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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두릅 데치기 로얄 시간과 다양한 보관 방법

지역마다 다르지만 두릅은 3월부터 5월까지 한정적으로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두릅의 인기는 장난 아닌데요. 약 한달간 먹을 수 있는 두릅 데치기를

잘해서 보관하면 1년내내 먹을 수도 있는데요. 두릅. 데치는 방법과 두릅

보관법 알아볼게요.

 

1. 두릅 채취 시기

두릅의 채취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33 워부터 길게는 5월까지입니다.

제주도나 전남, 경남 남부지역은 3월부터 두릅 채취를 시작하고, 윗지방으로

올라가게 되죠.

 

2. 두릅 종류

두릅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두릅나무에서 채취하는 나무두릅과 땅에서 나는

독활이라 부르는 땅두릅 두가지죠 근데 두릅 외에 엄나무순 아시죠? 따로 엄나무

순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사람들은 엄나무순을 개두릅이라고 부른답니다.

 

땅두릅,나무두릅(참두릅),엄나무순은 한 번만 심어 놓으며 평생 매년 봄이면 채취

해서 드실수 있는데요. 향과 맛이 각각 달라서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도 달라지던

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두릅 봉오리와 엄나무순 봉오리를 좋아합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그리고 두릅의 효능을 알면 안 먹고는 못배길정도로

두릅 효능이 정말 좋으니까 꼭 알아보시고요!

두릅효능

 

3. 두릅 데치기

-두릅은 어떻게 데치느냐에 따라서 맛과 향이 달라집니다.

-크기마다 다르지만, 봉오리 두릅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끓는 물에30~1분 정

도 삶고 -큰 두릅은 약 1~130초 정도 데칩니다.

 

-영양소 파괴를 생각한다면 데치기보다는 찌는 게 좋단 걸 참고하시고요

-데칠 때 꼭 소금을 넣어 주세요

 

-큰 두릅의 경우는 밑동에 십자 칼집을 넣으면 시간 단축이 되니까 좋아요.

-데친 두릅은 재빨리 찬물에 헹굽니다.

 

* 식성에 따라서 두릅을 물에 담가 두기도 하는데, 그러면 수용성 영양분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씻고 물기를 빼주는 게 좋습니다.

 

4. 두릅 요리

-▶두릅 숙회

숙회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건데요..

데치는 시간은 30초~1분 30초, 개인적으로는 봉오리 두릅이 좋고, 아니면

잎이 가는 게 좋지만, 보통은 굵은 두릅을 좋아하시더라고요.

 

-두릅 장아찌

저는 장아찌류는 지겨워서 잘 안 만들어 먹어요. 농사도 짓고 산에 다니고 한

시간이 많아서 장아찌를 정말 많이 담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담지 않지만

두릅 장아찌는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빼준다음 담그시면 되세요.

 

장아찌 비율은 입맛마다 다르지만 보통 간장, 식초, 설탕 1대11대 1의 비율로 담그는데

저는 설탕대신 매실효소를 사용합니다. 간장도 유해 성분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소금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 하세요.

 

-두릅 튀김

두릅 튀김할 때 반죽에 마요네즈 넣어서 튀기면 정말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예전에

찜질방 자주 다닐 때, 산에서 채취한 두릅을 찜질방에서 튀겨 먹은 적이 있는데,

들 맛있다고 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두릅 비빔밥

두릅잎이 좀 큰 거 있죠? 그런 거 쪽파 썰 듯이 총총총 썰어서 비빔밥 재료에 섞어 넣

어 비벼 먹으면 정말 향긋하고 맛이 있습니다.

비빔밥 재료에 총총 썬 두릅만 넣으면 되니까 꼭 그렇게 드셔 보세요

 

-두릅 보관법

-두릅을 며칠 보관을 해야 한다면 두릅에 물을 분부한 다음 신문지에 싸서 비닐 안

에 넣어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두릅을 장기가 보관할 때는 데친 다음 한번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물을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되는데 1년까지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어떤 분들은 두릅 말려 보관하시던데, 이건 정말 비추입니다.

두릅차로 끓여 마신다면 괜찮지만, 요리용으로 두릅 말리는 건 향도 맛도 식감도

별로입니다.

 

개두릅이라고 부르는 엄나무순도 두릅이랑 비슷하게 삶으시면 됩니다. 드시는 방

법도 똑같고요. 음식을 드시기 전에 엄나무순 효능도 알면 도움이 되니 꼭 알아보세요.

엄나무순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