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부끄러워서 남에게 말하기가 좀 그런 항문에 대한 내용인데요.
항문 튀어나옴으로 깜짝 놀란적도 있을 것이고, 항문피, 항문 가려움으로 말은 못하는
데 힘들고 괴로운 적이 있을 것이고, 현재 진행형 일수도 있을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항문 튀어나옴, 항문피, 가려움증, 항문종기와 항문 찢어짐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이해 쉽게 담아 봤습니다.
1. 항문피(항문출혈)
항문피는 항문 주변에서 피가 나는걸 말합니다. 항문에서 피가 나오면 깜짝
놀라서 큰 질병에 걸린건 아닐까? 고민도 되고 생각이 깊어 지는데요. 항문
출혈이 발생하면 변비, 탈항, 치핵, 항문암, 직장 유암종등을 의심해 볼수
있는데요.
1) 변비
변비는 대부분 안 걸려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식생활의 변화
로 인해서 변비로 고생 하는 분들이 더 증가하고 있는데요. 변비가 있는 사람
들에겐 복부 통증이 느껴질수도 있고, 항문 통증, 변을 배출했는데도 남아 있
는 잔변감, 복부팽만, 항문피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런데 변비가 심해지면 몽메 독소도 쌓이기 때문에 대장암, 위장관련 종양,
직장암, 치핵, 장폐색등등의 질병을 유발할수도 있어요. 변비 해결을 위해선
신선한 야채와 과일, 물을 자주 드시는게 도움이 되구요,. 변비가 심해서 정
말 고생할 때 처음 우리 눈으로 볼수 있는게 항문피 인 경우도 많으니까 변비
가 있는데 대변 본후 피가 묻어 나왔다면 딱딱한 변으로 인해 항문이 조금
찢어져서 그럴수도 있으니 변비 치료부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치핵
치핵은 치질이라고 말하는게 더 익숙하실 텐데요. 치질을 치핵이라고 부릅
니다. 직장과 항문에 있는 치핵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게 내치핵이고, 항문
밖으로 나온 치핵 조직이 부풀어서 덩어리처럼 만져지면 외치핵입니다.
치핵의 증상은 항문피, 항문 통증, 치핵이 항문 밖으로 탈출한 건데요. 치핵
관련 질환으로는 변비, 항문소양증, 탈항, 항문암등 다양하게 있어요. 단순한
치핵이라면 가장 흔한 두가지만 눈여겨 보시면 되는데요. 바로 항문피와 탈
항입니다.
변을 본 후에 치핵이 빠져나왔고, 피가 묻는다면 치질로 인한거니까 설사나
변비가 생기지 않게 식생활 바꿔 주시고, 심하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면
되겠죠?
3) 탈항
탈항은 직장 점막이나 항문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와서 들어가지 않는 상태
를 탈항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건강상태가 다르지만, 탈항은 선천적으
로 직장근육이 약하거나 항문 근육이 약할 때 일어날수도 있구요.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치핵이 있다면 탈항 가능성이 높거든요.
탈항이 생기면 치핵이 밖으로 나오면서 항문피가 묻어 날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평소 식생활을 건강식으로 바꾸고 괄약근 운동도 해서 항문
주변의 근육의 힘을 키우는것도 도움이 되는거죠.
4) 항문암
항문암은 말 그대로 항문에 암이 발생한 건데요. 항문암은 지극히 드문 암
이지만,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하죠.
드물긴 하지만 항문암에 걸렸다면 항문출혈이 발생할수 있고, 변실금,
고름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기타
이외에도 직장 유암종, 항문 열구등으로 인해서 항문피가 묻어 나올수 있는
데, 일반적으로는 변비나 치칠로 인한 항문 출혈이 많으니 특별한 이상증세
가 없는한 괜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2. 항문 튀어나옴
치질 초기 상태는 변을 본후 닦을 때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하고, 덩이리 같은
게 만져지기도 하는데요. 가장 효과 좋을때가 치질 초기때 식생활 변화등으
로 자연 치유 하는게 좋습니다.
