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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만난 땅강아지의 절규! 지금 나만 불편한가?
땅강아지 언제 보셨는지 기억 나세요?
저는 농사를 짓기 때문에 가끔씩 보게 되는데요.
이번에 유기농법으로 키울 홍산마늘 밭을 작업하다가 땅강아지를 만났답니다.
일단 유튜브 영상 확인하고 가실게요~
본김에 ~ 지낸다고 하죠!
땅강아지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봤습니다.
땅강아지 분류는 절지동물>곤충강 > 메뚜기목> 땅강아지과 입니다.
땅강아지의 크기는 보통 3cm 에서 3.5cm 정도되구요
땅강아지의 식성은 육식입니다.
천적은 개구리, 두더지, 족제비, 너구리가 있는데요
저희 농장엔 농약이나 제초제를 뿌리지 않아서 그런지 두더지도 자주 보이고
너구리도 보인답니다.
너구리는 좀...음..더럽게 생겼죠 ;;
지금은 추억속의 곤충이 되어 버린 땅강아지는 귀하신 몸입니다.
어지간해선
실생활에선 보기 힘든 곤충이죠.
땅강아지의 몸은 흑갈색으로 가는 털로 덮여 있어요.
동영상으로 땅 파는 모습을 보면 아시겠지만, 땅강아지의 앞발은
땅을 잘 파게 생겼어요.
앞다리를 이용해 헤엄을 치기도 하고, 땅도 잘 파고 그렇답니다.
웃긴건
숫컷은 땅 구멍 속에서 쭈~~~~ 하고 울음 소리를 내는데
그렇게 소리를 내는 이유가 바로 암컷을 찾는 소리라고 하네요
물론 암컷도 소리를 내서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고 하지만
웃기지 않으세요?
쭈~~~~ ^^
이상은~ 오랜만에 본 땅강아지가 귀여워서 찍어본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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