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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항암에 좋은 음식 무 효능 , 동치미무우 수확합니다.

무농약, 무비료, 무체조체, 무살충제로 농사를 짓고 있는 생명수 농장입니다.

올해도 동치미무를 심어 봤어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저희 먹고 넉넉하게 판매할 정도인데요

 

화학 농약이나, 비료, 살충제, 제초제를 뿌리지 않아서 벌레 먹은 구멍이 숭숭~

보이기도 하고, 화학 비료 뿌린 무청처럼 길지도 연하지도 않아요

 

 

 

 

보시다시피 저희 농장 동치미무가 요정도 된답니다 ^^

 

크기도 들쑥날쑥이고 무청도 땅따리하게 바닥으로 붙어 있구요

어디에 비유를 해볼까요....음....

마트에서 닭을 사면 살이 연하죠....퍼석한 느낌?

그런데 촌에서 자유롭게 풀어서 키운 닭은 요리를 하면 질긴듯한 느낌이지만 쫀득하게 씹는 맛이

있거든요...저희 농장 동치미무 무청이 그래요 ^^;;

보기에도 , 만져도 질긴듯한 느낌이 있는데, 요리해서 드셔 보시면

맛이...어렸을때 먹던 그맛이 난다고 손님들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약간 매콤한 맛도 느껴지는데, 그 매콤함이 우리 몸에 그렇게 좋다네요~

 

그래서 오늘은 무효능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무는 식탁에서 빠질수 없는 식재료이기도 하지만, 약용으로도 자주 쓰이는데요

겨울철에 무우 만한 비타민 공급책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타민C가 엄청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익생앙술대전인가 하는 곳에 적혀 있는 무 효능을 살펴 보면

무우는 주로 호흡지 질환을 다스리구요

감기, 갑상선질환, 고혈압, 골다공증, 관절염(화농성), 구내염, 구충, 기관지염, 냉병,

당뇨병, 뇌기능장애,, 담, 비염, 변비, 숙취, 소화불량, 소갈증, 설사,

습진, 식체, 암, 야맹증, 신장염, 인후통, 인후염, 중독, 주독, 종독, 저혈압, 자궁내막염,

마약중독, 니코틴중독, 버섯중독, 약물중독,중이염, 천식, 충치, 치질, 타박상,

편두통 화상, 폐렴, 해열, 황달, 경품, 구루병등에 효능이 있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진짜 흔한데, 대단한 효능이죠? ^^

저두 찾아 보면서  놀랬답니다.

 

특히 무우의 매운 맛에 항암, 항염작용이 더 강하다고 해요.

 

현대인들은 쓰고 맵고, 그런걸 별루 안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그런게 몸엔 좋은데, 입이 즐거운 쪽으로 찾다보니 건강은 자꾸 안좋아지는것 같아요

 

무우의 매운 맛은 서리를 맞을수록 단맛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너무 단 무우 보다는 적당히 매운 무우를 드시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저희 농장에선 3년째 마늘 농사를 짓고 있는데, 주작물이 그렇구요

그래서 3년동안 계속 마늘을 흑마늘즙으로 내려 먹고, 양파즙 먹고 있는데

허약했던 제가 많이 건강해 졌거든요

 

올해는 마늘 농사를 좀 망쳐서 작년에 해놓은 흑마늘즙 조금 남은걸 먹고 있고

올해 양파즙 내려서 먹고 있는데

여기에 무즙을 추가해서 먹어야 겠어요.

어차피 유기농으로 키운거라서 맵든 달든 먹어만 두면 약이 되니까요..

누런 호박이랑 푸른 호박도 서리가 내려서, 일단 수확을 다 해둔 상태인데

 올해는 호박도 즙을 내서 먹고

자색고구마랑 줄기랑 잎 말린것도 즙 내서 먹을려구요 ㅎㅎ

고구마 잎이 눈에 좋대서 ^^;;

주변 농가를 봐도 다들 농약을 많이 쳐서 사 먹기도 그렇구~

제가 농사 짓는 것과 자연산 안에서 즙은 농축이다보니 좋은걸로 해서 먹어야 하거든요

동치미무 수확하면

 판매하고 남는건 무청으로 말리고

 무말랭이 만들고

중탕가게에 즙 내달라고 맡길려구요

무우는 20키로인지 30키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중탕비 3만5천원 전후 일게고, 180개 정도 나오니까

몇 박스 내놓고, 내년에 무 수확하는 6월까지 두고두고 먹어야 겠어요 ^^

 

건강에 가장 좋은건 주변에 있구요~

맛이 있건 없건, 농약이나 제초제, 비료 뿌리지 않은게 있다면

무조건 사서 드시면 건강해지니까 꼭 사서 드세요 ^^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