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땐가? 친했던 친구가 황미나씨 만화를 무척이나 사랑했었드랬죠...덕분에 저 역시 황미나씨를 필두로해서 순정만화를 많이 읽었어요..지금은 황미나씨 밖에 생각이 나지 않지만, 가끔 비됴 빌리러 가서 작가 이름 보면...아..봤었던 거군..뭐..그런 생각이 난답니다...

중독성이 넘 강해서 한때 열심히 보긴 했지만, 또다시 중독될까봐 이젠 만화는 보지 않아요 ;; 한때는 또 영화에 미쳐서 열심히 보다가 이젠 또 드라마를 보고 있죠...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 바로 시크릿 가든인데요.. 기사를 보니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더군요..

제가 보는 드라마다보니 당연히 관심이 가죠..그래서 찬찬히 살펴 봤습니다. 뭘 표절 했길래...
사실..요즘은 음악이나 드라마..영화등등 표절에서 자유롭진 않죠...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세상이기도 하고, 또 워낙에 표절을 많이 하기도 하고..오리발도 잘 내밀어서 또 표절? 그런갑다...왜그랬어? 으이구...뭐 이런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넘어 가기도 하죠..

황미나씨가 표절이라 주장하는 이유

▶▷▶발영어



드라마에 무술감독과 마주 앉은 윤슬이 오글거리는 영어를 선보이는 장면이 있어요. 종수는 유학파 감독인데 그 앞에서 주름 잡으려고 했는데 웬걸요.....허당 윤슬이 된거죠...그 발영어가 황미나씨의 보톡스와 유사하다는 건데요...그렇게 따지면 모든 드라마와 영화의 대부분이 표절일수 밖에 없겠던걸요. 보톡스 그 문제의 부분을 찾아 보니까 한국말과 영어를 짬뽕으로 섞어서 말하더라구요..사람들 웃기기 위해서 코미디에서도 주로 사용하는 건데...그럼 죄다 표절이 되는건가요 ㅜㅜ;;


▶▷▶패션테러리스트



시크릿에서 라임은 가난하죠...다른이유도 있을것 같은데 여튼 가난때문에 가방을 옷핀으로 이어서 들고 다니죠.. 이것 역시 표절이라고 하더군요...근데 거의 캔디형, 신데렐라형 여주인공은 대부분 이렇지 않나요? ;; 그래서 돈 많은 남자 주인공이 안쓰러워서 사줄려고 하고 그러던데요 ;;;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 직장에 가서 괴롭힌다


라임에게 반한 주원이 액션스쿨에 가서 괴롭힌다기 보다는 계속적인 대쉬를 하는거죠..보톡스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요....예전에 재밌게 봤던 발리에서 생긴일 이라는 드라마가 있어요...다들 보셨을 거에요...그 드라마에 보면 조인성이 하지원이 일하던 당구장에 가서 이러쿵 하는 장면이 나와요...대부분 러브라인의 갈등구도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이거든요..그렇게 따지면 보톡스가 표절한거임?? ㅡㅡ;



황미나씨의 표절의혹 드라마에 날개를 날아주다

가수들이 음반 발표전에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죠...그래서 성공한 케이스도 많았구요..사람들은 좋은일, 칭찬 받을 일 보다는 악플달만한 내용, 맘껏 욕을 퍼부을만한 것들에 대한 관심이 참 많아요...그런 심리를 마케팅으로 잘 이용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모든게 돈과 연결이 되니까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구요...

시크릿가든 측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한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황미나씨 덕분에 안그래도 인기 상승중인 드라마가 제 생각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갈것 같습니다...안 보던 분들까지 도대체 뭘 표절했다는 건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드라마를 볼것 같거든요...그리고 황미나씨 작품과도 비교할 것이고...
더불어 황미나씨 작품도 많이 보게 되겠네요...^^;;

제가 볼땐 좀 어설픈 표절의혹이다 싶은데ㅡㅡ;
여튼 시크릿 가든 측에선 법적대응을 할거에요...모두가 납득할 만한 표절 의혹이면 고개라도 끄덕일텐데..좀 안타깝네요...

전 계속 시크릿 재밌게 볼거구요...이번 주말도 기다려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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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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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새라새 2010.12.15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봐도 이 표절논란이 앞으로의 시크릿가든의 탄탄대로 시청율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무탈은 없어야 겠는데 말이죠 ㅋ...이러다 말겠죠..

  3. BlogIcon Boan 2010.12.15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노이즈마케팅이겠죠.
    저도 재밌게 보고있는 드라마인데, 이 표절시비로 정말 더 날개를 달게되겠네요.

  4. BlogIcon 하결사랑 2010.12.15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학창시절에 황미나씨 팬이었는데...ㅋㅋㅋ
    갑자기 만화 보고싶네요.
    이런 효과를 노리신건가요? ㅋㅋ

    시크릿가든 너무 재미있어요.
    정말 웃기고 신선해요.
    저도 계속 볼거에요 ^^

  5. 어이상실 2010.12.1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뭐 문제로 삼았다는 내용을 보니
    좀 많이 어이가 없더군요....
    황작가님도 나이가 드셔서 이제 신세대 감각이나 스토리 자체를 못따라가는게
    확실해보임...그 내용이란것도 완전 유치찬란에
    팬들까지 부끄럽게 만들거 같은 억지주장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원본까진 아니라도 문제된 부분 캡쳐 올려 놓은 글들 보심 아시겠지만
    참 할말 없게 만드는 논란입니다...스스로 제무덤을 파셨어요...

