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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삶의 자세와 지혜

"사랑하는 거 알지?" 습관처럼 내뱉은 말의 위력 그럭저럭 대충 살면 되지 않겠어? 사는게 다 그렇고 그런거지! 그렇게 살았지만, 그것도 한계라는게 있었다.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은 얼굴에 나타나고, 아이들에게 화풀이 하는걸로 결론이 지어 졌다. 행복이란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무렵, 자원봉사를 하면서 만난 언니를 보면서 나도 행복해 지고 싶단 생각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녀가 해 주는 그녀의 가정사, 남편과의 일상 대화, 아이들과의 일상 대화를 열심히 들었다. 그리고 변화를 결심했다. 그리고 따라했다. 가끔 안아 주기는 했지만, 커갈수록 징그럽단 생각이 많이 들었던게 사실! 그 모든 마음을 뒤로 하고 난 학습을 시작했다. 하루에 한번 아이들을 안아 주면서 "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처음에 아이들은 낯설어 했다. " 왜 이러세요! 엄.. 더보기
시어머니 마음 사로 잡는 며느리 삶에 있어 노력이란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단어임을 알 것이다. 노력, 공부를 할 때도 필요하고, 운동을 할 때도 필요하고, 단점을 고칠 때도 필요하고, 인간관계를 개선 시킬때도 필요한 말이 아니던가! 하지만, 우린 노력이라는 단어보다는 포기라는 단어와 쉽게 친구가 돼 버린다. 왜냐면 노력은 시일이 걸리고 힘드니까. 스스로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쉽게 살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 지니까 포기를 하면서 산 세월이 노력을 하며 산 세월보다 많을수 밖에 없다. 고부간의 관계, 쉬운듯 어려운게 바로 고부간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아무리 잘해도 그때뿐,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원상복귀 되는 그런 관계가 싫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를 하고 멋대로 살순 없어서 나름대로는 어른께 꽤나 잘할려고 예쁨.. 더보기
능력 없는 남편, 아내를 억세게 만든다 예쁘장한 후배가 있었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후배의 신랑감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면서 뜯어 말렸다. 기본 예의가 없는 건 물론이거니와 인상자체가 믿음직 스럽지 못한 한량의 기운이 많았기 때문에 후배를 잘 아는 사람들은 왜 그런 남자에게 시집 갈려고 그러냐며 세상에 널린게 남자라고 말리고 또 말렸지만, 콩깍지가 씌여진 후배는 누구 하나 환영하지 않은 결혼을 해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행복한 신혼여행 후에 일어났다. 모두의 예상대로 신랑은 일하는게 싫다면 다니던 직장을 때려 치웠다. 결혼하자 마자 임신을 하게 된 후배는 백수가 된 신랑덕에 시부모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했고 그렇게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낳으면 신랑이 변하겠지...생각을 했지만, 것두 후배의 착각일뿐...신랑은.. 더보기
당신은 멋진 아내입니다.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남편이 미웠다가 고왔다가를 반복한다. 오늘은 한없이 애교 넘쳐 귀엽더니 어제는 울화통이 터질것 처럼 만들어 놓는....남편은 나이가 들어도 아내앞에선 어쩜 그리 강가에 내놓은 아들같은지... 친구...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남편이란 작자들은 죄 철딱서니 없는 큰아들이다. 늘 잔소리를 해야 하고, 이것저것 하나하나 나열해가며 시켜야 하고, 싸우면 또 어르고 달래야 하는...피곤한 큰아들.. 그래서 아내는 열두명의 다른 인격이 마음에 존재 하는 것처럼..하루에 열두번도 더 마음이 변덕을 부린다. 남편의 말과 태도에 따라 때로는 악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누나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동생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애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평범한 마누라가 되기도 .. 더보기
소심한 여자, 소심한 남자라면 거들떠 보지도 말자! A양은 배드민턴 동호회에 가입한 후, 전문가의 레슨을 받으며 연습에 열중이다. 동호회활동이라도 초보라 회원들과는 가볍게 인사만 하는 정도로 한달 정도 지냈다. 동호회에선 월례회겸 회식도 하며 친목도모도 함께 했는데, 소심한 A양은 사람들과 빨리 친해 지는게 힘들었다.분위기도 낯설었지만, 워낙 조심성 많은 소심한 여자인지라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후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3개월이상 걸렸다. 그렇게 1년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이젠 선수급 수준으로 배드민턴을 치게 됐는데, A 양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다.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B군 동호회 활동후 서너달 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B군, 수수하고도 착해 보이는 외모에 보호본능과 더불어 땀 흘리며 배드민턴 치는 모습을 보면 은근히 남자 답기도.. 더보기
생활비 주지 않는 남편을 둔 아내, 함께 살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부부란 결혼생활에 있어서 모든 일을 분담하며 살아가게 된다. 맞벌이를 한다면, 육아와 가사일까지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말뿐!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국이라는 사회가 아직은 유교적 가치관으로 인해 가사일은 여자들이 많이 하게 되어 있는 현실인게다. 안타깝지만, 가사일에 취미가 있는 남편이 아니라면 공평한 가사 분담은 힘들기 마련이다. 그러니 공평하게 모든걸 반반 부담하겠다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남편을 닥달하며 매일같이 싸울 필요는 없다. 어느선에서는 이해하고 넘어 가 주면서 조금씩 참여 할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끔 요령껏 변화시키면 되니까 성급해 하지 않도록 하자.. 아주 오래전 지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선 부부란 뭘까....이런 경우 정말 살아야 하나....하는 회의가 느껴지기도 했다.. 더보기
아내! 때로는 남편에게 시크해져라! " 며칠전에 남편 지갑을 열어봤더니 글쎄 여자 명함이 들어 있더라구요. 눈이 뒤집히는줄 알았잖아!" " 그건 약과야....우리 남편 와이셔츠에는 여자 립스틱이 묻어 있더라..어디서 뭔짓을 하고 들어왔는지 반쯤 죽이려다 살려뒀잖아!" " 우리 신랑 휴대폰을 본적 있거든..통화기록이랑 문자메세지가 하나도 없더라...이상하지 않니?" 사랑이란 이름으로 수많은 아내들이 남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 부부사이에 웬 사생활이냐고 반문하겠지만...엄연히 부부에게도 사생활은 있고 숨기고 싶은 비밀도 있으며 배우자에게 일일이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우린 상대의 숨기고 싶은 사생활은 간섭하지 않는게 맞다고 본다. 결혼해서 처음 살았던 아파트에서 나보다 열살이상 많았던 언니들이랑 어울릴때, 그 언니들이 .. 더보기
남자를 긴장하게 하는 여자의 비법- 혹은 그 반대?..바람 피기 어려울걸? ㅎ 콩깍지가 벗겨지고 세월이 지나다 보면 부부는 배우자에게 매력을 느끼기 보다는 너무나 편안하다 못해 집과 비슷한...그러니까 서로에게 존재감이 없어지게 돼 있다. 결혼이란 현실앞에서 서로 부딪치고 싸우다 보면 정은 뚝뚝 떨어지고, 서로 이해 하기 보단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이기심에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만 할 뿐..더이상의 관계 개선은 힘들어 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부부간의 문제를 듣다보면 첫째는 대화부족형 부부가 많고, 두번째는 배우자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지 않으려는 부부가 많다는게다.. 이 두가지는 부부 생활에 있어 아주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냥 마음을 닫아 버린 채, 남보다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남자는 바깥 여자들에게 눈이 돌아가고, 여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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