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마기간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2024년 올해 장마 기간은 예년보다는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아시아 지역 해수 온도가 세계 평균의 2-3배에 달하는 속도로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6월만 되면 장마가 언제부터 시작이 될지 걱정이 되는데 자세한 날짜 알아볼게요.

 

★ 2024년 장마 기간

제가 농사를 짓다보니 날씨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어요. 6월이 되면 마늘 수확해서 말리고, 양파, 홍감자까지 수확하는 시기라 예민해지기 때문이죠. 올해 장마는 6월 18일경- 7월 4일 전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어요.

 

이건 남부지방이고 중부지방은 6월 23일에서 7월 5-6일 경 장마가 시작될 거라 예상을 하고 있죠. 어디까지나 예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알 수는 없어요.

 

기상청이 욕을 먹는 이유도 정확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우리는 어느시점에 장마가 시작되겠구나, 이것을 생각하면서 할 일을 하면 됩니다. 전문적이 관측기구가 있어도 틀리는데 저희 같은 사람이 어찌 정확하게 알 수가 있겠어요!

 

다만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올해 2024년 장마기간은 6월 18일경- 7월4일 전후로 장마가 시작되어서 7월 말에서 8월 초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을 하면 될 겁니다.

 

장마라 할지라도 한 달 내내 비가 오는 게 아니라, 때로는 비가 왔다가 때로는 맑았다가를 반복하니까 거기에 매여 너무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죠.

 

★ 장마철 대비는?

장마철 동안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어요.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습도가 높기 때문인데요. 이런 현상을 바탕으로 열대야 현상이 좀 더 심화될 거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지금부터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저 역시도 장미 기간에 보관해야 할 농작물과 심어 놓은 농작물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지만, 잘 관리해야죠.

 

기후 변화가 심해져서 기상 이변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아시아에서만 기후 변화로 인한 사망자가 약 2천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그중에 60% 넘는 사망자가 홍수로 발생을 했다고 하죠. 그래서 올해도 그런 경향이 지속될 거라고 하니까 장마철에는 물가 근처는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죠?

★ 장마철에 조심해야 할 사항

장마철에는 사건사고가 많은데 인재도 넘쳐나죠. 그래서 미리 관리할 것과 장마 때 조심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1. 전기

비가 많이 오면 전기 제품을 만질 때 높은 습도로 인해 조심을 하는 게 좋아요. 젖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지면 감전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물기를 제거한 다음 만져야 합니다.

2. 배수구

아파트는 자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는 편이지만, 단독주택은 집 주변 하수구나 배수구가 막혔는지 체크를 한 다음, 미리 청소하고 점검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3. 식수

비가 많이 오면 식수가 오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물은 꼭 끓여 마시고 생수를 준비해 두는 게 좋답니다.

 

4. 운전

비가 많이 오면 도로면이 미끄러운데요. 평소 속도보다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운전하는 게 좋고요. 도로에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곳은 운전할때 미끌리거나 물이 많이 튀어 위험할수 있으니 물이 고이지 않은 곳으로 운행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5. 산사태

산이 가까이 있다면 산사태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기상 예보를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주변을 살펴보아 사고의 위험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6. 비상용품

갑자기 태풍이 오거나 장맛비로 인해 단수나 정전이 될 가능성도 있어요. 비상시를 대비해서 건전지나 비상식량, 물, 손전등, 초등은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7. 기타

폭우가 심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비옷이나 방수복, 우산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게 유리합니다.

 

농사를 지으면 장마철에 좀 예민해지기도 하는데요. 여름은 장마철도 있어야 다이내믹하니까 그리 싫지는 않아요. 그때마다 즐기면 되니까요. 

 

올 장마는 기간이 길든 짧든, 하루하루 건강 잘 챙기면서 즐겁게 지내보도록 노력해 보자고요. 알고 지혜롭게 대처하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