  6. 2010.12.15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BlogIcon 몽리넷 2010.12.15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영어 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영어를 하길래 발영어라고 하셨데요 ㅋㅋㅋㅋ

  8. BlogIcon 짱똘이찌니 2010.12.1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비슷한 패턴의 줄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순간 순간 느낌이 비슷하다고
    ㅋㅋ 표절 논란인지 모르겠네요. ^^

  9. BlogIcon HS다비드 2010.12.15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시크릿 가든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데...
    황미나씨 만화들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번건 조금 아닐듯 합니다^^

  10. BlogIcon 배낭돌이 2010.12.15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 노이즈 냄새가 나는데요..ㅋ
    황미나씨가 주장하시는 이유가 있겠지만...

  11. BlogIcon Reg Teddy 2010.12.15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습니다. 황미나님은 소재차용이라는 언급을 하셨고, 표절이라는 단어조차 언급 안했는데, 정황만보고 혹은 김은숙작가의 트윗만 보고 마치 황미나님이 표절했다고 고소한것처럼 비춰지네요....

  12. BlogIcon 샤샤 2010.12.15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톡스, 매주 보고 있는 웹툰인데... 어떤 부분에서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못받어요..
    안그래도 인기 많은 드라마에 날개를 달아주었네요^^

  13. BlogIcon DDing 2010.12.15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자체가 왜곡되었다고 하던데 말이에요.
    황작가님도 시크릿 가든도 모두 좋아하는 저로서는 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하네요. ^^

  14. 황새바람 2010.12.15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 황미나 작가님 만화책 엄청 좋아했던 팬인데 이번 표절 의혹은 작가님께서 좀 무리수를 두지 않으셨나 싶은 생각이 들던걸요. 웹툰으로 연재되는 보톡스라는 만화 본 적 있는데(보다가 패션이나 대사같은 게 시대를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관뒀지요;;)시크릿가든하고의 연관성은 거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황미나 작가님께서 제기하신 발영어같은 경우도 작가님은 한국말에 지나치게 영어를 섞어 쓰는 이른바 패션피플들의 말도 안되는 대화법 (ex. 음 이 옷은 패미닌하고 시크하면서 로맨틱한 스타일이야)을 소재로 하신건데 그건 시크릿가든의 발영어하고는 다르죠;; 그리고 남주가 여주 직장가서 행패부리는 건 어디서나 흔히들 쓰는 설정 아닌가요? 전 이런 설정 지겹도록 봐왔는데? 안 나오는 게 이상한데? 패션테러리스트도 시크릿가든은 패션테러리스트가 아니라 구질구질한 가방을 들고 다니는 길라임의 가난함을 부각시키는 장면이었지 패션테러리스트는 절대 아니지요;;; 표저이 아니라 소재차용이라고 보기에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작가님 주장대로 소재차용이라고 주장하려면 적어도 보톡스의 주요 설정인 노처녀와 젊은 청년과의 사랑 내지는 나이를 속이고 채팅을 했다는 정도여야 하지 않을까요 그도 아니면 치매 어머니 뒷수발에 젊음 다 보내고 외로워하는 노처녀라도 나와야 할 것 같은데;;;;;;
    황미나 작가님 엄청 좋아했던 팬으로서 이번 사태는 좀 많이 아쉽고 그렇네요 좀 더 신중하셨으면 좋았으련만...

  15. BlogIcon 펨께 2010.12.15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표절문제 좀 심하다는 생각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따지자면 표절아닌 드라마없고 음악 없을 것 같아요.

  16. BlogIcon mami5 2010.12.15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절 논란이 있나보네요..
    아르님 오늘 무지춥죠..
    아그 지금 발이시려요~~^^;;

  17. BlogIcon 닉쑤 2010.12.16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억지가 있어 보입니다. 설마 노이즈 마케팅 인걸까요? 이중으로 꾸민.. ㅎ

  18. BlogIcon 카타리나^^ 2010.12.16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처음 기획 의도는 비슷했던거같아요
    전에 현빈이 캐스팅되고 나서 드라마 내용 나온거가 현실과 가상속을 오가며 나누는..어쩌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황미나 작가의 만화가 그런 내용이였다고 하던데 ^^;;

    전 둘다 안보니 뭐 알수는 없지만 ㅋ

  19. BlogIcon 바람될래 2010.12.17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안봐도 이건 꼭 보는거라..ㅎㅎ

  20. BlogIcon 쪼코봉봉 2010.12.19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참.. 표절도 아니고 말이죠.
    이번건에 대해서는 황미나 작가가 피해의식이 정말 큰 거 같다는 이야기들이 많네요.
    레드문이나 이런 걸로 날려주던 작가였는데 이번의견은...억측이라는 거죠. 심지어 팬카페도 그런 의견이라는 걸 보면 발언이라는 건 언제나 조심히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시크릿가든에게는 이번 표절논란이 날개를 달았다는 점은 동감입니다!

  21. BlogIcon 베스럽플 2010.12.31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크릿 가든과 황미나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황미나 작가가 소재 차용을 주장하셨는데....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황작가님 만화는 예전부터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런 잡음이 빨리 없어져서 안그래도 만화가가 살아남기가 너무 힘든 한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잊혀져간 동심의 세계를 끌어주시길 바랍니다.
    컴퓨터 세대인 지금 새로운 그림체발달로 과거 그림이 잊혀져가는 현실도 안타깝구요...
    어찌됐든 이런 잡음이 빨리 해결되어 시크릿 가든 드라마도 지금도 잘 되고 있지만 계속 잘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