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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사/귀농에피소드

굶어줄을까봐 집으로 데리고 온 아기 고양이 3, 할퀴면 혼내야죠

첨엔 잠만 자더니 제법 움직임도 커지고 많아지고 ㅎㅎ

 

사람이나 동물이나 뭐든 먹어야 눈도 또렷해지고 그런가봐요~

넘 이쁘네요 ^^

급해서 사료 들고온걸 먹이다가 습식으로 바꿔주니

이것도 별미인지 얌냠냠~ 소리내면서 잘도 먹어요 ㅎ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그리고 또 자주 먹는지....맘이 짠하지만..

할퀴고 물때는 가차없이 쥐어 박아 버립니다 ㅎㅎ

갈수록 미모가 폭발중이에요 ^^

 

야단 맞을때는 뭐...이런 모습이지만요~

사람도 잘못하면 야단 맞는데, 고양이도 당연히 야단을 맞아야죠~

저희 농장에 사는 고양이 두마리도 교육을 잘 시켜놔서

절대로 사람을 할퀴거나 물지 않는답니다.

첫 교육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할퀴거나 물면 정말 혼내주고 그래야 해요

야단을 한번 두번 반복해서 맞고 혼나다 보면, 고양이도 알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