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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적 내려갔다고 우는 아이가 이해 안돼? 어릴때는 [공부해]라는 말이 정말 듣기 싫다. 공부해라는 말보다도 누구집 애는 몇등인데, 너는 왜 그 모양이니? 이런 말이 공부해라는 말보다 더 듣기 싫기도 하다. 하지만, 부모가 되면 아무래도 욕심이란게 생기기 마련이다. 어쩔수 없는 사랑이라고 표현하기엔 지나침이 없잖아 있을 정도니 .. 중간고사때 띵까 띵까 게으름 피우던 딸의 성적에 쑤~~~욱~~~ 내려 간 적이 있다. 추락하는건 날개가 없다???~ㅎㅎ 놀때부터 짐작을 하고 있었고, [ 니 고생 한번 해봐라!] 하면서 잔소리 조차 하지 않았다. [니 성적 엉망이면, 니가 부끄럽지~ 내가 부끄럽냐!] ;; 중간고사 결과후 충격을 받았는지, 기말고사때는 매일 나에게 부탁을 했다. [ 엄마, 제발 잔소리 좀 해주세요! 엄마가 잔소리 해주셔야 제가 공부를 .. 더보기
무식한 할머니의 웃지 못할 손자 교육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정말정말 무식한 할머니가 계셨다. 아들과 며느리를 일찍 잃고 손자를 키우셨는데 너무나도 무식한 분이셔서 할게 없었다. 먹고는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 이것저것 찾다가 시장에서 야채를 팔기 시작했고 그 돈으로 손자 둘을 키우셨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갔고, 그 모습이 대견한 할머니는 손자가 유치원 나이쯤 되었을때 할머니는 할머니 나름대로 손자에게 가르침을 주고 싶었나보다. 밥상에 차려진 생선을 가르키며 손자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XX야! 봐봐! 이건 대가리(머리), 모가지(목), 눈까리(눈)...." 할머니는 당신이 말씀 하시는게 교육적으로 좋다고 생각하셨지만 ;; 우연히 들렀던 이웃집 여자 그걸 보고 경악했다는 ;; 신기한건 까막눈임에도 지금까지도 야채 장사를 하신다는거... 더보기
마음이 부자잖아요! - 자녀교육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씩씩거린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며칠전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랑 군것질을 하게 됐는데, 가져간 돈이 없어서 얻어 먹게 되었다고 한다. 그 날 이후, 친구들이 또 군것질 하러 가자고 했는데 울애가 " 어~ 돈 안가져왔네~" 농담삼아 그렇게 얘길 했단다. 싸가지 없다고 소문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하는 말이 " 니네집 그렇게 가난하니? 거지니? 돈도 안가지고 다니게?" 이 말이 욱 ~ 한 우리 아이.. " 우리집 먹고 살만 하거든, 농담삼아 한 말을 가지고 그렇게 얘기하니? 그리고 우리는 마음만은 부자야!" ㅎㅎㅎ 거지냐는 말에 충격을 받았나 보다. 집에 와서도 씩씩 거리는걸 보니... 그래서 물었다. " 그게 그렇게 분하니?" " 네....말을 너무 함부로 하잖아요. 진.. 더보기
위대한 딸 부모란 자녀에게 사소한 것을 주어 아이를 행복하게 하게끔 만들어진 존재다-오그든 내쉬 저녁 식사후 식탁 치우라고 했더니 네~ 하면서 치운다. 치우고 나서 칭찬 안해주다고 투덜투덜... "니가 투덜이 스머프더냐? " 한마디 하고선 칭찬해줬다.. 그랬더니 "난 위대하다 숭배하라" "그래 너 위大하다. 위가 어찌나 큰지 식비가 장난 아니다." "헐..그말이 아니거든요" " 난 그렇게 들었는데...내가 잘못 들었나? 위대한 딸! ㅋ ㅋ" 더보기
