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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사/귀농에피소드

불쌍해서 데리고 온 아기 고양이 4, 고양이가 혼날때 표정

살이 제법 올랐죠? ^^

어찌나 많이 먹고 잘 자는지...

첫날은 모래가 없어서 패드를 깔아 줬더니 거기서 변을 안누더라구요

겨우겨우 오줌은 눴는데 똥은 안눠서 2일째 고양이 모래를 3천원 주고 다이소에서 사왔었답니다.

다이소에서 산 굳는 모래를 깔아주니 휘벼 파서는 똥을 누고 묻더라구요 ㅎㅎ

 

요 자세에서 야단을 치거든요.

물거나 할퀴면...

그래서인지 이렇게 자셀 잡으면 얼음 ㅋㅋ

아무잘못도 없고, 모르는척 ^^

 

살이 정말 많이 쪘죠? ^^

이삼일만 잘 먹여도 이렇게 이뻐지는 고양이를....

 

사진으로 보니까 어른 같네요 ㅎ

 

 

같이 놀다가...또 할퀴기에..혼내줬더니

 

 

혼난 고양이의 표정입니다 ㅎㅎ

 

고양이들은 비슷한듯 해요

혼날때 고양이 표정을 보면

저희 농장에 흰고양이는 눈을 감고 눈을 안 떠요...ㅋ

검은 고양이는 나 죽었소....라며 가만히 꼼짝도 안하고 있구요

이 아기냥은 눈을 위로 보다가 옆으로 보다가 ㅋㅋ

완전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