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건성 피부를 위한 보습미스트 만들기

건조한 계절이라 그런지 미스트를 뿌리는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언젠가 친구를 만나 저녁 식사를 하는데 친구 역시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눈가가 갈라지는게 느껴진다면서 수시로 미스트를 꺼내서 뿌려댔다...ㅎㅎ

정수리부터 늘어난 흰머리도 스트레스인데, 바로 보이는 얼굴이 쩍쩍 갈라지니 그 스트레스 오죽 했을까! ^^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가 좋지는 않지만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나서 부터는 피부속이 건조하단 느낌은 별루 없다...그래도 관리하는 친구를 보면서 엄청나게 게을러진 나를 반성하고 구박하며 미스트를 만들어 봤다...

보습미스트 만들기 재료

로즈워터 100g
올리브리퀴드 0.5g
아르간오일 6방울
천연한방방부제 2g
글리세린 2g

보습미스트 만드는 방법

올리브리퀴드와 아르간오일을 계량한다.
로즈워터를 조금 넣은후 저어준다
천연한방방부제, 글리세린, 나머지 로즈워터를 넣은후 저으면 완성

실내 온도가 엄청나게 덥지만 않다면 한달 정도는 실온도 둬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계절이 겨울이니까..
여름이면 당연히 냉장고로 고고씽 해야 겠지만 말이다. ^^
오일과 글리세린의 함유로 일반스킨과는 다르게 뿌려도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수 있어
너무 좋은 미스트다.
거기에다 로즈향이 은은하게 퍼져주니 기분 또한 상쾌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