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당뇨 걱정을 좀 하시대요.
저희 시댁도 당뇨환자들이 많은데, 유전적 요인도 작용하는게 당뇨인것 같아요
일단, 꼭 당뇨뿐 아니라 건강하게 살고자 한다면 공장에서 나오는 가공식품을
멀리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사람과, 자연식에 가깝게 드시는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피부색부터 다르고, 병원가는 횟수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무엇을 보고 듣고 자랐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지듯이, 무엇을 먹고
살았느냐가 한 사람의 건강을 좌우하는것 같아요
요즘 저는 건강을 위해서 식전에 토마토를 먼저 먹고 있구요
탄수화물도 좀 줄여야 겠단 생각이 들고 있어요.
예전엔 그냥 잡곡밥으로 먹었는데, 잡곡도 어차피 탄수화물이라서
검정서리태를 넣어서 밥을 했더니 아이들이 싫어하대요 ㅎㅎ
그래서 일단 빼내고, 팥과 녹두를 넣었더니 작아서 그런가...잘 먹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습관화가 밥 먹는걸로 되어 버려서 쉽게 바꾸긴 힘들겠지만
조금씩 바꿔야겠죠~
요즘은, 또...호박죽을 많이 끓여 먹고 있어요.
시장에서 팔듯이 쌀을 넣어서 했더니..역시나 탄수화물이 많아서
담부터는 농도 조절 할 정도로만 넣든지 아니면, 팥이나 녹두를 넣어야 겠단
생각도 해봤습니다.
보통 호박죽엔 새알이랑, 양대콩을 많이 넣는데 저는 녹두나 팥을 넣었거든요
집에 있는걸 사용해야해서 ㅎ
여튼, 작년에 호박이 대박?나서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을 끓여 먹고 있구요
당뇨식에 팥과 녹두가 좋다고 하여서 팥녹두밥도 해 먹을 예정입니다.
참, 그리고 한달전까지만 해도 어떤 밥을 해 먹었냐면요
흑미 + 백미+ 현미+ 표고버섯 + 양배추 + 당근 + 우엉 + 마늘 + 양파
이렇게 넣어서 밥을 해 먹었거든요.
생각보다 먹을만 했어요 ^^
일이 좀 있어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새해가 되고~ 건강을 챙겨야 겠단
생각이 들면서~ 저 재료에 팥과 녹두까지 넣어야 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사진을 찍어둔게 있었는데 실수로 사진이 날라가고, 뒤죽박죽되고~
사진첩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여튼, 당뇨환자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은 아주 중요하잖아요
근데, 일반인들도 탄수화물 섭취량이 문제가 되긴 하대요...
지금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이 탄수화물 위주에 가공식이잖아요
이제는 줄여야죠~
녹두와 팥, 그리고 야채가 들어간 밥 만들기는 쉽답니다.
녹두와 팥은 삶아두면 되구요
야채와 버섯류는 다지듯이 썰어서 쌀과 함께 넣으면 되는데요
야채에서 물이 나오니까 일반 밥 지을때보다 물의 양만 조금 줄여
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먹으면 변비도 걱정이 없고, 혈당에도 도움을 주고
팥은 콩팥, 녹두는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건강에 당연히 도움이 되겠죠
뭐든 부지런히 움직이면 건강하게도 살수 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편리한것만 찾다보니, 건강도 잃어가고, 우울해지고
그런것 같아요~
저두 불량식품 넘 좋아해서 ㅜ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 먹긴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넘 좋아해서
많이 먹다보니...안좋은 신호가 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줄이고 있는 중이구요...입의 즐거움을 이젠 내려 놓을려구요~
입과 눈이 즐거운걸 찾고 먹다가 병드는 것보단
입과 눈의 즐거움을 내려놓고, 나의 몸...오장육부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
그럼 오늘은 이만~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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