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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겨울철,가습기 없이 촉촉한 집안 만들기



건조함을 없애기 위해서 가습기의 사용이 증가하지만,
가습기의 경우는
잘못 관리하면 사용하지 않는것 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해요

매일매일 가습기 내부를 청소하고 물을 갈아 줄만큼 부지런하지 못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보세요



1.빨래는 저녁에 하고 실내에 널기

                                                      사진출처- 이마트쇼핑몰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겨울엔 낮보다는 밤이 더 많이 건조해서 자다 보면
코가 막히거나 목이 답답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감기나 비염에 걸리기 쉬운데,
빨래를 저녁에 해서 실내에 널어 두면,
자는 사이 빨래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습도를 높여준답니다.





2. 과일 껍질 놓아두기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는 물기를 뺀 다음 바로 버려야
집안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죠.

하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 많이 먹게 되는 사과나 배, 귤, 감의 경우는
그냥 음식물 쓰레기에 섞어서 버리기 보다는
소쿠리에 담아서
가습이 필요한 곳에 놔 둡니다.
껍질이 마르는 동안에
과일 특유의 향긋함과  가습 효과를 동시에 볼수 있어요 ^^




3. 토피어리, 화초 실내에 두기

                                               사진출처-내 삶속의 풍경토피어리 둘러보기

토피어리의 경우는 일반 화초보다도 수분을 머금고 있는 양이 더 많아요.
토피어리는 물이끼를 이용해서 만든 작은 식물 장식품인데,
가습효과가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죠.

만약 토피어리가 싫다면,
다른 화초를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왕이면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네요.

공기정화식물 종류 - 스파트필름, 벤자민, 산세베리아,테이블야자등등




4. 젖은 숯 담아 놓기


숯의 기능은 다양해요.

옛 선인들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숯을 끼운 금줄을 걸었고,
장을 담은 후에는 발효를 위해서 숯을 독안에 넣었으며,
정수효과를 위해서 우물에도 숯을 넣었다고 전해져요.

이런 숯을 깨끗이 씻어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린후에
그룻에 물과 숯을 담아 두면 된답니다.

물에 담겨진 숯은 공기 정화 효과와 습기를 뿜어 내어
일석이조죠 ^^
숯 둘러보기



겨울에 저희집은 주로 1,2,3번으로 실내 가습을 합니다
가습기를 애들이 어릴때 사용했었는데, 기관지에 별루 안좋더라구요 ^^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가습기 청소를 했는데도 말이죠 ;;;

알고 계실테지만, 혹시 깜빡 잊고 지내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올 겨울에도 촉촉하게 보내시구요~~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