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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농장이야기

농사 지을 땅 & 조릿대 차 & 조릿대 약술 ( 조릿대 효능 )

연말부터 약초를 캐러 산을 헤매고 꽁꽁 언 흙을 바라보며

어린시절엔 하기 싫었던 농사를 짓고 싶단 생각이 들어

보고  또 보고...자꾸만 땅을 바라만 보았다.

 

그러다가

큰 마음 먹고 사고를 쳤다.

 

무성하게 자란 조릿대를 베고

그 자리에 땅속 깊숙히 박혀 있는 조릿대 뿌리를 뽑아 던지고선 밭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직 밭의 모습이 보이진 않지만

조릿대를 베어 냄으로서 밭이라는 희망이 성큼 다가옴을 느꼈다. ^^

 

베어낸 조릿대가 있던 곳은 인근에 농사 짓는 분들이 순수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농약의 위험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다.

 

그래서 베어낸 조릿대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몸에 좋단 얘길 듣고선 먹게 되었다.

 

 

 

하나하나 딴 조릿대잎으로 물대신 달여서 마시고

너무나 많이 채취한 관계로 지인에게 드렸더니

위에 염증이 있어서 속쓰림이 있었는데

일주일정도 물대신 끓여 마셨더니 그런 증상이 없어져서

신기해서 검색해 봤더니 위염에도 좋단다..

그리하여 조릿대잎이 넘 좋다며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

 

조릿대를 차로만 마시기엔 뭣해서

혹시나 모를 ....나중을 위해서 조릿대술을 담았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이 장복하면 안된다.

나처럼 몸이 차가운 사람에겐 술이 좋겠다 싶어서

조릿대술을 담은 게다. ^^;;

 

일주일동안 담궈 뒀더니 색이 다 빠져 저렇게 나왔다.

이제 숙성시키는 일만 남았다. ㅎㅎ

 

조릿대 효능

 

조릿대는 인삼을 능가한다고 얘기를 할만큼 약성이 뛰어난 약초이다.

 

대나무과에 속하며 약성은 그 중 제일 강한걸로 알려져 있고

항암작용, 살균작용, 염증을 삭이는 작용,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뇨작용, 해독작용등등의 약효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복용후 느낌은 마음이 많이 안정됨을 느꼈는데, 이는 조릿대 효능중 하나였다는걸 나중에 알게 됐다 ^^

지인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없어졌다는 것 또한 조릿대 효능의 하나였다는거~ ㅎ)

 

 

조릿대는

고혈압인 경우는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고

혈당이 높은 당뇨병엔 혈당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조릿대의 경우는 일본에서 그 효능을 더 높이 평가해 많이 채취해 간다고 들었던것 같다.

 

모든 자연식물은 면역력을 길러 주기 때문에 꾸준히 장복하면 몸이 서서히 좋아져 잔병치레가 없어지며

체력도 좋아진다.

 

조릿대의 성질이 차가워 장복하긴 힘들겠지만

질병이 있는 경우라면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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