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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형식적인 학생자원봉사, 딸아이의 선택은? 방학때가 되면 자원봉사 시간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골머리를 앓더라구요 방학은 2학기 예습으로 학교 다닐때보다도 더 바쁜게 요즘 아이들이잖아요 ;; 그래서 의무적으로 자원봉사 시간을 채워야 하는 아이들.. 능력 좋은 부모님들은 수소문 끝에 도장만 찍어다가 주시더라구요 저요? 전 눈꼽 만큼도 그럴 생각은 없구요 ㅎㅎ 다만...가끔은 아이를 실험하고 싶기도 하고..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물어는 봤습니다. " 딸~ 방학 때 봉사 시간 어떻게 할거냐?" -> 제 말투가 원래 이래요~ 조큼 남성스러버 ㅡㅡ; " 어떻게 할지 걱정이에요..그냥 도서부 할걸 그랬어요..그러면 걱정 안해도 되는데..." " 아빠한테 부탁해서 도장만 찍어다 달라고 할까?" " 아아아아.....그건 좀... 좋기는 한데... 더보기
놀이터 모래밭으로 변한 아들 신발 울아들은 머리에만 신경을 쓰고 다른곳은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옷이 떨어지든~구멍이 났든 전혀 개의치를 않는~ 하지만, 머리가 지맘에 들지 않으면 정말 난리다. 어느날... 운동화를 신고 밖에서 놀다 온 아들의 운동화를 보니 완전 시커먼스에 모래가~ ㅜㅜ 털고 털고~ 또 털어도 계속 나오는 모래를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나....ㅜㅜ 이놈은 도대체가 어캐 생겨먹은게 이 모양인지 ㅡㅡ; " 아들아~~~~이리와봐! ~ 어디서 놀다 왔냐?" "놀이터에서요~" "놀이터에서 일부러 모래를 신발에 집어 넣었냐?" " 놀이기구도 타고, 카드 놀이도 하고, 잡기 놀이도 하고 뛰어 놀았어요" "근데 무슨 모래가 이리도 많냐? 어지간하면 집에 오기전에 모래 좀 털고 오지?" " 모래가 많아요?" " 이것 좀 보고 .. 더보기
칭친과 꾸중이 조화 이룬 자녀지도 싱가포르의 육아전문지[ 영 패런츠 ] 최근 호에서는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칭찬과 나무람을 적절히 섞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때에도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예를 들어 컵을 깬 아이에게 " 놀랐을 텐데 침착하게 행동했구나" 라며 칭찬을 한 후 " 컵은 두 손으로 들고 천천히 걸어 가야 한다" 며 잘못된 행동을 짚어 주는 거다. 아이를 야단치는 방법과 원리 아이가 지나친 행동을 했을 때는 단호하게 야단쳐야 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거나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혼낼 때는 차가운 말투와 표정으로 야단쳐야 한다. 간단한 벌로는 구석에 잠깐 서 있는것. 조용하게 입 다물고 있는 것등이 있다. 조금 강도가 센 벌로는 무릎 꿇리기나 손들.. 더보기
아이 눈에 비친 스승의날, 선생님의 모습 교육계 비리로 인해서 올 스승의 날은 여느때와는 다르게 침체된 분위기 였다.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도 있었고, 선물을 학교에 들고 오지 못하게 한 학교도 있었다. 지금까지 아이들을 키우면서 스승의 날 선물을 드린적은 지난해 딱 한번 뿐이었다. 스승의 날 선물도 아이들에게 맡긴다. 드리고 싶으면 드리고, 아니면 말구...;; 아무리 스승의 날이라도 아이들 스스로가 감사한 마음이 들고,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드리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 작년엔 웬일로 두넘 모두 선물을 드리겠다고 해서 천연비누 만들어서 포장해서 아이들 손에 들려 보냈다. 작년에 선물을 가져 갔기 때문에 혹시나 하고 물었더니 두넘다 올해는 선물 가져 가기 싫다고 하는거다. 그래? 그럼 말구 ;; 스승의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 더보기