치질이 방치하고 오래 되면 나중에는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가 않거
든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항문 튀어나옴= 치핵인데요. 보통 외치핵, 즉 밖으로
항문이 빠져나온 것 때문에 신경이 쓰이잖아요.치질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
술을 받는건 아니기 때문에, 초기 항문 튀어나옴을 알게 되었다면 손으로
밀어 넣고 괄약근 운동을 하는게 좋구요. 무조건 패스트푸드 금지, 섬유질
이 많은 음식과 물을 자주 마셔 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생활의 변화없이 방치했다가 항문 튀어나옴이 심해지면 수술을 해
야 할수도 있으니까요. 미리 신경 쓰시고, 심하면 전문의 상담후 수술 하시
는걸 권해 드립니다.
항문 튀어나옴 때문에 걱정일때는 좌욕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쑥을 끓여서
좌욕하면 살균 효과도 있고, 몸을 따뜻하고 혈액순환도 잘되게 해주기 때문
에 도움이 됩니다.
3. 항문에서 피가 나왔는데 대장암인가요?
어떤 분들은 이런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포스팅 처음에 말씀을 드렸잖아요? 항문에서 피가 나왔는데
대장암?이라기 보다는요.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가장 흔한 이유는 변비와 치칠 때문이니까, 평소 식생
활 관리 잘하시고 물 자주 마시고, 장 마사지도 해주시구요, 운동도 해주시면
나아지니까 지나친 건강 염려증은 여행 보내 주시고 관리 하자구요!
4. 항문 가려움(항문소양증)
항문 가려움은 항문소양증을 말해요. 항문 가려움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항문
밖 주변에 제대로 닦이지 않은 대변으로 인해서 가려움증이 나타날수도 있고,
화장지로 지나치게 와일드하게 닦으면 가려움증이 나타날수도 있어요. 그리고
음식으로 인해서 생길수도 있는데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 술, 초콜릿, 커피, 콜라등
음료등으로 인해 항문 가려움이 발생할수도 있답니다. 항문 가려움증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은 가려움 때문에 자주 긁을 수밖에 없는데요. 자주 긁다보면
항문 피부가 손상이 되어 2차 감염이 일어날수도 있구요. 긁은 피부가 두꺼워
지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항문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식생활에 변화를 줘야 하는데, 신선한 야채와
과일, 물 자주 마시기등이 있고요. 비데가 있다면 비데를 사용하면 되는데, 비
데가 없다면 화장지로 잘 닦는 습관을 들이시고, 마지막엔 물티슈로 닦으면 걱
정이 없겠죠?
5. 항문종기
항문종기는 모소낭이라고 하죠. 항문에 종기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보통은 지나치께 꽉 끼는 속옷 및 바지를 입었을 때 항문종기가 발생할수 있
어요. 이유는, 꽉 친 속옷과 바지로 인해서 통풍이 잘 안되고, 습한 상태로
하루종일 있다보면 습하니까 세균증식도 잘되고, 세균과 피지가 뒤범벅이
되어서 항문종기가 발생할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여유로운 속옷과 바지로 바꿔 입으면 금세 좋아지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잘 안될 경우 항문 종기가 생길수도 있
어요.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면 항문 종기도 없어지기 때문에 좌욕을 하거
나 좌훈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좌욕은 따뜻한 물의 증기, 좌훈은 쑥이나
몸에 좋은 약초를 태운 연기를 쬐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아시겠지만, 혹시 헷갈려 하실수도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6. 항문 찢어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항문 찢어짐! 경험 있으시죠? 항문이 찢어지는 이유는
변비로 인해서 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서 찢어질 경우가 있어요. 변이 적당한
수분을 갖고 있으면 변이 잘 나오는데, 수분이 부족하거나 섬유질이 부족하면
장안에서 변이 딱딱해지고 커져서 제대로 빠져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거죠.
억지로 변을 내보내려다 보니 항문보다 변이 더 커서 항문 찢어짐이 나타난거
예요. 항문이 찢어졌다면, 바로 음식을 바꿈으로서 좋아질수 있으니까요. 고구
마, 귀리,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드시고 수시로 물을 마셔 주세요. 그러
면 항문 찢어짐 증상 절대 없습니다.
오늘은 항문피, 항문 튀어나옴, 가려움증, 종기등 항문에 대한 내용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변비와 치질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잘 배출 되는 음식 꼭 찾아서 드시고, 물도 자주 마셔 주셔서 건강한
항문 관리를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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