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 행사나 모임들로 인해 술을 마시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술을 권하는 문화로 인해 거부할 수 없는 술을 마시고 나면, 꼭 숙취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숙취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하루가 즐거워지는 숙취 해소법
1. 숙취 해소 음료 -전해질보충
술을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숙취의 원인중 하나인데요. 알코올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이뇨 작용을 해요. 그래서 몸속 수분을 빠르게 내보내죠.
술을 많이 마시는 날이면 메스꺼움이나 두통이 나타나는 이유로 이런 작용때문인데요.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술로 인해 빠져나간 수분을 충분히 보충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물만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전해질을 보충하거나 미네랄을 섭취하는게 더 좋은데요. 이유는, 우리 몸에서 수분이 배출될 때 물만 빠지는 게 아닙니다.
미량 영양소도 같이 배출이 되죠. 그래서 이온음료나 스포츠 음료, 비타민,미네랄 영양제를 드시면 탈수를 막고 술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B,아미노산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오면 해독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B군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잘 아는 티아민, 즉 비타민B1, B6, b12는 알코올을 분해가 잘되게 하고, 신경계를 보호하기 때문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아미노산 도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주는데요. 시스테인이 많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 계란, 닭가슴살등이 있죠.
3.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음식
술을 마시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증가합니다. 자유라디컬이라고 하는데, 이게 세포를 손상시키죠.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이 또래보다 늙어 보이는 이유도 활성산소 증가 때문인데요.
이것을 마기 위해선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체리, 딸기, 블루베리, 녹차등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4. 토하기
술 빨리 깨고 개운한 방법을 추천하라면 저는 단연코 토하기를 꼽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손을 입에 넣어 인위적으로 토하는 건 좋지 않아요. 제 경우는 술이 받지 않는 날에 마시면 꼭 토하게 되는데요.
술과 함께 먹은 음식물에 위에서 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것을 느낄 정도인데, 이런 경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이 심해지다가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달려가 토하게 되죠.
희한하게도 토하고 나면 속도 편안하고, 숙취 해소도 빨리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게 습관이 되면 성대와 식도가 위의 산성액에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술은 적당히 드시는 게 좋고, 가급적 토하지 않는 게 건강에는 도움이 됩니다.
5. 땀 흘리기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 찜질로 땀을 배출하면 몸속에 있던 알코올 부산물등이 빨리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물도 많이 마시라고 하는 건데요.
술 마신 다음날 힘든 운동을 하기보다는 땀복이나 두꺼운 옷을 입고 가볍게 산책을 하면 운동량에 비해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는 도움이 됩니다.
보통 알코올의 경우는 약 10-15% 정도 배출이 된다고 하니, 충분한 이온음료 등 수분을 보충하면서 땀 흘리는 면 좋습니다.
6. 해장국
술 마신 다음날, 보통은 해장국을 먹는데요. 뼈다귀 해장국, 순댓국, 북엇국, 콩나물국 등을 주로 많이 드시죠? 고춧가루가 숙취 해소에 도움 되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얼큰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해 주기 때문에 많이 찾는데요.
예전에 저는, 숙취가 심해서 움직이기 힘들 때는 시원한 국물을 먹을 수 없을 경우에는 컵라면을 끓여서 국물만 마신적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제법 숙취에는 도움이 됩니다. 기호에 맞춰 해장국 하나정도는 냉동보관해 놓으시고 급할 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하루가 즐거워지는 숙취 해소법과 숙취 해소 음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술은 마시지 않는 게 좋고, 마신다면 적게 마셔야 하지만, 분위기상 많이 마셨다면 숙취 해소법 빨리 적용하셔서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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