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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뭐 묻은 개가...뭐 묻은개에게


말이란 무릇.....아...다르고...어 다르는 법이다..
생각이란것도....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른 법이다..

하지만..우린 늘 이 중요한 걸...잊고 산다..
그래서..내가 이렇게 생각하면..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상대의 단점..잘못하는 점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가만히 있을수도 있지만, 지적질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간섭이 시작된다..
이때...그 사람은 한가지 중요한걸 잊고 말한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생각에 입각해서 말을 한다는 게다..
그 말을 듣는 사람의 입장은 눈꼽만치도 생각치 않는다.

너...이건 이러지마! 저건 저러지마! 그러는거 아니야..

남의 단점을 지적할 때..혹은 잘못된 점을 고치자고 말할때..
이런건 이렇게 바꾸면 좋지 않을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 권유하고 의논하는 말로는 바꿀수 없는겐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과 말은 쏙 빼고...타인의 잘못된 말과 행동만 두드러지게 보여 타박하는거....
말이 되는가...?

뭐 묻은 개가..뭐 묻은 개..야단치는 거...볼상 사납다..
그 미꾸라지 한마리가..조직의 분위기를 망친다면...?

나보다 연배가 많은 사람에 반발하고 싶어도.....예의가 아닌것 같아..혹은...싸움닭 같은 사람과 말 섞는게 싫어서 참고 지나지만....나이값 못하는 사람....분위기 망칠때면...나이..그까짓거..개나 줘 버리고..맞짱 뜨고 싶을때..있다..

너...나...잘..하세요! 이렇게...말하며..조목조목...너 따위....뭐 그리 잘하냐고....너 부터 이런점 고치고 말해!
이렇게 말하고 싶을때...있다..

다만...참고 있는건....그 사람으로 흐려진 분위기...더 망쳐질까봐.....
그와 더불어...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게지...
무서워서 피하는건 절대 아니란 얘기다...

제발....나이값 좀 하고 살자.....
다른 사람의 잘못...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면...
그걸 지적하기 전에..내 잘못과 단점도 돌아봐야지...
담배피는 사람이..담배 피는 사람에게..담배 피지 말라면...말이 되나? ㅎㅎㅎ
글구...욕을 해도 받아줄수 있을 만큼의 친분이 아니라면....나이가 어리다고 명령하는 듯한 말투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
살다보면...닮기 싫은 사람 참...많다...나이 값 못하는 사람도 참..많고...
자신은 이런저런 변명으로 자기를 합리화 시키면서...다른 사람에게 간섭이라니..이게 말이 되냔 말이지...ㅎㅎ