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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남편도 혀를 내두르는 불량엄마의 수상한 아이사랑 다른 집 엄마와 비교를 하면 난 분명 불량엄마다. 불량주부도 모자라서 불량엄마라고 부르짖는 이유는 단하나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자녀를 위해서라면 희생도 불사하고, 자녀에게 맞춰서 뭐든 해주지만 나라는 사람은 늘상 그러하다...거의 입으로 떼우는 편! ^^ 우리집은 군것질거리를 많이 사다 놓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먹거리를 사다 놓으면 먹거리를 본 가족들은 환장을 하고 먹어 없애 버린다. 꼭...내일 지구가 멸망이라도 하는듯한 느낌으로 말이다. ㅋㅋ 어젠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츄리알 장조림을 했다. 요리자원봉사를 갔다가 장조림을 해주게 됐는데~ 울 애들도 해주면 잘 먹겠다 싶어서 했다는 ;; 울아들에게 하나 먹였더니 뿅~ 가는게다 ^^ 짜지도 달지도 않은데다가 쫄깃~ 한것이 구운계란 느낌이라고 젓가락에 꼬지.. 더보기
사랑은 마음에 새겨라 자연에 이름을 새기면 사랑이 이뤄지고 소원이 이뤄지고 꿈이 이뤄질까? 울창한 대나무숲이 예뻐 바라보는 순간 새겨진 수많은 이름들 이루고 싶은 소원과 꿈 그리고 이어가고 싶은 사랑은 자연이 아닌 마음에 새기자... 더보기
나이가 든다는 건 나이가 든다는 건 지식이 아닌 지혜가 는다는것 나이가 든다는 건 깐깐하던 내가 여유로와 진다는것 나이가 든다는 건 눈앞만 바라보던 내가 먼 곳까지 볼수 있다는것 나이가 든다는 건 나의 말만 하던 내가 남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 줄수 있다는것 나이가 든다는 건 주고 받는게 어색하던 내가, 줄때도 기분 좋게 주고, 받을때도 기분 좋게 받을수 있다는것, 그리고 그것이 어색하지 않다는것 나이가 든다는 건 사람을 볼 때 남자와 여자로 보는게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본다는것 나이가 든다는 건 그 사람으로 인해 이득을 취하겠단 생각보다는 내가 줄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된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 건 상대의 눈빛에 상대의 말에 그 사람의 내면이 느껴지는것 나이가 든다는 건 죽기 위해 달려 가는게 아니라, 새로.. 더보기
블로그보다 카카오스토리? ^^ 글을 쓴다는건 참 재밌으면서도 즐거운 일이다. 처음 홈페이지가 유행했을 때 미쳐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홈페이지 운영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던 기억이 난다. 홈페이지가 잠잠해질 무렵 싸이월드가 유행이 되어 시끌벅적 1촌신청 하던 때도 있었다. 대부분 사진으로 도배를 하던 때라고나 할까? 그리고 옮겨온 블로그 본인의 이야기들 관심사들의 퍼레이들이 꽤나 흥미롭고 재밌었었던 같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 이제는 카카오스토리가 대세?ㅎ 지금 어디서 뭘 먹고, 뭘 하며 노는지 카스에 올리면 실시간 댓글 놀이가 시작된다. 이런 댓글놀이가 마음을 꽤나 즐겁게 해준다. 물론, 중독될 여지도 있지만 그건 성인이므로 적당히 알아서 끊어야겠지... 만사가 귀찮을때 몇몇일을 패스하곤 하지만 우울해서 위로 받고 싶으면.. 더보기
갖고 싶은 카메라 언젠가 찍은 사진이 멋있어서 카메라를 보며 가격을 물었었다.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던 카메라... 이런건 이렇게 찍으면 되고, 저런건 저렇게 찍으면 되고,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굳어졌다. 사진 작가가 아니라면 이 정도의 카메라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길래 사려고 했다. 그런데... 아쉽지만, 좀 있다가... 한참 있다가... 1년쯤 있어야 겠다. 대형사고가 터져서 보류... 그래서 아쉽다. 이곳에 너를 고이 모셔 뒀다가 나중에 사게 될때...그때 너를 찾겠어! 더보기
건망증 심한 엄마를 향한 빵터진 아들의 한마디 하나하나 따지고 생각하고 고민하며 잠못 이룰 때도 있었다. 나이가 들다보니 그런 잡다한 고민들에 대해선 조금은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와지는 걸 느낀다. 나이가 들지 않으면 절대 느낄수 없는 특권 같은 것이기도 하다. 어쩌면 그것은 되지 않는일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단걸 경험으로 알게 된.....나름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 건망증...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이놈의 건망증으로 인한 에피소드가 많을게다. 지인의 언니는 건망증이 얼마나 심했던지 마트에 계란를 사기 위해 대여섯번을 왔다 갔다 한적도 있었다고 하니... 주부들의 건망증은 가족들을 걱정시키기엔 안성맞춤 ^^;; 며칠 전 아주 오랜만에 쇼파에 앉아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그런데, 아빠랑 열심히 TV를 보던 아들이 심각한 목소리로 한마디를 건네는게 아닌.. 더보기
술 한잔에 낯선 곳에서 문득... 난 지금 뭐하고 있는겐가!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ING...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의 모든것들은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지만 경험이란 좋은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담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기도 하니 좋지 아니한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수다를 떨 수 있는 행복 이 모든게 살아 숨쉬기에 느끼는 행복이 아니겠는가... 편안하고 좋은 느낌 쭉 이어지면 좋겠다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그 길을 가고프다. 더보기
에세이 - 살아 지는게야 사람과 만나서 정이 들면 헤어지는게 힘이 드네 그냥......... 아주 싫지만 않다면 그냥....힘이 들어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난다고 하지만 다시 만나는 새로운 사람에게 적응 하기엔... 마음의 문을 열기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서정윤씨 시의 한 구절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까?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다림은 없다고 생각해 만나고 싶은 간절함이 있기에 기다리는 것...아니니? 보지 않아도 되고, 볼 필요도 없다면 기다림은 필요가 없는 게 아닐까? 상처... 지금은 아플게야 하지만, 상처가 아물면 그 시간이 흐른 만큼 마음은 커가는 거야 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을 주신 댔거든 그래서 지금은 아프지만 시간이 흐르고, 잘 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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