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 완벽 가이드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가졌거나 운동마니아, 행군을 많이 하는 군인들이라면 한 번쯤 족저근막염을 경험해 보셔을 겁니다. 발바닥에 염증이 생기면 정말 괴로운데요, 족저근막염 증상과 자가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발바닥을 지나 발가락끝까지 이어지는 발을 굽힘에 꼭 필요한 섬유조직이에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고요.

족저근막염은 발모양이 이상하거나, 신발이 좋지 않은 경우, 족저근막을 과하게 사용했을때 발생할 수 있어요.

1.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발바닥 통증을 느낄 수가 있어요. 일어나서 첫걸음을 디딜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는 보통 발바닥 가운데이거나 발뒤꿈치 부근에서 먼저 느껴지는데, 걷다보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한답니다.

2. 발꿈치 안쪽에 통증

보통은 발바닥에서 통증을 많이 느끼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발꿈치 안쪽에서도 통증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족저근막이 발꿈치 뼈에 부착된 곳인데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좀 세게 느껴지기도 해요.

3. 발뒤꿈치 통증

일이나 공부를 하면 오랜시간 앉아 있잖아요? 갑자기 일어나서 걸으려고 할 때 발뒤꿈치에 강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4. 발이 뻣뻣해지거 찢기는 통증

오랜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족저근막이 긴장 상태로 지속이 된다면 발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길 수도 있고, 발바닥을 쭉 폈는데 찢어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가 있어요. 족저근막이 손상이 된 상태라면 통증은 좀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죠.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서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해서 다르게 나타날수가 있어요. 증상이 나타나서 나아지지 않고 계속 아프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하거든요.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도 해주고, 심하면 물리치료도 겸해야 하고요. 평소 걷는 신발도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신발을 신는것도 좋습니다.

심한 경우는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하지만, 가벼운 증상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관리가 된답니다.

1. 족욕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염증 부위에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거든요.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니까 염증을 줄이는데도 좋죠. 그리고 긴장되어있던 근육이 이완되니까 족저근막도 이완되어 통증이 줄어들 수 있어요.

족욕할 때 마그네슘이 풍부한 엡솜솔트를 녹여서 하면 근육이완에 좀 더 도움이 되죠. 마그네슘은 근육이완에 좋기 때문에 눈 떨림이 있을 때도 마그네슘을 먹잖아요? 족욕도 같은 이유로 사용을 하면 좋습니다.

족욕물 온도는 뜨겁지 않을 정도로 약 10분-15분 정도 하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2. 스트레칭

같은 자세로 오래 유지를 하면 몸이 긴장이 되고 굳어요. 발도 마찬가지인데요. 경직되어서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발을 마사지해 주거나 발가락을 손으로 감싼 다음 당겨 스트레칭을 해줘도 아주 좋답니다.

3. 마사지

요즘은 다이소 같은 곳에 가도 마사지기구가 다양하게 있는데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기구를 하나 구입하셔서 발 관리를 하면 좋아요.

테니스공이나 탁구공을 발바닥 중앙에 대고 앞뒤로 굴려주거나 두드리는 것도 있는데, 그런 마사지기로 발바닥을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해주면 이완이 되고 좋죠. 다이소 마사지 기구는 천 원에서 3천 원 정도 하던데, 저렴해서 저도 몇 개 사두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4. 족저근막염에 좋은 신발

족저근막염은 나쁜 신발을 신으므로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씀드렸죠? 혹시 족저근막염이 있다면 신고 다니는 신발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발바닥과 발뒤꿈체 충격이 가지 않게 흡수해 주는 신발이나 걸을 때 쿠션감이 있고 안정감을 주는 신발이 좋아요.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움직일 때마 아프니까 신경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가벼운 증상이라면 집에서 관리만 잘해줘도 큰 문제없이 좋아지니까 평소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게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