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4-5번을 운동하지만, 워낙 컴퓨터를 좋아하다보니 하루 활동량을 살펴보면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스트레스 받거나 힘이 들면 먹는 걸로 에너지 보충, 기분 전환을 하다보니 몸무게는 그대로
유지할수 있었지만, 체지방이 느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달 한달은 식사량 조절을 해야 겠단 생각으로 도전해 봤다.
▶ 2주동안 밀가루 금지
출출할때 끓여 먹는 라면, 빵등의 주재료는 밀가루다.
다른 탄수화물에 비해 밀가루는 중독성이 강하다.
그리고 잦은 흐린날로 인해 칼국수등은 또 얼마나 땡기던지...ㅡㅡ;
넘치는 탄수화물, 그중에 밀가루를 줄여야 겠단 생각에 1주일을 어찌나 힘들게 보냈던지...
1주일을 힘겹게 견디고 나니 2주는 그나마 쉬웠다.
웃긴건...그토록 맛있던 라면이 2주후에 한번 챙겨 먹어봤는데 별루 맛이 없더라는거다..^^;;
1-2주 밀가루를 금지 시키면 중독성향에서 벗어 날수 있다는거...
▶ 식사전 야채 먼저 먹기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선 배가 불러야 한다...조금 있어 보이게 말하면 포만감이라고 하고..
일부러 밥 양을 줄이기 위해 2/3나 몇숟가락 덜어 내면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느껴진다..웬지 더 먹어야 할것 같고, 부족한것 같고...실제로 그런 심리가 식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그래서 식사전에 먼저 야채를 먹어 줬다. 그랬더니 자연스레 밥 먹는 양이 줄어 들었다.
밥 양을 줄이고 싶다면, 반드시 식전에 야채 먹는걸 권하고 싶다.
▶ 줄어든 식사량 단백질 보충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식사량을 줄이다보면 아무래도 살은 빠지고 탄력도 저하될수 밖에 없다.
이때 우린 단백질을 평소 자신이 먹는것보다는 좀더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다시 닭가슴살을 먹기 시작했는데, 조리하는게 귀찮아서 간편한 훈제 닭가슴살을 시켜서
샐러드에 섞어서 먹었다. 닭가슴살이 먹기 싫을때는 단백질 가루로 나온게 있다.
그걸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었다. 2-3주 그랬더니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 ^^;;
거의 한달이 다 돼 간다..
요즘은 밥 한공기를 먹기가 버겁다 ;;라면 하나 모두 먹어치우는 것도 사실 버겁다...^^;;
대신 몸은 가벼워 지고, 군것질은 많이 줄었다.
가장 중요한건 뱃속이 아주 편안하다는 것이다.
식사량을 줄이면 당연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한해를 마무리 하며, 새해를 맞이 하면서 사람들은
몸짱, 혹은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리라...그리고..뭔가 자격증등 목표를 잡고 이루리라...
거창하게 계획은 잘도 짠다..
계획을 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실천 하는게 더 중요하다...다이어트에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면 도전해 보자..몇주 경험해 본 결과로는 상당히 만족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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