸은 나와 갑자기 대화가 하고 싶은건지 그 여드름 투성이의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딸- 엄마, 지난번에 봤던 여드름 많던 지애(가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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