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은 두릅과 식물입니다. 시골사람들은 엄나무순을 개두릅이라고 부르죠. 쌉싸름한 맛이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데요. 엄나무순 효능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순에는 시력에 좋은 비타민A,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 뼈건강과 혈액순환에 좋은 칼슘, 인, 철, 마그네슘등이
들어 있습니다.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카로티노이드와 세포손상을 예방하는 폴리페놀도 들어 있죠.
◈엄나무순 효능
1.간기능 개선
엄나무순은 간의 해독을 도와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간 질환을 예방하는데요. 봄철에만 한시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엄나무순을 먹으면 피로 해소가 되는 이유도 간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2. 피부 질환
엄나무순은 소염작용을 하는데요. 다양한 피부 염증을 줄여주고, 피부를 맑게 해 줍니다.
3. 우울증
엄나무순은 신경을 완화시킵니다. 칼슘, 마그네슘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서인데요. 우울증 완화 및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잦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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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뇨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엄나무순은 혈관 건강에 좋은데요.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병에도 좋습니다.
5. 폐건강
폐기능이 저하되면서 기관지에 문제가 생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특히 봄이 되면 미세먼지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이 증가 중이죠. 사포닌이 많은 엄나무순은 마른기침이나 가래, 기관지에 도움을 줍니다.
사포닌은 자유라디컬을 제거해 세포손상을 막아주는데요. 이는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감염과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춰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관절염등 염증에 좋습니다.
대추, 아마씨, 비트등에 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6. 관절염
나이가 들수록, 육체적 노동을 많이 할수록 관절염으로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사포닌이 많아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엄나무순 부작용
엄나무순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게 되면 사람에 따라서 통증, 손발 저림, 두통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고, 엄나무순은 참나물이나 미나리처럼 생으로 드시기보다는 살짝 데쳐 먹는 게 정석입니다.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은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맛있다고 욕심부려 많이 드시게 되면, 설사나, 구토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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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나무순 데치기
엄나무순은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엄나무순 크기에 따라서 약 1분가량 데치면 됩니다. 만약 크기가 작다면 30초 정도만 데쳐도 되니까 굵기나 크기에 따라 시간을 달리해야 하니까 데칠 때 꼭 레인지 앞에서 지켜보면서 조절하세요.
◈ 엄나무순 요리
1. 엄나무순 무침
엄나무순 무침이나 나물로 해 드셔도 되는데요. 나물로 해서 드실 때는 간장이나 소금, 깨소금,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드시면 됩니다. 엄나무순 무침은 고춧가루나 고추장,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어 무치면 됩니다.
2. 엄나무순 장아찌
엄나무순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많이 찍어 먹습니다. 저도 쓴맛이 나는 엄나무순은 초고추장을 이용해 먹는데요. 그다음으로 많이 하는 건 엄나무순 장아찌입니다. 이렇게 장아찌로 만들면 1년 내내 냉장고 보관하면서 드실 수 있죠.
엄나무순 장아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첫째는 엄나무순을 씻은 다음 살짝 데칩니다. 간장, 식초, 설탕, 물을 동량으로 끓여 식혀서 씻어 물기를 뺀 엄나무순에 부어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둘째는 엄나무순을 잘 씻어 놓습니다. 장아찌물을 만들어 끓입니다. 엄나무순을 통에 넣어 뜨거운 장아찌물을 그대로 부어 뚜껑을 닫고 식을 때까지 실온에 놔둡니다. 식으면 냉장고 보관을 하면 됩니다.
장아찌물은 기호에 따라 설탕, 간장, 식초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3. 엄나무순 튀김, 전
엄나무순을 살짝 데쳐서 튀김이나 전을 해 드셔도 좋은데요. 간편하게 튀김가루나 부침가루로 요리를 하면 따로 양념을 안 해도 되니까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튀김옷이나 전은 너무 뻑뻑하지 않고 약간 묽게 만들어서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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