자녀에게 무조건 적인 헌신만이 사랑이냐고? 글쎄.... 어릴때.......어른들이 많이 계신 마을에서 자랐다. 할머니들의 자식 사랑과 서운함..푸념들을 들으며... 어린 나이였지만 내가 느낀건...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절대로 할머니들처럼 무조건적인 헌신과 사랑을 주지 않을거란 다짐아닌 다짐... 왜냐하면...부모의 무조건적인 YES가~ 알고보면 자녀에겐 독이였단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란 자식들치고 부모에게 잘 하는 자식이 없었다. 모자란듯 혜택을 적게 누린 자녀들이 효자, 효녀가 많았다. 우리의 어머님 세대..할머니 세대에는 자식에게 퍼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셨나보다. 드시고 싶어도 못드시는 것처럼... 그런 얘기도 있지 않은가~ 늘 자녀에게 생선몸통을 주고, 당신은 생선 머리를 드셨다는... 그 아이가 커서 당연하단듯이 어머니께 .. 더보기
받아쓰기 20점 받은 아들, 야단 쳤더니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 이상하게 그날 따라 알림장을 확인하고 싶어 졌다. 알림장을 보니, 받아쓰기 틀린거 몇번쓰기 그래서~ 받아쓰기 몇점 받았냐고 물어보니 너무나도 당당하게 " 20점요! " OTL "몇 점?" " 20점요~ㅎㅎ" " 야! 20점이 뭐냐? 20점이~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절반은 맞아야 될거 아냐?" " 그래두요~전 잘한거에요~ xx는요... 빵점이에요 " ㅋㅋㅋ 어휴...뒷골 땡겨 ^^; " 아들! 니 누나는 예전에~ 보노보노(만화) 본다고 새벽까지 잠 안자고 학교가서 받아쓰기 했는데두~ 너보단 잘했다. 30점" ㅋㅋㅋ 울딸 그 때 받아쓰기 글씨체를 보니...지렁이가 기어가는 ㅡㅡ; 정말 자면서 쓴게 확실한...그래서 야단도 안쳤었던 기억이 난다. ^^;; 그래서, 지금도 가끔 그걸로 놀려 .. 더보기
" 부모님들이 애들을 나약하게 키워서 그래요" -자녀교육 아이를 키운다는건 부모도 함께 커감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키운 사람과 혼자 사는 사람....분명 차이가 날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결혼을 하면 겪어야 할 시댁과의 수많은 일,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위험천만한 일부터 웃지못할 에피소드까지.... 각양각색의 일들에 울고 웃고, 괴로워하며 한해 한해 되돌아 보면 어느덧 나이든 사람이라도 마음이 넓어지고 깊어졌음을 느끼게 된다. 우리딸은 수다를 많이 떠는 편이다. 것두 나를 붙들고 ㅡㅡ; 그래서 사춘기를 무사히 잘 넘기긴 했다.... 사춘기전부터 대화가 없었다면, 사춘기 후 아마두 우린 대화 단절에 하숙생 처럼 생활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2년전쯤인가... 같은반에 다니는 애가 자살하겠다고 유서를 써 놓고 옥상으로 사라지는 일이 발.. 더보기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이란, 대입 전형자료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이란 컴퓨터 등 정보매체에 익속한 초.중.고등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컴퓨터상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수 있도록 구성된 컴퓨터 기반 독서활동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이며 교육과학기술부가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독서교육 지원 시스템 http://reading.go.kr/ 대입시 자기 소개서에 100권의 책을 읽었단 내용을 작성했다면 입학 사정관이 독서교육지원시스템으로 해당학생의 독서이력을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이 된다. 절 차 독서교육지원시스템 사이트 가입 ▶ 읽은 책 이름 입력 ▶ 독서감상문 작성등의 독후 활동 ▶ 담임교사 검토후 승인 ▶ 초. 중.고 독후 자료 축적 ▶ 대입 전형자료 등으로 활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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