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일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딩아들에게 아빠랑 싸우는 그림 그려 달랬더니..( 19금 ) 하루는 넘 심심했다...허구헌날 엉뚱한 그림을 그려대는 아들을 보다가 그림을 좀 그려 달랬다...무슨 그림을 그려주면 되냐는 아들에게 아빠랑 싸우는 그림 좀 그려줘봐~~~~^^;; 말하고 보니 웬지 나쁜 마누라가 된 기분이다 ㅋㅋ (원래 좋은 마누라는 아니다 ^^;;) " 대신에 조건이 있어~ A4 용지를 4등분해서 그려줘~~~" 그리고 난 늘 그렇듯 컴 앞에서 이것저것 보고 있고, 아들 녀석 완성된 그림을 건네는데...;; 주먹이 빛의 속도를 아빠를 때린다 ㅡㅡ; 숏다리가 아빠보다 롱다리가 되어 뻥!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발휘해 날라차기! 마지막으로 고문하는 고시기 떼리기 ㅋㅋ;;(19금) " 내..내가 아빠랑 싸우는 그림 그려 달랬지..일방적으로 니가 아빠 패는거 그려 달랬니?" " 재밌.. 더보기 우린 무수리였어.. 장애인시설에 김장을 해주러 갔다.. 김장이라고 하기엔 좀 웃기지만...잘 절여져 물 빠진 배추에 양념칠을 한거지...ㅎ 열댓명 정도가 서서는 열심히 양념을 발랐는데, 배추의 고소함에 군침이 돌았다. 시설에서 주는 떡을 간식으로 먹구..유자차도 마시구... 우린 가끔 이렇게 노가다를 해줘야 한다면서...태생이 무수리라면서 ㅡㅡ; 무수라!!!! 하면서 일했다 ㅋㅋㅋ 큰일이다...난 공주로 살고픈데...왜 무수리에 가까운 일을 하면 기분이 좋은건지 ;;; 뿌나에 태생이 천것이라 그렇다고 하더니...우리도 태생이 무수리였어? ^^;; 800포기를 열댓명이 하니...두시간쯤 걸린것 같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다행이랄까? 원래 두시간 예정으로 갔었으니까...ㅎ 더보기 받고 싶은 선물....주실래요? 받고 싶은 선물이 있습니다. 비싸지 않아요. 돈이 들지도 않아요 하지만, 그 어떤 선물보다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에요 받고 싶은 선물....주실래요? 당신의 마음............. 더보기 웃으면 즐거워진다 어른이 되면 웃음에 인색해진다 기분이 좋아 웃는게 아니다 웃으면 즐거워진다 바보처럼 웃고살자! 즐거워도 웃고 슬퍼도 웃고 기뻐도 웃고 괴로워도 웃고 웃으면 즐거워 지니까. 더보기 절...기도...스님....나.. 구름 낀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날이었다.. 눈을 뜨자마자...절에 가서 기도를 해야지...하는 마음이 들어...대충 씻고 절로 향했다. 겨울의 시작이라서 그런지 스산한 느낌이 드는 절.. 스님은 양치를 하고 계셨다..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법당으로 들어 섰다. 조금 컴컴한 법당안...온기는 전혀 느낄수 없었다. 3배만 하고 용왕당으로 갔다.. 그곳에서 108배를 올렸다. 그리고 오랜만에 천수경을 읊조렸다.. 기도가 끝나고....음...난 늘상 천수경만 읽다가 볼일을 다 보는 구나...다른건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단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갔다... 그냥 가려는 날 스님이 불러 세웠다.. " 차마시고 가..." 큰절에 스님들과 마주 앉아 있으면.. 아마두 보살님들이 더 많은 질문을 하고..더 많은 말들을 .. 더보기 친구인게지.. 아프다고 하지 마라 아무도 너의 아픔따윈 관심 없으니.. 너의 아픔따위 스쳐 지나는 바람에 불과하나니... 너의 아픔따위 가십거리에 불과하니... 너의 아픔따위 듣고 잊혀지나니... 너의 대한 의미있는 관심조차 없으니... 하지만, 너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면..... 너의 그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된다면... 넌 나의 난 너의, 친구인게지 더보기 두유 스피킹 잉글리쉬? 외국인이 말걸때 어떻게 하나? 두유 스피킹 잉글리쉬? 허걱...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외국인 부부가 보였다. 그중에 여자분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절레절레 고개 흔들었더니 단어로 질문을 한다 오일? 내 머릿속은 온통 도화지 마냥 하얗게 변해 버렸다. ^^ 알아는 듣겠는데 입이 움직이지를 않아! 알아는 들으니 뭘 찾는지 알게됐고, 모른채 할수가 없어서 활짝 웃으며 오일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다. 히어! ㅋㅋㅋ 한마디에 외국인 부부는 감격스런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오우....땡큐 베리 머취!!!! ㅋㅋㅋ 상황종료! ^^; 이 얼마나 어이없고 멋적은 장면인지 ㅡㅡ; 입에 본드를 붙였나? 왜 말을 못혀? ㅋㅋㅋ 여튼, 알아 듣고 가르쳐 줄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당황스럽긴 하겠지만, 피하지는 말자!.. 더보기 뭐 묻은 개가...뭐 묻은개에게 말이란 무릇.....아...다르고...어 다르는 법이다.. 생각이란것도....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른 법이다.. 하지만..우린 늘 이 중요한 걸...잊고 산다.. 그래서..내가 이렇게 생각하면..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상대의 단점..잘못하는 점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가만히 있을수도 있지만, 지적질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간섭이 시작된다.. 이때...그 사람은 한가지 중요한걸 잊고 말한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생각에 입각해서 말을 한다는 게다.. 그 말을 듣는 사람의 입장은 눈꼽만치도 생각치 않는다. 너...이건 이러지마! 저건 저러지마! 그러는거 아니야.. 남의 단점을 지적할 때..혹은 잘못된 점을 고치자고 말할때.. 이런건 ..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