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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선생님! 아이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 분이다.


수영이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애착을 갖는 것도...
가난한 살림이 그런 수영이를 기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살게 했다.

4학년이 된 수영

담임 선생님이 어느날...

" 수영이는 생각보다 노래를 잘하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생님게 듣는 칭찬이었다.

'내가 노래를 잘한다구?"

선생님의 말씀에 힘을 얻는 수영은 노래를 열심히 연습했다.

" 수영인 그림도 잘 그리는 구나!"

' 내가...그림도 잘 그렸던가???'

수영은 그림 그리는게  재밌어 졌다.

" 우리 수영인 생각보다 공부도 잘 하는걸!"

'공부를 안하는 내가...공부를 잘한다고???"

수영인 선생님의 기대를 져버리기 싫어서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는 수영에겐 희망이고, 꿈이 되었다.

'나도....잘하는게 있어!
나도....다른 아이들 처럼 잘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구..안되는건 없다구!
노력하면 되는 거였어!'



아이들은 칭찬을 듣고 자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던가!

부모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아이의 인생이 달라 질수 있다.


아이들에게 부정적 말로 기죽이지 말고,
수영의 담임 선생님처럼
기를 북돋워 주는 선생님....부모...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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