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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잘나가던 스튜어디스, 폐인된 이유- 그녀의 연애실패 호주국적의 40대 중반의 한국여자,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호주 국적을 취득하여 스튜어디스 생활을 하게 되었다. 호주에서 살때는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렸던 그녀가 한국에 와서 한 남자를 만나면서 부터 인생이 바뀌었다. 한 남자를 만나고, 사랑하고, 그 남자를 믿은게 그녀의 잘못이라면 잘못일뿐, 그녀에게 찾아온 사랑의 댓가, 그 결과는 처참하기 그지 없었다. 그녀가 사랑했던 그 남자....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녀가 가진 땅과 모든 재산을 모두 가로챈후 도망가 버린것이었다. 그날이후...그녀는 술로 하루하루를 버텼다. 호주도 돌아갈 돈도 없었고, 사람에 대한 배신감....믿지 못할 사랑....후회.... 모든걸 잃어 버린후 상실감만 커져 술이 아니면 목숨을 부지 하기 힘.. 더보기
얄미운 남편, 언제 가장 미울까? [ 널 들여 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김종서의 노래 한구절처럼 잠시라도 떨어지면 힘겨워 하던 때도 있었다. 콩깍지가 잔뜩 씌인 연애시절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면 어느새 벗겨진 콩깍지.. 연애시절은 뭘해도 뭘 입어도 멋져 보이던 남편이 얄미워 지기 시작한다.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이 미울때는 언제일까? 명절연휴 때 대한민국에 사는 여자라면 대부분 명절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여자에게 명절은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명절만 지나고 나면 이혼율이 급증하는 게 그 증거이기도 하고. 몇몇 애처가를 제외하면 아직도 명절 음식은 여자들의 몫이다. 제사음식 준비하랴, 모인 가족들 식사때마다 챙겨드리랴, 명절때면 .. 더보기
만난지 18년, 남편이 내뱉은 최고의 닭살멘트 지금 신랑이랑 만난지 18년 정도 된것 같다... ;; 아마두...^^;; 만난지 오래 됐다고 미팅, 소개팅 요런거 못해본것도 아니다 어릴땐 남자친구도 많았고~( 성격상 ;; ) 남들 하는건 다 해보고 살았다..나름.. 남편이 첫사랑이라면, 내가 연애 경험이 없다면..아마두 사는게 재미 없었을지도 모른다....;; 일편단심 춘향이도 아니고~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사는건 절대 있을수 없는 일ㅋㅋ;;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난 성균관 스캔들 이라는 드라마....꽃남들에 푹 빠져 허우적 대며 살고 있다~ 내 눈은 어쩜 이리도 잘 돌아 가는지... ^^;) 한사람만을 알고 사랑한 것보단, 여러 경험들이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제일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도 하는것 같다...비교....우위라고나 할까?...물.. 더보기
아빠와 결혼한 이유 듣고 빵 터진 아들! 몇년전 딸아이가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던 질문 " 아빠..아빠는 왜 엄마랑 결혼하셨어요?" " 엄마가 아빠 좋다고 따라 다녀서..." " 엄마..엄마는 그럼 왜 아빠랑 결혼하셨어요?" " 아빠가 자꾸 목을 매잖아...그래서 어쩔수 없이 했지" " 에이...아빠는 엄마가 따라다녔다고 그러고, 엄마는 아빠가 따라 다녔다고 그러고..누구 말씀이 맞는거 에요?" " 내말!" " 내말!" Wedding Dress For Happy Couple in Love by epSos.de 서로 상대가 좋아서 따라다녔다고 외치는 바람에 딸아이는 솔직하게 말좀 해달라고 궁금해 하곤 했다. 이젠 아들녀석이 커가니까 궁금해 지나보다.. 변함없이 딸아이에게 했던 답을 둘이서 늘어 놓았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또 집요하게 묻기 시작하.. 더보기
지는게 이기는 것? 아내에게 기분 좋게 지는 법! 신혼초기에는 주도권 싸움으로 눈치 보면서 은근히 힘겨루기를 한다. 초창기에 꽉 잡지 않으면 결혼생활 내내 쥐어 살기 때문에 삶이 괴롭다나~ 어쨌다나... 거기에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성격도 다를테고, 연애 시절땐 몰랐던 단점들이 결혼생활을 하면서 드러 나기 때문에 다투는 일도 잦다. 그런데 살다보면 안다. 지는게 이기는 거란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분들에게 공처가처럼 잡혀서 살란 얘기는 아니다. 여자인 내가 봐도 공처가는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반대로, 남편에게 너무 쥐어서 사는 여자 역시 보기 좋지 않다. 아내가 남편에게 쥐어 사는것 보다는 남편이 아내에게 조금 쥐어서 살아 주는게 가정 평화에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다. 사람들은 눈빛 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할수도 있고, 기분 좋게도 .. 더보기
남편을 담배피게 만든 아내의 말! 늦은 밤, 오랜만에 아이들과 남편을 대동하여 둑길 산책을 나섰다. 운동겸 열대야도 피할겸, 겸사겸사.. 왕복 한시간 정도의 거리를 걷고 돌아 오는길.. 집 근처 공원에 다다랐을때.... 저만치 1-2m 사이를 두고 한쌍의 부부가 심각한 얘기를 하는것 같은 분위기였다. 10여M거리가 좁혀지고 있을 즈음....그들의 대화가 귀에 속속 들어 오기 시작했다. " 담배 좀 끊지?" 아내의 말에 남편은 아무말 없이 담배만 뻐끔뻐끔 피고 있었다. "이 인간! 내가 비싼 돈 들여서 보약 해 먹이면 뭐하나! 허구헌날 담배나 쳐 피는데!!! 돈 아깝게시리!" 헐헐헐... 쳐 피는데....쳐 피는데...쳐 피는데... ^^;; 어찌나 우렁차고도 목소리가 큰지..... 지나치는 우리는 모른척 딴곳을 바라봤지만, 옆눈으로 보이.. 더보기
이보다 더 최악의 아내는 없다! 지인 중에 인테리어업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 몇년 관련 업종에서 일당 받고 일하시더니 결국엔 가게를 내시곤 열심히 하신다. 인테리어업을 하면 마당발이 될수 밖에 없구, 함께 일하는 파트너들과 사이도 좋아야 하고 그로 인해서 술자리도 잦아 지게 돼 있다. 언젠가 지인에 내게 정말 최악의 아내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나두 그 말을 듣곤 뒤로 넘어 가 는줄 알았다. 일당을 받고 일을 하시지만 꽤 일당이 높은 파트너 남자분이 계시다.. 그런데 이분과 술을 마시면서 가정사를 하나씩 듣다 보니까 본인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새삼 느끼겠더라고! 인테리어라는게 그렇다. 말이 좋아 인테리어지.....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일을 마치는 속되게 말해 노가다가 아니던가....일 마치면 집에 늦게 들어 가기도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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