헌 혈 봉 사 갔다가 울고 온 아이, 왜? 몇년째 애 육 원에 봉 사 활 동을 함께 하는 언니가 있다. 봉 사 활 동을 오래 하다 보니까 애들도 자연 스레 참여를 하게 됐다..나 역시도 딸아이 데리고 몇번 참석했지만, 애 육 원에 같은 학년 애가 있어서 혹시나 그애에게 상처 줄까봐 못오게 했다. 여튼..언니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봉사시간 때문에 헌 혈 봉 사를 주말에 가게 됐다. 친구들과 함께 큰길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 헌혈하세요! " 하고 외쳤드랜다. 처음엔 친구들과 부푼 기대를 안고 큰소리로 시작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 아이를 데리고 엄마가 지나가는데, 아이가 " 엄마, 헌혈이 뭐예요? " 하고 묻더란다. " 그런거 몰라도 돼, 쓸데없이 요즘 누가 헌혈 한다고 그래? 저런건 알 필요 없어" 하면서 애를 낚아채듯 데리고 사라.. 더보기
촌지 얼마나 드려야 할까? 내일이면 5월로 접어 든다.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 스승의 날까지 챙겨야 할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 특히나 학부형들은 은근히 스승의 날이 신경 쓰이나 보다 ;; 촌지란 검색으로 많이 들어 온다...스승의 날 때문에 ;; 일단 한번도 촌지를 드린적이 없기 때문에 촌지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많은 학부형들이 내 아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 우려하여 촌지를 드려야 한단 생각이 있기 때문에...아마도 공공연한 비밀이 아닐까 싶다. 보통 학부형들은 10만원을 드린다. 하지만, 스승의 날 이렇게 드리면 티도 안난다. 대부분의 학부형들이 촌지나 선물을 드리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할것.. 그래서 어떤분들은 30만원 드린다는 분들도 계셨다. 그정도는 드려야 차별화 된다나? ;; 선택은 자유다.. 더보기
밥 안 먹는 아이 어떡해? 요즘애들은 극과 극이다. 잘 먹는 아이와 먹지 않으려는 아이 어릴때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둔 부모는 속상해서 졸졸 따라 다니면서 퍼 먹인다. 안 먹으니 안 쓰럽기도 하고, 안 클까봐 걱정도 되고.. 부모라면 당연한 걱정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그래서 실제로 첫애때는 아주 어릴때 그렇게 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먹기 싫어 하는 애는 떠 먹여도 마찬가지다. 겨우겨우 몇숟갈 더 먹을 뿐이다. 부모는 그걸로 위안을 삼을 뿐이고..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란 얘기다 ㅡㅡ 그럼 안 먹는 애는 어떻게 해야 하나??? [ 굶겨라 ] ^^;; 이기이기 미칬나? ㅡㅡ; 뭐...배고프면 지가 먹어야지..안 먹고 배기겠어? ;;; 사실...키워 보니 그렇다.. 배고픈데 장사가 없더라는 것... 밥 안 먹으면 다른 간식은.. 더보기
촌지 주는 법?? ^^* 개인적으로는 촌지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한번도 촌지를 건넨 적도 없고, 그럴 마음도 없는 ;;; 어떤 분들은 이런 저에게 괜히 아이 고생 시키지 말구 학기초에 촌지 건네고 1년내내 아이 편하게 해줘라~ 뭐...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똥고집 덕?에 저희 애들 둘다 정말 개고생을 했지만, ㅡㅡ;;; 제 고집을 꺽긴 싫더라구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어떤 분들은 교육청에 혹은 교장한테 직접 얘기를 해라고 하시는데요 뭐...경험상 한통속이라는 ㅡㅡ; 가장 좋은 방법은 증거 잡아서 언론에 뿌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해요 ^^;; 촌지에 대한 제 친구 주변 사람 예를 들면, 가게를 하시는 분인데, 업무상 사용할 수표랑, 선생님께 드릴 촌지랑 봉투를 두개가 있었는데, 실수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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